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과정(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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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yoon 앤트윤 브랜딩과정 브랜드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브랜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By Jeong-Yoon Lee 브랜딩 과정에 있어 범위라는 것이 존재할까?라는 생각입니다. 계속 성장하니까요. 올해 영화를 책보다 많이 보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브랜드를 상징하는 멜로디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음악은 향수와 같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거 같아요. 향을 맡는 순간 분위기를 바꿔주듯 음악을 들으면 그 당시 그때의 나로 보내줍니다. 유튜브 브이로그 편집을 통해 저작권이 없는 무료로 제공되는 음악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브랜드에서 브랜드 폰트를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듯 이제는 로고 징글 사운드뿐 아니라, 그 브랜드 분위기를 담은 멜로디를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는 일도 많아지겠죠? 그래서 요즘엔 브랜드 컨셉을 ..
2024.02.23 -
©️antyoon 앤트윤 브랜딩과정 브랜드 글쓰기는 모두 성장하게 합니다.
브랜드는 성장하기도 망하기도 합니다 By Jeong-Yoon Lee 그래픽 디자인과 블로그 경험이 쌓이면서 업무에 글쓰기 비율이 커지게 되었어요. 자초해서 브랜드 SNS을 운영하기도 하고 처음부터 브랜드 SNS 운영만을 위해 취업을 하기도 했어요. 브랜드 SNS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진과 글쓰기입니다. 섬네일, 카드 뉴스와 같은 디자인 터치가 더해지면 완성도가 높아져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전문적인 감각도 가져갈 수 있어요. 브랜드 SNS를 운영하면서 가장 신경이 곤두서는 부분은 아무래도 글쓰기입니다. 나의 잘못된 단어 선택과 표현법으로 누군가를 소외시키진 않을까? 부족한 지식에서 오는 역사적 왜곡이 있으면 어쩌지? 유행어인가 싶어 따라 했다가 정치적 색깔을 띠는 운동이었으면 어쩌지? 등..
2024.02.15 -
©️antyoon 앤트윤 브랜딩과정 철학이 중요한가?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합니다. By Jeong-Yoon Lee 브랜드 일을 통으로 일해본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매 순간 책임을 다해서 일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작업하는 나 자신이 먼저 설득이 되어야 진심을 쏟을 수 있는 성향을 가진 내부지향적 사람이라 초반 연상 키워드(이미지) 작업에 많은 에너지를 쏟습니다. 핵심 키워드가 간추려지다 보면 핵심 가치, 미션, 비전, 페르소나, 메시지, 전략 등을 세워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정신적 지주와 같은 강렬한 신념이 필요하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더구나 브랜딩은 결과가 아닌 끝없는 과정이기에 매 순간 브랜드다운 선택과 방향성을 잡아가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알게 된 브랜드뿐 아니라 기존부터 존재했지..
2024.02.15 -
©️antyoon 브랜딩과정 핵심 키워드 뽑기 “남가원의 가족 돌봄”
T보단 F의 성향 스위치를 켜세요! By Jeong-Yoon Lee T의 성향으로 초반 작업을 하게 되면 이미 정해진 답안을 내놓을 확률이 큰 거 같아요. 초반만큼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담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거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감정형의 F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시기인 거 같습니다. 다양한 씨앗 줍기가 끝나면 판단의 사고가 중요한 T의 성향으로 스위치를 바꾸고 가지치기를 하면서 뾰족하게 다듬어가는 과정을 즐기면 될 거 같습니다. 어떤 일이 진행될 거라는 소식은 전해 들었고, 그 일에 있어 어느 부분은 저를 염두에 두고 계신다는 이야기도 알고 있었어요.(궁금하시죠?) 본격적인 진행 여부나 각자의 책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1월이 지나갔어요. 2월이 되어서 이일을 빌미로 만남을 가졌어요. ..
2024.02.05 -
©️antyoon 앤트윤 : 브랜딩과정 컨셉 도출 어렵지 않습니다.
치밀하기 전에 느슨해진 상태로 모든 걸 흡수하기 By Jeong-Yoon Lee 릭 루빈(Rick Rubin) 책에서 나온 말처럼 예술을 만들 수밖에 없는 상태에 나를 가져다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에게 맡겨진 브랜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브랜드다운 개성을 장착할 컨셉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영화란 작은 일상의 소재나 일생일대의 큰 사건 할 거 없이 훌륭한 방식으로 잘 전달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좋은 영화를 보고 나면 삶의 영향, 메시지, 질문, 작은 결심, 재미, 사고의 확장 등 다양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영화처럼 좋은 브랜드를 만나고 나면 제품, 서비스만 오는 게 아니라 그 뒤에 브랜드가 가진 철학, 메시지, 가치, 비전, 일하는 사람들과 방식이 몰려옵니다. 처음부터 정..
2024.01.24 -
[antyoon]앤트윤 브랜딩 과정 속 7가지 마음가짐
멋진 결과물을 만들 수밖에 없는 상태에 놓이는 것을 목표로! 릭 루빈의 창조적 행위를 읽으면서 상당히 많은 부분에 공감하였다. “어~ 나도 이런 생각인데..” 하지만 그는 너무나도 비범한 사람, 나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이에 좋은 자극을 받아 나도 내가 일하면서 다지는 마음가짐을 시간이 있을 때 정리해두면 좋겠다 싶어 하나씩 차근차근 정리하고 있다. 1차적으로 브랜딩 과정 7가지 선순환을 정리했더니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 그러다가 책을 보니 좀 더 디테일하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는지까지 설명을 해두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 마음가짐 설명 편이다. 결국엔 그 브랜드가 사람들 삶의 일부가 되어 영원히 지속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새로운 메시지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작업이므로 일의 경계가 굉장히 모호..
2023.12.12 -
앤트윤 브랜딩과정 7가지 선순환
당신이 생각하는 브랜딩은 뭘까요? 요즘 "브랜딩, 브랜딩" 하니까 마케팅의 한 전략처럼만 인식하고 시도하는 경우가 많아진 거 같다. 물론 브랜딩에 대해 아무런 지식도 없을 때보단 나아진 거 같지만 이젠 너무 거품이 과한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단면적인 부분만 보고 심취해 정작 그 뒤에 알아차려야 할 것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지는 같다. 내가 혹은 우리가 원하는 브랜딩이 무엇인지부터 정의하고 시작하는 게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 돈 낭비 안 할 것이다. 이미 많이 올라온 성공한 브랜딩 케이스를 광범위한 정보 세상에 살면서 쉴 새 없이 보다 보니 마음은 급해진 게 아닌가 싶다. 브랜딩은 일시적인 방법론 같은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돌보고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브랜딩이란? 1..
202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