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아람청과 참외 7개 만 원의 행복과 다이소 루틴 쇼핑
제철 과일 챙겨 먹기Words by Jeong-Yoon Lee 배송으로 장을 보다 보면, 항상 사던 것들만 클릭하게 되잖아요.그런데 직접 장을 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어머, 이건 꼭 사야 해!” 싶은 제철 채소와 과일들이 눈에 띄고, 결국 장바구니는 점점 무게를 더하죠. 양재동 아람청과에 가면 꼭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이번엔 참외를 5개에 만 원에 팔길래 내일 다시 사러 와야지~ 했는데,웬걸. 다음날 가보니 7개에 만 원!이건 뭐 안 사면 손해인 기분이라, 신나서 집어 들었어요.참외의 계절입니다. 양재동 아람청과 장보기등산하고 내려와서 아람청과에 들르면몸은 피곤한데 기분은 꽤 괜찮아요.채소 가격이 착해서 무심코 몇 봉지 담다 보면 어느새 두 손 가득.그래도 아무리 담아도 2만 원 초반이면 끝나요. 가장..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