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리 클로젯(Closet), 패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어반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가 운영하는 패션 렌탈 서비스 ’눌리(Nuuly)’가 지난해 1,330만 달러(약 17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패션 렌탈 시장은 빠른 성장과 높은 운영 비용으로 인해 적자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지만, 눌리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눌리,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선택
눌리는 옷을 소유하는 개념을 넘어, 더 창의적으로 스타일을 연출하고 환경에도 부담을 덜 주는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안한다. 구독형 의류 렌탈 서비스로 운영되며, 소비자들이 예상치 못한 스타일을 발견하고 패션을 보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할 기회를 제공한다.
어반아웃피터스의 철학을 계승한 눌리
눌리는 어반아웃피터스의 모회사 URBN(어반, 앤트로폴로지, 프리피플 등의 브랜드 운영)이 추구하는 독창적인 쇼핑 경험과 감성적 연결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URBN은 지속 가능성과 현대적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쇼핑, 소유, 공유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있으며, 눌리는 이러한 비전을 패션 렌탈 서비스에 접목했다. 또한 URBN 브랜드의 인기 스타일을 눌리를 통해 경험할 수 있어 기존 브랜드 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와의 열린 소통
눌리는 단순한 렌탈 플랫폼이 아니라, 패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고객들은 ’눌리 클로젯(Closet)’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교환하고, SNS를 통해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나누며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눌리는 하나의 해결책이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방식의 패션 소비 문화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한 눌리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성과 창의적인 스타일링을 앞세워 더욱 성장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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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uly
SCOUTED + STOCKED 100s of Brands + Designers Our collection is stocked with brands you already love and new ones to discover, up-and-coming designers, premium denim labels and exclusive vintage pieces
www.nuu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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