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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트렌드 클린걸(Clean-Girl) vs 울트라글램(Ultra-Glam) 사이(Saie), 코사스(Kosas), 일리아(Ilia), 글로시에(Glossier)

Antyoon in Swipe 2025. 2. 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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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걸에서 울트라 글램까지

최근 뷰티 업계에서 ‘클린 걸(Clean-Girl)’ 뷰티 트렌드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미니멀리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던 클린 뷰티가 이제는 더 화려하고 대담한 ‘울트라 글램(Ultra-Glam)’ 스타일로 이동하는 분위기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중동, 특히 두바이가 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중동 시장에 집중하다

사이(Saie), 코사스(Kosas), 일리아(Ilia), 그리고 글로시에(Glossier) 같은 인기 클린 뷰티 브랜드들은 올가을부터 세포라 중동(Sephora Middle East)을 통해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는 중동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주요 확장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의미다. 중동 시장은 오랫동안 럭셔리 뷰티 제품이 강세를 보여온 곳으로,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을 중시하는 소비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스킨케어 중심의 클린 뷰티 브랜드들도 더 글래머러스한 요소를 추가하며 새로운 시장에 적응하고 있다.

 

 

 

 

TikTok에서 벌어지는 ‘클린 걸 vs. 울트라 글램’ 대결

최근 소셜 미디어, 특히 TikTok에서는 미니멀한 클린 걸 룩과 극강의 글래머를 추구하는 울트라 글램 스타일이 경쟁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클린 걸 뷰티는 건강한 피부 표현, 최소한의 메이크업, 자연스러운 윤광 피부, 울트라 글램 뷰티는 컨투어링, 풀-커버리지 메이크업, 눈에 띄는 컬러와 반짝임이다. 이는 단순한 취향의 차이가 아니라, 문화적 변화를 반영하는 요소로 볼 수 있다. 팬데믹 이후 미니멀리즘이 주류였다면, 이제는 다시 강렬한 자기표현과 대담한 룩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클린’에서 ‘메인스트림’으로: 일리아의 새로운 도전

프리미엄 클린 뷰티 브랜드인 일리아(Ilia) 역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울타 뷰티(Ulta Beauty) 입점을 통해 메인스트림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일리아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뷰티 제품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이제는 프래그런스(향수)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더욱 다양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앞으로의 뷰티 트렌드는?

럭셔리와 클린 뷰티의 조화 소비자들은 여전히 성분을 중시하지만, 더 화려한 연출을 원함. 하이브리드 뷰티의 성장 스킨케어+메이크업이 결합된 제품 선호 증가. 중동 및 글로벌 확장 가속화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중동 진출 증가. 미니멀과 맥시멀, 클린과 글램 사이에서 소비자들은 더 다양하고 유연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앞으로도 뷰티 트렌드는 계속해서 변화를 거듭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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