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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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단어에 발끈했을까?
스스로 상처받네? By Jeong-Yoon Lee 이번 시즌 환승연애 3가 1, 2보단 반응이 덜해서 볼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남연애는 재미나니까 금요일을 기다려가면서 보고 있어요. 만남부터 헤어지게 된 상황까지 보다 보면 감정이입을 안 할 수가 없는 거 같아요. 눈여겨보게 되는 커플이 있었는데 서경과 주원이에요.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 듣게 되었죠. 헤어질 당시 주원이가 "서경아, 너 진짜 못됐다. 너 이미 나한테 가스라이팅하는 거야." 이 말에 서경이는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어요. 왜? 서경이는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에 그렇게 상처를 받게 되었을까?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15화를 보고 나니 서경이가 왜 유독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에 발끈했는지 알겠더라고요. 한 개인의 서사라 인생의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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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 틴트를 바른 후부터 립스틱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새롭게 시도해 볼 립 틴트 브랜드 3개 By Jeong-Yoon Lee 저의 생일날이 되면 다들 짜기라도 한 듯 립스틱 선물을 줍니다. 트레이드마크가 된 레드 립을 여전히 고집하는 중이에요. 아무래도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도 레드 립을 고집하지 않을까 합니다. 립 제품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저는 온리 립스틱만 사용했었어요. 립스틱의 답답한 점이라면 하루 종일 덧발라줘야 한다는 부분이에요. 물만 마셔도 립 컬러가 컵에 묻어 나오니 다시 발라줘야 하거든요. 그리고 혹시나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려 얼굴에 번짐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입술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 립스틱이 좋으면서도 불편하기도 했거든요. 블로그 리뷰를 위해 부드러운 발림성의 립글로스를 다양하게 테스트해 봤는데 초반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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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 뷰티파우치로 손색없는 구찌 선글라스 케이스
새로운 쓸모를 부여합니다. By Jeong-Yoon Lee 꼭 들고 다니는 좋아하는 뷰티템. 친구가 안경케이스에 "면봉, 눈썹 브로우, 컨실러, 브러시"등을 넣고 다니는 걸 보고 "오~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라는 생각과 안경케이스 내부가 좀 더 청결했다면 좋았을 텐데 당시엔 케이스 내부가 청결해 보이지 않아 인상을 찌푸렸던 기억이에요. 하지만 핀터레스트에 감성 가득한 명품 선글라스 케이스에 "에어팟, 립글로스, 반지, 귀걸이, 향수"와 같은 휴대성이 높은 아이템들 청결한 상태로 들어간 모습을 보니 "오호~ 좋은 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딱히 물건을 많이 들고 다니는 걸 안 좋아해서 "대일밴드, 이어폰, 립 틴트, 핸드크림" 정도 들고 다니는 거 같아요. 고급 필통이 생겼네. 나는 평소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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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CU편의점 맛도리 연세우유 생크림빵, 끌레도르 솔티드 바닐라 474ml, 황치즈 브레드푸딩, 하리보 프루티 부시
자석처럼 내 손에 붙네? By Jeong-Yoon Lee 제가 CU 편의점을 가는 이유는 단 하나 젤리였어요. 먹방 유튜버에게 연세우유 생크림빵 영업당한 이후로 궁금증에 한 번 사 먹어봤는데 나오는 새로운 맛마다 왜 이렇게 맛있는 거예요? 칼로리도 높은데 자꾸만 손이 가네요. 편의점 빵에 대한 편견을 씻어준 연세우유예요. 줄 서서 먹는 맛집다 필요 없다. CU 편의점 연세우유가 최고다. 저도 황치즈를 참 좋아하는데 편의점에 가는 타이밍과 안 맞는지 갈 때마다 황치즈 관련 디저트는 동이 나고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매번 황 치즈 디저트는 구경도 못하고 왔는데 이번엔 만났지 모예요? 역시나 실망감을 안 안겨준 씨유다 씨유! 태국 가기 전부터 아이스크림이 미친 듯이 당겨서 먹고 싶은 걸 그래도 양심상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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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한국인이 본 서울여행 브이로그
나도 서울을 여행하듯 살아보까? By Jeong-Yoon Lee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곧장 블로그와 유튜브에 리뷰를 남기기 시작했어요.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이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인도하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서울 여행을 하는 일본인 유튜브를 흥미롭게 보게 되었어요. 댓글의 반응을 살펴보니 서울에 살고 있는 나조차도 가보지 않은 곳을 이렇게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다수 보이더고요. 그런 서울 사는 사람도 가보지 못한 그곳이 궁금증을 유발하여 끝까지 다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만약 나의 여행 리뷰도 태국 사람들이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지기도 하더라고요. 정성스럽게 담아준 서울의 이곳저곳을 보니 여러 생각들이 교차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서울이 귀하고 색다르게 보이기도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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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 더 뱀부바(Mandarin Oriental, Bangkok The Bamboo Bar)
모든 것이 성의 있다! By Jeong-Yoon Lee 방콕에서 우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에 위치한 더 뱀부바를 찾아가세요. 저는 사진으로 보고 고층에 위치해있는 바인 줄 알았는데 1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강가 근처라 모기가 많았다는 단점 빼곤 모든 것이 완벽한 장점만 있는 곳이었어요. 만다린 오리엔탈 로비 너무 황홀하게 멋지더라고요. 어쩜 눈이 닿는 모든 곳이 성의 없는 곳이 없는지! 고급스러운 것들로만 가득 채워진 인테리어였어요. 여기서 묵진 못해도 사진 찍으러는 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간 김에 더 뱀부바에서 시그니처 칵테일도 맛보시길 바라요. 저희는 4가지 칵테일을 주문해서 나눠마셔봤는데 저희 원픽은 "Suffering Bastard" 블랙 파인애플 해골 모양의 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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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 크루즈(Chaophraya Princess Dinner Cruise)
빠르게 방콕 명소 둘러보기 By Jeong-Yoon Lee 시간이 여유롭다면 하나하나 다 직접 찾아가 둘러보면 좋겠지만 시간이 빠듯할 때는 이렇게나마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 크루즈를 탑승하게 되어 의상에 대한 정보는 미리 준비해 갔어요. 남자는 긴 바지와 발가락이 안 보이는 신발과 같은 옷을 준비해야 하니 미치 체크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이다음에 갈 뱀부바도 입장이 안되는 의상이 있어서 함께 일정을 잡으면 좋겠더라고요. 탑승 전에 연주해 주는 곡 듣는 재미가 있다던데 저희는 Uptown Funk 연주해 주셨어요. 음식 맛은 일반적인 뷔페 음식 수준이었어요. ⛴️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선셋/디너 크루즈(Chaophraya Princess Dinner Cruise) 여기까지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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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아이콘시암 태국 전통의상체험 사진관(Wanwann Photography Room At Icon Siam)
왜? 한복체험하는지 알았습니다. By Jeong-Yoon Lee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한복체험을 왜 그렇게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너무너무 즐겁더라고요. 무엇보다 태국 전통의상을 입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제가 언제입어보고 입는 법을 배워보겠어요. 사진관을 찾느라 엄청 헤매긴 했지만 도착해서는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어서 아주 순조로웠어요. 입고 싶은 의상만 고르면 알아서 입혀주고 헤어해주고 액세서리 달아주고, 포즈도 다 정해줍니다. 정말 아무것도 할 것이 없더라고요. 나름 사진도 마음에 들어서 아주 만족했어요. 즐거운 추억이 하나 더 생겨버렸네요. 아이콘시암 1층~2층 건물이에요! 블루와 핑크가 보이시면 여기가 맞습니다. 1인 599바트고 10시까지 운영을 하니 사진 먼저 찍고 인화될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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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아이콘시암(ICONSIAM) 쑥시암(SOOK SIAM) 쇼핑 민니과자, 버터롤 찾아라!
결국 못 만난 버터롤 By Jeong-Yoon Lee 아이콘 시암(ICONSIAM)은 넉넉하게 쇼핑할 시간을 가지고 와야 합니다. 저희는 태국 전통의상 사진과 함께 디너 크루즈를 타러 왔기에 시간이 정말 빠듯했어요. 더구나 태국 전통의상 사진관을 찾느라 30분가량을 헤매느라 더더욱이나 쇼핑할 시간이 없었어요. 발 빠르게 오다가다 눈에 보이는 가게들만 기억해두기! 민니과자는 발견했지만 아무리 찾아도 버터롤은 안 보이더라고요. 보이면 바로 사려고 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5시간은 쇼핑할 시간을 넉넉하게 가지고 와서 맛난 것도 많이 먹고 쇼핑도 마음껏 즐기세요. 저희가 찾는 곳은 태국 전통의상 체험 사진관 Wanwann Photography Room At Icon Siam(Wanwaan Gallery) 여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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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태국 방콕 사톤 지역 마사지샵 포레스트 마사지 팔러(Forest massage parlour)
가장 만족스러웠던 마사지샵 By Jeong-Yoon Lee 이번 여행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방콕 사톤 지역에 위치한 포레스트 마사지 팔러에요. 후기를 찾아봐도 안 좋다는 후기는 찾기 어려울 정도로 한국 사람에게 아주 인기가 좋은 곳이었어요. 한국 사람이 운영한다고 해서 그런지 직원분들이 한국말도 조금은 하실 줄 알았어요. "아파요?", "괜찮아요?" 정도는 소통이 가능했어요. 무엇보다 마사지해 주시는 분들의 표정이 너무 좋아서 그 부분도 좋았어요. 팁으로 100바트줘도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방콕에 계속 있었으면 계속 왔을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파타야에서 받았던 오아시스 스파보다도 만족스러웠어요. 여기서 아로마 오일 2시간 마사지도 받아보고 싶네요. 마사지만 받고 빠르게 호텔로 돌아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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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팟퐁 야시장(Patpong Night Market) 1일 1망고밥
맛있는 망고밥 By Jeong-Yoon Lee 수완나품 공항에 9시쯤 도착하고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나니 11시가 넘어서 갈 곳이 마땅히 없어 팟퐁 야시장에 가기로 했어요. 팟퐁야시장도 곧 문을 닫을 시간이라서 마감 중인 곳이 많았어요. 제일 처음 망고 밥이 보여서 80바트를 주고 구매했어요. 열심히 요리하는 남자분이 보여서 여기서 다들 1메뉴씩 주문을 했어요. 저는 크림치킨똠양 120바트주고 주문했어요. 수박쥬스(땡모반)도 50바트주고 사다 주셔서 시원하게 마셨어요. 땡모반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셨네요. 1일 1땡모반 할 줄 알았는데 망고밥도 1일 1망고밥하고 싶었는데 이후로 못 먹어서 아쉬웠어요. 빠른 식사를 끝내고 택시를 타기 위해 시장을 걸어 나오는데 방콕이구나! 했습니다. 입맛에 안 맞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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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Chatrium Residence Sathon Bangkok) 룸 컨디션
호텔에서 다리미 하는 재미 By Jeong-Yoon Lee 방콕에 있는 동안 묵었던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 호텔이에요. 여기는 한국 사람들이 가족여행으로 많이 오는 곳이에요. 그 정도로 한국 사람이 정말 많아요. 룸도 가족이 묵기에 좋은 구조와 편의 시설이었어요. 국내외 여행 시 혼자 묵은 적은 처음이라 처음은 아주 낯설었지만 딱 하루가 지나니 너무 좋더라고요. 호텔 주변을 가볍게 산책이라도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크기도 합니다. 첫날은 저의 룸 청소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조식을 먹고 오니 룸을 깨끗하게 정리해 줘서 기분이 아주 좋아졌어요. 그리고 와이파이 이용 시 메일 주소를 적어야 하는데 대문자로 적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문자로 적으니 잘못 기입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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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처음 타보는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인천공항에서 수완나품공항
6년 만에 4번째 방콕 여행 By Jeong-Yoon Lee 코로나 이후 여권 말기가 되어서 어차피 해외여행은 당분간 못 갈 거 같아 신청하지 않고 있다가 해외여행이 풀리자마자 새로운 여권을 만들었는데 1년이 지나도록 여행을 못 가다가 드디어 코로나 이후 첫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짐 싸는 것도 낯설고 모든 것이 낯설더라고요. 새로운 여권이라서 그런지 인식이 안 되어서 공항에서 살짝 당황스럽긴 했지만 돌아오는 한국에서만 여권 인식이 되었다는 점, 수하물 15kg가 넘어서 9만 원 추가 결제,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항공은 처음 타봤는데 기내식도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어요. 【수하물 안내】 ° 무료위탁수하물: 15KG 1개 ° 기내 수하물: 기내 수하물 10KG 1개 → 21kg(6kg 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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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일기📝 요즘 존재만으로 기쁨을 주는 행복 취향 3가지
요즘 나의 행복? 나의 시간? By Jeong-Yoon Lee 요즘 저에게 큰 행복감을 주고 있는 3가지를 소개해요. 저의 시간을 충분히 허용하고 있습니다. 눈뜨자마자 토스 뱅크 앱부터 확인합니다. 이자 받기부터 시작해서 클릭해서 받아야 할 포인트들이 있거든요. 마치 숙제하듯이 하고 있어요. 땅 파서 10원 한 장 안 나오는 세상에 클릭만 하면 포인트 주니 너무 고맙잖아요? 새벽녘쯤 잠에서 깨서 우연히 알게 된 흰둥이 한 마리가 있어요. 어머! 세상에 이런 사랑스러운 존재가 있었다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주행하고 있어요. 부산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샘플의 행복! 라부르켓 립밤을 구매하고 받은 리제너레이팅 크림 샘플을 사용하고 완전히 푹~ 빠졌습니다.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라부르켓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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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나의 여행 최최최종 마무리는? (사진 정리 인화, 블로그 포스팅, 브이로그 편집)
이 모든 미션은 일주일 안에 끝내야 합니다. By Jeong-Yoon Lee 블로그를 하면서 모든 걸 사진으로 기록하는 습관이 생겨 일상에서도 많은 사진을 찍는 편이지만 특히 여행을 다녀오면 카메라와 아이폰엔 3,000장에 가까운 사진들이 담겨있더라고요. 유튜브까지 시작하면서 영상까지 합하면 엄청난 파일들에 허덕이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오면 일자별로 사진부터 분리합니다. 아~ 그전에 여행지에서 잠들기 전에 네이버 MYBOX에 그날 사진을 몽땅 업로드해둡니다. 카메라에 있는 사진까지 불러와 일자별로 분리를 한 뒤엔 장소별로 또 한 번 분리를 합니다. 그렇게 장소를 찾아보면서 몰랐던 정보에 대해서도 한 번 더 공부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렇게 분리하고 기록하면서 머릿속으로 기억을 강화시키는 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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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옷장👔 이번 여행을 위해 단 한 벌의 옷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조식 룩부터 디너 크루즈룩까지 By Jeong-Yoon Lee 여행의 시작은 짐 싸기부터죠? 여행지를 떠올리며 그날그날 입을 옷을 코디하는 상상이 가장 설레는 순간인 거 같아요. 보통 2박 3일이면 첫날과 마지막 날은 같은 옷을 입고 2일 치 옷과 잠옷을 준비합니다. 신발과 가방은 웬만하면 3일 치 옷과 모두 무난하게 어울리는 하나만 챙깁니다. 옷은 1일씩 코디해서 지퍼팩에 넣어 쌉니다. 속옷은 의상 컬러나 노출 정도에 따라 챙깁니다. 오프숄더와 같은 상의를 입을 때는 오끌레르의 브라렛이 정말 최고입니다. 흘러내림도 없고 컬러도 누드톤으로 챙기면 모든 의상에 잘 어울리거든요. 속옷은 팬티라이너와 함께 챙겨서 가져갑니다.(극 TMI 여성분들은 다들 그러시죠?) 일정에 맞춰 모든 스타일링을 맞췄다면 세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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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뷰티💄 립스틱으로만 메이크업 완성하기
립스틱 하나면 충분합니다By Jeong-Yoon Lee 여행 짐 쌀 때 은근히 무게감과 부피를 차지하는 게 메이크업 도구예요. 그래서 과감하게 아이섀도와 사이즈별 블러시를 놓고 갈 방법을 고민하다가 립스틱으로 아이섀도를 대신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기본 스킨케어와 선크림, 파운데이션, 립스틱, 마스카라만 챙기면 끝입니다. 여행 중엔 아무래도 평소보다 많은 사진을 찍게 되지만 공들여 메이크업을 하진 않아요. 이 모든 것이 시간 단축과 짐 줄이기의 승리입니다. 어메니티로 클렌징 폼은 없기에 클렌징 티슈는 일정만큼 뽑아서 지퍼팩에 담아 갑니다. 이번 여행은 캐리어의 공간이 많이 남아서 짐 싸는 데는 크게 부담 없이 싸긴 했지만 백팩 하나에만 짐을 싸야 한다면 최대한 줄여서 싸거나 놓고 가는 경우가 많아요.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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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파타야 쇼핑 리스트 마담행비누, 집게 스쿱, 티인퓨저
나의 일상을 위한 선물 By Jeong-Yoon Lee 네~ 맞아요! 굳이 그 태국까지 가서 쇼핑한 것이 집게 스쿱과 티인퓨저에요. 그나마 태국스러운 할머니 비누인 마당행비누는 실장님이 빅C마트에서 선물로 사주신 거예요. 그래서 리스트 3가 완성되었어요. 방콕에서는 쇼핑할 시간이 없어서 못 샀지만 파타야에서는 터미널21과 빅C마트를 들렀지만 사고 싶은 게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나마 방문했던 티 팩토리 앤 모어는 너무 만족스러웠던 공간이라 뭐라도 사 오고 싶었어요. 마음 같아서 퓨어 바닐라 콜드브류티를 몽땅 사 오고 싶었지만 맛을 기억하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티라도 사 올걸 그랬어요! ①티 팩토리 앤 모어(TEA FACTORY AND MORE) 골드 집게 스쿱 400Baht 요즘 집에서 베트남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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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2월에 떠나는 방콕과 파타야 4박 6일 일정, 토스뱅크 로밍, GLN(해외결제)
정은과 준민이는 23년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함께하기로 하여 2월에 태국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요. 살다 살다 신혼여행을 함께하다니! 하지만 딱히 신혼여행의 느낌보다는 신혼여행을 핑계로 떠나는 친구들과의 태국 여행 느낌이 강해 딱히 신혼여행을 인지하지는 못했습니다. 안 그래도 여행할 때는 대문자 P가 되기 때문에 그대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스타일이에요. 딱히 가보고 싶은 곳도, 딱히 사고 싶은 것도 없었기 때문에 애당초 기대가 1도 없었기에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어요. 이번 태국 여행에서 파타야는 처음 가보기 때문에 파타야가 무척 기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태국은 4번째 방문이지만 2~3번째는 잠깐 들리는 정도였기에 가장 처음에 왔던 12월 방콕이 진하게 남아있어요. 한국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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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록🖋️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히사이시 조와 요로 다케시 감각적인 대화
2024년 3번째 읽기록 By Jeong-Yoon Lee 이동진 평론가님의 1월 추천 책으로 앞서 읽었던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도 읽을수록 너무 좋았지만, 읽을까? 말까?를 고민하다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책의 제목부터 궁금하게 만들어 2월에 가기 전에 구매하여 읽어보았다. 요즘 들어 책 읽기가 더욱더 힘들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쪽수도 268 페이지고 대화 형식이라 술술 읽혀서 지루하지 않게 딴생각 없이 끝까지 읽었다. 내가 직업으로 두고 있는 일에 있어 잘하는 걸 넘어 깊이감을 가지고 싶다면 건강한 취향을 갖는 일엔 부지런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짙어지고 있다. 그래서 영화와 책, 그림, 음악 등 다양하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감을 지키며 경험하려고 한다. 너무 좋아하는 쪽만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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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yoon 앤트윤 브랜딩과정 브랜드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브랜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By Jeong-Yoon Lee 브랜딩 과정에 있어 범위라는 것이 존재할까?라는 생각입니다. 계속 성장하니까요. 올해 영화를 책보다 많이 보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브랜드를 상징하는 멜로디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음악은 향수와 같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거 같아요. 향을 맡는 순간 분위기를 바꿔주듯 음악을 들으면 그 당시 그때의 나로 보내줍니다. 유튜브 브이로그 편집을 통해 저작권이 없는 무료로 제공되는 음악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브랜드에서 브랜드 폰트를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듯 이제는 로고 징글 사운드뿐 아니라, 그 브랜드 분위기를 담은 멜로디를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는 일도 많아지겠죠? 그래서 요즘엔 브랜드 컨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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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투어🚪너무너무 궁금했던 카페라운지(CAFE ROUNGE) 톤(TON)체어 쇼룸
내 니 좋아했따고! By Jeong-Yoon Lee 전부터 너무 가보고 싶었던 양재동 카페라운지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집에서 걸어서 10분도 안 걸리는 거 같은데 영~ 갈 일이 안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미팅도 할 겸 주차를 해결하고 카페라운지에 다녀왔는데 카페라운지도 주차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코너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가 당연히 안되는 줄 알았는데 되다니! 덕분에 눈길을 걷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1층은 카페라운지고 2층은 톤체어 쇼룸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3층과 루프탑은 가보지 않아서 다음 방문 시 체크해 보는 걸로! 양재천 카페거리가 아닌 집 근처에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에스프레소 세트가 있어서 세트로 주문했어요. 원두는 동일하고 아포카토를 제외한 메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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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올리브영 쇼핑 바이오더마 하이드라비오 NEW 히알루+세럼
내 스킨케어 루틴 By Jeong-Yoon Lee 저는 아침저녁 스킨케어 단계에서 기능별 세럼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수분, 탄력, 진정 세럼을 각각 사두고 사용합니다. 아침 케어 시에는 메이크업 전 단계이므로 파운데이션이 겉돌지 않도록 수분이 촉촉한 세럼을 바르는 편이에요. 저녁엔 아무래도 취침 전의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해 보습이나 탄력, 진정 효과가 있는 세럼을 발라주려고 합니다. 환절기 시기에는 트러블이 올라오는 증상에 따라 아~ 지금 수분이 부족하거나 수분이 과잉된 상태구나라고 자가 진단을 내려 부족하거나 과잉되지 않도록 스킨케어 단계를 조절하려고 해요. 그리고 해외여행 갈 때 방콕과 같은 나라는 수분감이 촉촉해 얼굴이 굉장히 번들번들하기 때문에 비타민이 첨가된 화사한 세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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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BTS 정국 치약 덴티스테 뉴 브리즈민트 패키지 업그레이드
더 좋은 치약을 만나기 전까지는 계속 사용할 예정 By Jeong-Yoon Lee BTS 정국이가 사용하는 걸 보고 내가 사용하게 되었는지 내가 사용하고 있어서 정국이가 사용하는 걸 보고 바로 알아차린 건지 헷갈리지만 칫솔만큼은 확실하다. 왕타칫솔 사용하는 걸 보고 바로 구매해서 사용해 본 뒤로 다른 칫솔을 사용해 본 적은 없다. 여러모로 스스럼없이 보여주는 정국이 아이템 덕분에 품절 대란 소식이 재밌기도 하지만 내 블로그도 봐주고 소문 내줬으면 좋겠다. (태형이는 가끔 공유해 주던데) 정국이는 인더숲에서 덴티스테 라인을 전부 사용하는 거 같던데 치아에 정말 진심이구나를 느꼈다. 아무래도 방송인이라서 그런가 치아관리에 지극정성이다. 이런 생필품은 하나 남았을 때 미리미리 떨어지지 않게 주문해놓는 편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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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피코크 새벽배송 수고구마스틱, 생미쉘 그란데초코갈라떼, 에이클래스 고칼슘치즈, 삼육두유
다음은 뭐 주문하지? By Jeong-Yoon Lee SSG 새벽배송 주문하는 날은 매주 화요일로 정해져있습니다. 자연스레 장보기 가격대도 무료배송이 가능한 4만 원에 맞추게 되더라고요. 화요일이 지나면 채소와 계란 값이 오르기 때문에 월요일까지 신나게 장바구니를 채우고 결제는 화요일에 하는 게 소비습관이 되어버렸어요. 겨울 시즌에 맞게 야외활동이 줄어들다 보니 자연스레 들러붙은 살 때문에 식습관을 신경 쓰고 싶지만 먹지 말라고 하니 자꾸만 더 먹고 싶은 식욕! 지난주엔 마라 로제와 떡볶이로 나름 해결을 봤지만 이런 식으로 한주는 건강하게 한주는 살짝 불량하게를 반복하는 거 같아요. 피코크 에이클래스 고칼슘 치즈 진짜 장 볼 때 주문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치즈인데 그~ 진득한 치즈가 생각날 때가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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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선물🎀 신발 광팬은 아니지만 내 발이 혹사당할 만큼 신었다.(페라가모 바라 펌프스)
신발에 집착할만했다 By Jeong-Yoon Lee 선물을 할 때 사람들은 실용적이거나 고급스러운 것 중에 고민하게 되는 거 같다. 가벼운 인사 정도로 건네는 선물이 아니라면 선물 받을 대상을 떠올리며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윤택함을 줄 기능적인 부분이 중요한 선물을 고를지 아니면 절대적인 사랑이 담긴 고급스러운 것을 고를지 고민하게 된다. 저는 개인적으로 둘 다를 오가면서 선물하고 싶지만 아직은 고급보다는 실용적인 선물 쪽으로 기우는 거 같아요. 나는 구두를 만들기 위해 태어났다 신발하면 떠오르는 럭셔리 브랜드 중 지미추, 마놀로 블라닉, 크리스찬 루부탱이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구두라 하면 페라가모죠. “나는 구두를 만들기 위해 태어났다”라고 말할 정도면 구두에 대한 강력한 자기 확신이 느껴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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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습관💳 3번째 토스 빽다방 아메리카노 야핏무브 마일리지 쌓기
새로운 걷기 미션 By Jeong-Yoon Lee 매일 만보를 하기 때문에 이런 만보하면 마일리지 쌓을 수 있는 앱 너무 환영하거든요. 캐시워크와 토스만보기는 제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매일매일 쌓은 캐시로 다음에 뭐 하지? 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다른 쇼핑은 모르겠고 야핏무브로 쌓은 마일리지로 교보문고 기프트 교환권을 받자는 목표가 생겼어요. 은근히 한 달에 한 번씩 책값이 꾸준하게 나가고 있거든요. 그렇기에 책값을 절감해 줄 수 있는 길이라면 환영입니다. 토스로 모은 포인트도 대부분 교보문고 결제할 때 적용하기 때문에 팔 벌려 환영하는 야핏무브 마일리지 쌓기예요. 나 왜? 이제서야 발견한 거니! 캐시워크 하다가 광고 보고 알게 되었는데 광고가 날 잘 낚았다. 토스 빽바당 아메리카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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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한영화🎞️ 보이후드, 멜랑꼴리아, 소셜 네트워크, 쇼생크탈출, 도쿄소나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지구를 지켜라!
어떤 일은 일어날 수밖에 없구나 By Jeong-Yoon Lee 어떤 목적이나 주제를 가지고 영화를 보는 건 아니지만 보다 보면 뭔가 흐름이라는 게 잃히는 거 같아요. 뭔가 이어짐이라는 게 있어! 찜해두고 보고 싶은 리스트는 차곡차곡 쌓이는데 볼 수 없는 영화들도 많아서 볼 수 있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실히 책보다 영화 보기에 관심을 더 두다 보니 책과는 멀어지는 거 같아서 불안해지기도 하지만 결국 글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영화를 신나게 보다 보면 책도 자연스레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이번에는 보다 보니 영화 속에 나온 음악에 집중하기도 했다가 가슴에 울림이 커진 대사들을 적어두게 되기도 했어요. 잘 만든 영화 하나가 한 개인에게 큰 영향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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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일기📝 내 곁에 오래 머물러주는 식물이 좋은 식물이다
매번 새로운 탄생이 희귀하다. By Jeong-Yoon Lee 양재동으로 이사 오고 꽃 시장과 가까워 식물을 하나둘 키우게 되다 보니 어느새 집안에 식물이 제법 늘었어요. 물론 키우다가 죽은 식물도 꽤 있어요. 처음부터 희귀하고 키우기에 난이도가 있는 식물은 과감하게 집에 데려오지는 않았지만 키우기 쉽다 하는 식물들도 키우다 보니 하루아침에 죽어버리는 일이 발생되더라고요. 처음 데려왔을 때와는 생김새가 너무나도 달라진 콩고와 알로카시아, 신경을 정말 안 쓰고 있는데 알아서 잘 자라는 금전수, 식물의 건강 상태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이파리가 영 시원찮은데 괜찮은가? 싶은데 잘 자라고 있는 알파인 식물, 알아서 잘 자라는 여인초까지 현재 저의 곁에 남은 우리 집 식물 근황이에요. 이름이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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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yoon 앤트윤 브랜딩과정 브랜드 글쓰기는 모두 성장하게 합니다.
브랜드는 성장하기도 망하기도 합니다 By Jeong-Yoon Lee 그래픽 디자인과 블로그 경험이 쌓이면서 업무에 글쓰기 비율이 커지게 되었어요. 자초해서 브랜드 SNS을 운영하기도 하고 처음부터 브랜드 SNS 운영만을 위해 취업을 하기도 했어요. 브랜드 SNS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진과 글쓰기입니다. 섬네일, 카드 뉴스와 같은 디자인 터치가 더해지면 완성도가 높아져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전문적인 감각도 가져갈 수 있어요. 브랜드 SNS를 운영하면서 가장 신경이 곤두서는 부분은 아무래도 글쓰기입니다. 나의 잘못된 단어 선택과 표현법으로 누군가를 소외시키진 않을까? 부족한 지식에서 오는 역사적 왜곡이 있으면 어쩌지? 유행어인가 싶어 따라 했다가 정치적 색깔을 띠는 운동이었으면 어쩌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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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yoon 앤트윤 브랜딩과정 철학이 중요한가?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합니다. By Jeong-Yoon Lee 브랜드 일을 통으로 일해본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매 순간 책임을 다해서 일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작업하는 나 자신이 먼저 설득이 되어야 진심을 쏟을 수 있는 성향을 가진 내부지향적 사람이라 초반 연상 키워드(이미지) 작업에 많은 에너지를 쏟습니다. 핵심 키워드가 간추려지다 보면 핵심 가치, 미션, 비전, 페르소나, 메시지, 전략 등을 세워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정신적 지주와 같은 강렬한 신념이 필요하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더구나 브랜딩은 결과가 아닌 끝없는 과정이기에 매 순간 브랜드다운 선택과 방향성을 잡아가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알게 된 브랜드뿐 아니라 기존부터 존재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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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아이스 핸드드립으로 괜찮은 피코크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수프리모 500g 분쇄 원두
매일 마시는 아이스커피 By Jeong-Yoon Lee 내 인생에 술과 음료수는 통제가 가능하지만 커피만큼은 끓기도 줄이기도 어렵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렇다면 커피를 덜 건강한 방법으로 즐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인스턴트커피는 최대한 안 마시고 싶지만 빠르고 손쉽게 커피 충전을 하기 좋아 G7 인스턴트커피는 항시 대기 중이긴 합니다.(끊으려고 했지만 실패) G7 인스턴트커피는 핸드드립으로도 커피에 대한 갈증이 해결되지 않을 때만 마시려고 합니다. 쇼핑에 있어 카테고리별로 한 곳에서만 몰아서 돈을 쓰기 때문에 SSG 새벽 배송으로 구매하기 좋은 피코크 분쇄 원두를 번갈아 가면서 구매해 마셔보고 있어요. 앞서서 구매했던 “에티오피아 예르가체프지투 500g 분쇄” 커피는 산미 느껴져 따뜻하게 마실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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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선물🎀 9년 동안 새 헤어브러시를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글쎄요. 머리를 잘 빗지는 않지만! By Jeong-Yoon Lee 무엇을 리뷰해 볼까? 고민하던 중 유튜브 방탄TV에 올라온 “정국 (Jung Kook) Music Show Promotions Sketch” 현장을 보고 있는데 정국이가 사용하는 헤어브러시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정국이는 뷰티계의 안목이 뛰어난 것으로 보이네요. 셀렉 한 제품마다 직접 사용해 보면 만족감이 대단하거든요. 매번 품절 대란을 일으킬만합니다. 리뷰하려고 찾아보니 역시나 헤어브러시도 정국이가 정국이 했더라고요. 상품페이지를 확인하니 광고 없이 셀럽들이 사용하는 헤어브러시로 소개되는 장면에 우리 정국이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해외여행 중 면세점에서 유독 눈에 들어왔던 헤어브러시 패키지가 있었어요. 이것은 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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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일기📝 어떠하든 영감이 되는 발렌타인데이 선물(윤형근 화백 화집, 반클리프앤아펠 레드 하트 팔찌, 우리는 정말 낯선 사람이 아닙니다 카드 게임)
장난스러움과 고급스러움 사이의 균형 By Jeong-Yoon Lee 발렌타인데이 선물 자체를 크게 고민해 본 게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사랑이라는 말이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쓰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사랑을 보여주기로 선택한 선물은 영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감성적이든, 실용적이든, 경험적이든, 육체적이든) 특별한 날과 상관없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받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사랑을 시작하는 대상이 아닌 가까운 챙김의 회사 동료나 친구들에게 하는 경우도 간혹 봐왔기에 그들에게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할 때는 재미요소가 들어가는 게 우선적으로 고민해 봐야 할 점이라고 생각해요. 동료들에게 하트 모양의 쿠키를 선물한 적이 있는데 선물하려는 마음 자체가 굉장히 기뻤거든요. 오묘한 검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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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스스로 지루함을 느껴야지(w. 살인자ㅇ난감)
지루함을 느끼는 것은 창의성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y Jeong-Yoon Lee 채널 십오야에 살인자ㅇ난감 홍보(?)를 위해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배우님이 나온 걸 봤어요. 손석구 배우님은 나의 해방일지 당시에도 나를 툭 건드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툭~ 건드리는 말을 하더라고요. “남들이 나를 지겨워하기 전에 내가 먼저 나를 지겨워할 줄 알아야 된다. 내가 그걸 캐치 못하면 나는 이미 도태되어 있는데 나만 모르겠구나.” 엄청 멋진 생각이라고 생각했어요. 스스로를 지겨워하지 않으면 결국 남들에게 들킬 거니까요. 그때는 이미 늦은 거겠죠. 저도 스스로 지겨워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며 살고 있거든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걸 깨달았어요. 나의 업무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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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미용 홈트 다이어트 여자 운동 아령 1kg 블랙 네오프렌 재질
운동은 땀이 나야죠! By Jeong-Yoon Lee 운동이라 하면 몸에서 땀이 흘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날씨가 춥다고 밖에서 만 보 이상하기가 녹록지 않아 집에서 홈트를 하려고 하는데 자꾸만 "적당히" 하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운동효과가 전혀 없구나!라고 느껴서 헬스를 굉장히 열심히 하던 시절을 떠올리다 보니 아령을 들고 러닝머신 했던 순간이 떠올라 바로 아령을 구매했어요. 그 당시 0.5부터 시작해 2kg까지는 들어가면서 러닝머신을 40분 이상씩 했었어요. 정말 팔이 후들거리고 땀으로 온몸을 샤워하든 흘렸거든요! 러닝머신도 사고 싶다!! 그렇게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기분이 참 좋거든요. 일단 1kg으로 시작하고 서서히 올려보는 걸로. 땀 흘리고 시간이 지나면 끈적이는 네오프렌 재질 헬스장에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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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2024년은 “싸울 가치”가 있는 일에만 투자하기로!
싸움 싫어하는 나 By Jeong-Yoon Lee 개인적으로 싸움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철저히 회피형! 얼굴 붉히고 상대를 대하는 게 무척 힘든 사람이기에 저에겐 잘 싸우는 사람이 부러울 때가 많아요. 진심으로 잘 싸우는 사람들 부럽습니다. 전 말도 못 하고 바보같이 참거든요. 올해 카카오톡 프로필 바꾸기를 1월 2일에 "싸울 가치"라고 작성해 뒀어요. 저에게 이 싸울 가치가 의미하는 바는 싸워서 이기고 싶을 만큼 내가 원하는 일에만 에너지를 쓰고 싶다입니다. 무언가 결정해야 할 때 싸워서 이기고 싶을 만큼 내가 원하는 일인가? 그렇다고 확신이 든다면 가지자! 생각보다 싸울 가치를 되새기며 결정해야 하는 일들이 생기고 있더라고요. 현재는 수입이 없는 상태로 지출 하나에도 온 신경을 곤두서서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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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yoon 앤트윤 공모전 탈락하고 느낀 나의 디자인 수준
나의 디자인 수준을 알고 싶을 때By Jeong-Yoon Lee 고등학생 때 조선대에서 열렸던 캐릭터 공모전에 나가본 후, 두 번째로 응모해 보게 되었어요. 꽤나 오래전에 나가보고 이 얼마 만인가? 고등학생 때는 정말 며칠간 선생님하고 공들여 준비해서 나갔던 기억이 생생한데 그 자료들이 하나도 남지 않아 속상할 따름이에요. (나의 강낭콩 캐릭터!) 친구가 카톡으로 “커피축제 네이밍 공모전” 소식을 알려줬어요. “오~ 할 일도 없는데 재미나겠는걸?” 싶었어요. 꽂힌 문구가 있어서 바로 응모를 하고 중복 안내가 없어서 한 번 더 응모를 하게 되었어요. 결과는 안타깝게도 제목에서도 언급했듯이 탈락을 하게 되었어요. 보통 이런 응모를 하고 나면 결과만 듣지 별도 피드백은 듣지 못 드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관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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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들으면 기분 나쁜 조언 오늘의 운세로 듣기
오늘의 운세 보는 거 좋아하나요? By Jeong-Yoon Lee 아무리 다정함이 느껴지는 조언이라 할지라도 내가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들으면 기분 좋을 사람이 없잖아요? 용기 내어 나에게 고칠 점을 이야기해달라고 요청해도 막상 들으면 썩 기분이 좋지 않거든요. 그런 조언에 대한 불편함을 알기에 서로가 좋은 이야기만 해주게 되잖아요. “주변 누군가 나에게 이런 점을 고쳐줬으면 좋겠어”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왜? 아무도 그에겐 저런 대화를 하지 않는 거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듣는 사람의 태도나 반응에 따라 달라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여러 이유와 상황이 있었겠지만 아마도 스스로 객관화하기엔 어려움이 따르고 나는 맞는다고 판단하여 했던 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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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yoon 브랜딩과정 핵심 키워드 뽑기 “남가원의 가족 돌봄”
T보단 F의 성향 스위치를 켜세요! By Jeong-Yoon Lee T의 성향으로 초반 작업을 하게 되면 이미 정해진 답안을 내놓을 확률이 큰 거 같아요. 초반만큼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담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거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감정형의 F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시기인 거 같습니다. 다양한 씨앗 줍기가 끝나면 판단의 사고가 중요한 T의 성향으로 스위치를 바꾸고 가지치기를 하면서 뾰족하게 다듬어가는 과정을 즐기면 될 거 같습니다. 어떤 일이 진행될 거라는 소식은 전해 들었고, 그 일에 있어 어느 부분은 저를 염두에 두고 계신다는 이야기도 알고 있었어요.(궁금하시죠?) 본격적인 진행 여부나 각자의 책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1월이 지나갔어요. 2월이 되어서 이일을 빌미로 만남을 가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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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선물🎀 라부르켓 (L:A BRUKET) 린넨워터 라벤더 선물 자체보다 기분 좋았던 메시지(나에게 선물한 이유)
라부르켓 브랜드를 잘 알아줄 거 같아서 By Jeong-Yoon Lee 나에게 생일선물은 안 주고 안 받기였는데 새로운 인간관계가 형성되다 보니 작년엔 생일선물을 아낌없이 주고받고 했던 거 같아요. 퇴사를 하고 떠난 짧은 제주살이를 끝낸 후 기분 좋게 생일파티까지 이어졌어요. 생일파티 바로 다음날 코로나에 걸리기 전까진 아주 완벽했지만요. 평소 감기도 잘 안 걸리는 신체 건강한 나였던지라 아픈 게 당혹스럽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런 우울감에 받았던 선물이 하나 있는데 카톡 메시지가 저의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선물할 기회가 있으면 이거 꼭 해드리고 싶었어요!” 코로나 100% 확정에 가까운 열이 온몸에 흐르고 있어서 물어본 여력도 없었는데 계속 머릿속에 궁금증으로 남아있더라고요.(참 물어볼 만도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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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 성공의 비결(향수 취향) 디올 퓨어 쁘와종(Christian Dior Pure Poison Eau de parfum spray)
Éphémère 일시적이고 덧없으며 순간적인 By Jeong-Yoon Lee 아는 약사님에게 받은 미니어처 “디올 퓨어 쁘와종”이였어요. 향을 맡자마자 반하게 되어 2007년부터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전엔 향수를 많이 사용해 본 경험이 없어서 비교할 대상도 없긴 했지만 이후로 이 향수가 저의 최애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나의 첫 향수가 뭐였는지에 대한 기억이나 기록도 없어서 아쉽긴 하네요! 그렇게 미니어처를 다 사용하고 30ml를 먼저 구매하고 50ml를 구매하고 100ml에 정착하게 되었어요. 디올에 들어가 퓨어 쁘와종 리뷰를 읽어보니 20년째 사용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역시 나만 반한 게 아니었어! “향 좋다! 너랑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디올 퓨어 쁘와종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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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록🖋️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 마거릿 렌클(Margaret Renkl) 영미에세이 이동진 평론가 추천책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 집굴뚝새는 자기 영역에 들어온 작은 새들을 죽인다. 어치는 다른 새들의 새끼를 잡아먹는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마거릿 렌클이 관찰한 미국 남부의 울창한 자연은 아름다울 수만은 없는 세계다. 하지만 마거릿 렌클은 자신의 정원에서 박새를 죽인 집굴뚝새를 미워하지 않는다. 귀여운 갈색빛 몸과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가진 집굴뚝새의 난폭한 본능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그 작은 몸을 갖고 살아남기 위해 진화한 특성일 뿐이기 때문이다. 자연은 그 누구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 렌클이 죽은 박새를 발견했던 둥지는 잠시 비워졌다가 다른 박새의 안식처가 되었다. 렌클은 아름답고도 무심한 야생 생물들을 바라보면서 삶에 관한 지혜를 배운다. 미국 남부 지방 대가족 출신인 그녀는 수많은 친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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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한영화🎞️ 소울,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 사이드웨이, 프렌치 디스패치, 문라이즈 킹덤, 성난 사람들
삶의 목적이 아니라 살 준비 By Jeong-Yoon Lee 요즘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와 같은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뭘 볼지 몰라 고르는 데만 30분의 시간을 소비한다고 하는데 저는 볼게 너무 많아서 문제에요. 영화를 정말 안 보고 살았다고 새삼 느끼고 있어요. 지나친 좋은 영화들을 보게 될 때면 내가 이 영화를 안 보고 죽었으면 정말 손해였겠다 싶을 정도예요. 영화는 종합예술이라고 하잖아요. 영화 하나를 세상 밖으로 꺼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들이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끌어낸 감독이 정말 위대한 사람이구나 싶어요. 이번엔 디즈니플러스 영화를 많이 본 거 같아요. 픽사 그림체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 보기를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 연달아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 소울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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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베트남 커피 드리퍼 스텐 커피핀 커피의 풍부함
평생 커피는 못 끊겠어 By Jeong-Yoon Lee 일을 하거나 독서를 위해 커피를 자연스럽게 준비하는 거 같아요. 특히 일을 할 때는 커피를 평소보다 더 많이 마시는 거 같아 줄이고 싶단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인스턴트커피는 그만 마시고 그나마 덜 건강한 드립 커피를 마셔보자 마음먹고 프렌치 프레소를 구매해 한동안 커피를 마시다가 결국 간편함을 찾아 다시 인스턴트커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그러다 베트남 커피 드리퍼를 이용해 간편하게 드립 커피를 마시는 걸 보고 저거다! 싶어 바로 구매했어요. 내가 비교해 볼 수 있는 건 프렌치 프레소뿐이지만 확실히 커피핀이 훨씬 수월하고 진한 커피향과 함께 풍부한 커피맛도 느낄 수 있었어요. 안 그래도 프렌치 프레소를 사용하면서 아래로 떨어트리는 형태면 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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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라부르켓(LA BRUKET) 립밤 아몬드/코코넛 14g 2cm 딱풀 대용량 사이즈
아끼다 똥 되기 전에 다 써버리기! By Jeong-Yoon Lee 화장품 사용 기한이 일반적으로 2년이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2년 안에 알차게 다 사용하자가 저의 물건에 대한 예의에요. 너의 몫을 아낌없게 하리라. 그래서 비싼 값을 치른 물건을 선물받거나 내 돈 주고 구매를 했더라도 아끼다 똥 되는 일은 없게 합니다. 사놓고 아끼다 사용 기한이 지나 버리게 되는 경우가 가장 바보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물건이 가진 사용 기한 내에 자신의 가치를 뽐낼 수 있도록 집중하여 사용합니다. 카메라나 노트북도 구매하면 10년 이상은 아낌없이 사용하는 거 같아요. 이제 나를 놔주겠니?라고 곡소리 나올 때까지 나를 위해 쓰임을 다하도록 손길을 아낌없이 뻗어줍니다. 그래야 미련 없이 버릴 수 있거든요!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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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일기📝 파운데이션 찬가 An Ode to Foundation(W. 엘리멘탈과 MBTI)
널 만나 정말 다행이야 By Jeong-Yoon Lee 본격적으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기 이전에는 BB크림만 사용했었다. 그러다 쿠션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BB크림에서 팩트로 자연스럽게 넘어오게 되었다. 메이크업의 기본 단계인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지 않고 BB크림에서 쿠션으로 정착되는 거 같았다가 메이크업 포에버의 "UHD 프레스드 파우더"를 알게 되면서 파우더를 주문하면 샘플로 같이 오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보다가 파운데이션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화장품 용어 중에 파운데이션(Foundation)을 좋아합니다. 기초 단계의 구조(건물 건설, 조직 기관)를 다지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며, 안정적인 일과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목표와 방향성을 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아주 좋아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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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일기📝 가을 파리의 시작과 여름 제주의 끝 면세 쇼핑한 향수(가브리엘 샤넬, 아란치아 디 카프리)
바람이 가지 하나만 흔들고 가진 않는다 By Jeong-Yoon Lee 얼마 전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제대로 봤어요. 역시 기억과 향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기묘한 관계성이에요. 사람에겐 수많은 감정이 있고 그 감정들로 인해 핵심 기억이 존재하고 버려지는 기억도 셀 수 없이 많다는 거죠. 대게 사람들에게선 행복하기만 하려고 애쓰는 거 같아서 안타까울 때가 있어요. 실패, 이별, 상처, 좌절, 포기와 같은 깊은 슬픔 감정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정판 명품처럼 희귀함을 느낄 수 있는 하루도 만들어 주거든요. 나를 변화시키거나 딛고 일어서게 하는 감정은 좋은 감정보단 힘든 감정에서 폭발하기도 하잖아요. 안 좋았던 기억을 좋은 기분으로 되덮기 이런 기억과 마찬가지로 향수에 대한 향에 대해서도 이번에 새로운 기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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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yoon 앤트윤 : 브랜딩과정 컨셉 도출 어렵지 않습니다.
치밀하기 전에 느슨해진 상태로 모든 걸 흡수하기 By Jeong-Yoon Lee 릭 루빈(Rick Rubin) 책에서 나온 말처럼 예술을 만들 수밖에 없는 상태에 나를 가져다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에게 맡겨진 브랜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브랜드다운 개성을 장착할 컨셉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영화란 작은 일상의 소재나 일생일대의 큰 사건 할 거 없이 훌륭한 방식으로 잘 전달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좋은 영화를 보고 나면 삶의 영향, 메시지, 질문, 작은 결심, 재미, 사고의 확장 등 다양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영화처럼 좋은 브랜드를 만나고 나면 제품, 서비스만 오는 게 아니라 그 뒤에 브랜드가 가진 철학, 메시지, 가치, 비전, 일하는 사람들과 방식이 몰려옵니다. 처음부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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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선물🎀 피부의 기초를 다지는 K-스킨케어 세럼
에센스, 세럼, 앰플 뭐가 다른 거야? By Jeong-Yoon Lee 주 5일 출퇴근을 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아침저녁으로 스킨케어는 필수겠죠? 외출할 일이 없으면 1일 1세안만으로 스킨케어를 끝내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하루에 두 번은 하게 되는 스킨케어에요. 스킨케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에센스 단계인 거 같아요. 토너는 에센스를 흡수시키기 위한 준비단계, 크림은 차곡차곡 쌓아 올린 에센스가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밖으로 빠져나가는 걸 막아주는 단계랄까? 그러니 이 1과 3단계의 노력을 헛되게 하지 않으려면 에센스를 신중하게 발라야겠다는 생각이에요. 올리브영에 가면 화려한 마케팅 문구로 나를 꼬셔서 사게 하는 수많은 에센스를 만날 수 있죠? 이번에 만난 앰플은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 흔한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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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일기📝 톤체어18(TON Chair 18) 1년 사용기 좋은 점, 불편한 점
시간은 사물에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By Jeong-Yoon Lee 톤 체어 18을 구매하고 사용한 지 정확히 1년이 되었어요. 톤 체어를 구매하기 전에는 생일선물로 받은 이케아 이돌프(IDOLF) 화이트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전세로 이사하는 걸 포기하고 집안 가구를 바꾸기로 결정한 다음 가구의 종류와 컬러를 고민하게 되었어요. 가구의 컬러는 블랙과 나무의 월넛으로 하기로 하였어요. 가장 가지고 싶었던 책장, 테이블, 서랍장을 고르고 골라 시세의(see, say)에서 주문을 끝낸 뒤, 의자 구매만을 남겨두고 있었어요. 한창 라탄 소재의 가구들도 눈에 띄게 유행을 타고 있던지라 의자 정도는 라탄 소재를 가지고 싶어 디자인을 찾던 중 톤(TON)을 알게 되었어요. 너무나도 많이 봤던 톤체어였어요. 아~ 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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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띵킹⏰ 디자인 비용으로 얼마를 지불하시겠어요?(같은 비용이라면 적게 움직이고 싶다.)
곁에 디자이너 친구 하나 있으면 세상 든든하다. By Jeong-Yoon Lee 새삼 느끼는 거지만 곁에 디자이너 친구 한 명 정도 있으면 은근히 쓸모가 많다. 누군가 설득하기 위해 말로는 부족할 때가 많다. 그럴 때 시각적으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를 만들어줄 디자이너 한 명 있으면 일이 쉽게 돌아가기도 한다. 그 간단한 일을 스스로 해결하려니 컴퓨터 앞에 앉아 끙끙거리다 시작도 하기 전에 갈피를 못 잡고 접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 시작을 알리는 첫 단계에서 꼭 필요한 디자인 파트다.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명함 한 장을 만들더라도,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 간판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디자인은 꼭 필요하다. 더 나아가 브랜딩이 잘 된 브랜드들을 보면 어느 정도 브랜드가 자리가 잡히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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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띵킹⏰ 즐거운 대화의 단계는 말의 책임에서 나온다.
너랑 계속 대화하고 싶어! By Jeong-Yoon Lee “너랑 나누는 대화는 정말 재밌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아니면 “이 사람과 밤새도록 수다 떨고 싶다!”라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있었나요? 사람을 만나다 보면 수많은 대화를 오가게 됩니다. 사람마다 말을 가려서 하게 되는 사람도 있고 나의 모든 이야기를 꺼내게 하는 사람도 만나게 됩니다. 내가 이 사람과 이런 대화를 하게 될 줄은 진짜 몰랐는데.. 이런 생각이 든 적 있지 않나요?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을 보다가 중간에 하차한 뒤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에미상 수상 소식을 듣고 제대로 정신 차리고 봐야지 하고 보게 되었어요. 오히려 누구보다 끈끈한 가족에겐 터놓지 못했던 진짜 속 이야기를 안 지 얼마 안 된 사람에겐 속 시원하게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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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록🖋️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Patrick Bringley) 웅진지식하우스
2024년 1번째 읽기록 By Jeong-Yoon Lee 퇴사한지 6개월째,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쉼이 길어진 만큼 그 시간 동안 나는 수많은 질문과 답을 오갔다. “세상을 살아갈 힘을 잃어버렸을 때 나는 내가 가장 아름다운 곳에 숨기로 했다"라는 책띠지에 적힌 문구처럼 나도 가장 아름다운 곳에 숨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세상을 살아갈 힘을 잃어버릴 만큼 힘들진 않지만) 나의 내면을 향한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질문과 나를 이해하고자 내린 답 속에 이 책을 만난 건 기쁨 그 자체였다. (진심!!!) 어느 정도 나의 길을 닦아놓은 상태에서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더한다. 아마도 이 책을 현시점에 알게 된 분들은 이동진 평론가 선정 2023 올해의 책으로 접하게 되었을 것이다.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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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한영화🎞️ 티빙 자전거탄소년, 아들, 이다, 맨체스터바이더씨, 당신과함께한순간들, 원더플라이프 / 웨이브 여행자
귀중한 100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영화 By Jeong-Yoon Lee 올해 처음 나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있다. 잠을 자려는데 문득 떠오른 "지금까지와 다른 방법으로 산다면?" 그동안은 책으로 시작했다면 올해는 영화로 시작해 보자. 그래서 7개의 영화를 보았다. 보다 보니 너무 좋은 영화들이라 연달아 계속 보게 되었다. 삶을 좀 더 윤택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상황의 이해력과 다양한 감정을 안다는 거 두 가지만 가슴속에 품고 있어도 충분히 인생을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거 같다. 첫 영화는 웨이브에서 찾은 "여행자"로 시작했다. 앳된 김새론 배우가 나의 조카 유이비와 너무 닮아서 몰입하는데 좀 힘들었지만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하여 놀라기도 하였다. 그다음으로 찾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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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띵킹⏰ 연애, 일, 소통의 실패(깊은슬픔)에서 배운 3가지
깊은 슬픔의 상태에선 열수있는 문이 많다. By Jeong-Yoon Lee 내가 행복한 상태에선 열 수 있는 문은 오직 “행복"뿐이다. 더 이상 열 마음도 없고 이 기쁨을 맘껏 즐기고 싶다. 하지만 내가 깊은 슬픔에 빠진 상태에선 열어보고 싶은 문이 나의 진지함에 따라 수십 개도 열어볼 수 있다. 그래서 가끔은 내가 깊은 슬픔을 느낄 때가 좋다. 이번 슬픔에선 얼마나 많은 문을 열어볼 수 있을까? 그리고 그다음 단계에서 내가 깨닫게 되는 것들이 무엇이고 그것들을 통해 내가 한층 더 성장해 있을 기대감이 든다. 이 모든 과정은 직접 겪으면서 스스로 터득한 내 마음속 지도 같은 것이다. 내가 이번에 이걸 깨우치려고 이런 고통을 겪었구나! 내가 조금만 힘들다 말았으면 이걸 알아챌 틈도 없었겠네? 그러니 내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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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시회🗝️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ONE STEP AWAY) at.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 장르 전시/행사 기간 2023.10.27(금)~2024.03.31(일) 장소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그랜드센트럴 그래서 고민은 가벼워지셨나요? 그라운드시소 서촌은 익숙하지만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은 현대적인 건축디자인과 조형들로 서울에서 서울로 여행은 온듯한 기분을 안겨주었다. 겨울 날씨 이대로 괜찮은가? 싶을 정도로 주머니 속에서 손을 빼놓고 다녀도 전혀 손이 시리지 않았다.(100% 울 장갑도 샀것만) 따스해서 외출하기엔 오히려 좋았다. 2024년 처음으로 하는 것들에 의미를 품기도 했다가 징조가 사나운 건 액땜했다고 생각하며 긍정 회로를 열심히 돌리고 있다. 올해 첫 전시를 이렇게 빨리 다녀오게 될 줄은 몰랐으나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티켓이 도착하자마자 전시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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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향수 샘플 “칭찬이 자석처럼 착 붙는 향수는?” 르 주르 스레브 (Le Jour Se Lève)
첫 데이트에 뿌릴 향수를 찾는다면! “여자는 냄새가 나지 않아야 좋은 향기이다. - 플라우투스”가 이야기했지만 나에게 착 붙는 향수를 찾았다면 만나는 사람마다 “어머~ 너에게 좋은 냄새가 난다.”라는 말을 건네받고, “이 향수 이름이 뭐야?”라는 질문을 받게 될 거예요.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첫 데이트에서 재치와 매력을 폭발시킬 좋은 냄새가 난다고 말했던 그 향수를 뿌릴 확률이 100%가 되겠죠? “향수”라는 단어는 라틴어 “per fumum”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연기를 통한다”를 의미합니다. 연기는 위험한 신호를 감지하게도 합니다. 대게 냄새를 맡으면 머리는 경보의 벨을 울리거나 기억회로를 열기도 합니다. 첫 만남의 긴장감 속에 나의 향기가 상대를 매료시켰다면 두 번째 데이트에서 “향수 이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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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yoon 앤트윤 브랜드의 자양분이 되는 시리즈 컨텐츠 관리
앤트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By Jeong-Yoon Lee ANTYOON IS LIFESTYLE BRAND 2007년부터 블로그와 같은 SNS 컨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좋아하는 일상을 공유하는 개인적인 공간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롭게 터득해야 하는 문화적 흐름과 사람들의 언어를 이해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알고리즘과의 상호 의존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진심으로 사람들이 갈망하고 소유하고 싶은 가치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진심으로 기대했던 부분은 정서적 채워짐 아닐까? 새롭게 탄생한 브랜드와 새로운 가치를 독립적인 표현으로 축하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도움닫기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PHILOSOPHY 무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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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독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카밀라 팡(Camilla Pang) 푸른숲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여덟 살에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받고, 오랜 시간 ADHD, 범불안장애, 강박장애, 감각처리장애와 함께 살아온 여성 과학자가 생물화학, 물리학, 통계학 등 과학을 기반으로 한 지식을 통해 인간 심리와 행동에 관해 풀어나가는 흥미로운 책. 무엇보다 이 책은 '행성을 잘못 찾아온 것 같다'고 생각하던 다섯 살 여자아이가 유일하게 이해할 수 있던 과학이라는 언어를 만나 공감, 이해, 신뢰와 같은 불가사의한 감정에 가닿는 이야기다. 그리고 저자는 '내가 할 수 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며 누구나 자기 자신으로서 타인과 연결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평생 스스로의 삶을 실험실 삼아 실패한 실험들을 쌓아온 기록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과학책. 스티븐 호킹, 빌 브라이슨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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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시회🗝️ 키치온더탭(KITSCH ON THE TAP) 24년 첫 1월전시회 될! (at. 부티크모나코뮤지엄)
키치온더탭 장르 전시/행사 기간 2023.12.16(토)~2024.01.31(수) 장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부띠크모나코미술관 2023년 올해 마지막 전시! By Jeong-Yoon Lee 중고등 시절부터 밤이나 새벽이나 TV에서 반영하는 패션쇼를 보다가 등교할 정도로 패션에 매료되어 있었다. 생소한 말이었던 "아방가르드(Avant-garde)"는 프로젝트 런웨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심사위원들의 표현방식에서 배웠다. 대화중 자연스레 아방가르드라는 표현을 했더니 "아방가르드가 뭔데?" 질문하여 아방가르드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되었는데 믿지 못했던지 바로 네이버 검색을 통해 찾아보더니 "오~ 맞네!"라고 확인사살까지 했던 기억이 선명하다. (그 당시 뭐라고 설명했는지는 전혀 0도 기억이 안 난다.) 기존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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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yoon]앤트윤 브랜딩 과정 속 7가지 마음가짐
멋진 결과물을 만들 수밖에 없는 상태에 놓이는 것을 목표로! 릭 루빈의 창조적 행위를 읽으면서 상당히 많은 부분에 공감하였다. “어~ 나도 이런 생각인데..” 하지만 그는 너무나도 비범한 사람, 나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이에 좋은 자극을 받아 나도 내가 일하면서 다지는 마음가짐을 시간이 있을 때 정리해두면 좋겠다 싶어 하나씩 차근차근 정리하고 있다. 1차적으로 브랜딩 과정 7가지 선순환을 정리했더니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 그러다가 책을 보니 좀 더 디테일하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는지까지 설명을 해두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 마음가짐 설명 편이다. 결국엔 그 브랜드가 사람들 삶의 일부가 되어 영원히 지속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새로운 메시지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작업이므로 일의 경계가 굉장히 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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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기 싫은 직무 찾기! 직업만족도의 상실
돈으로 느껴본 노동의 만족도 By Jeong-Yoon Lee 최근 호기심에 당근으로 알바 신청을 해보게 되었어요. 워낙 설문, 패널, 보고, 평가 관련 업무하는 걸 좋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알비 비는 1시간에 25,000원으로 2023년 최저시급인 9,620원보단 높은 가격대였습니다. 나름 기존에 해왔던 방식을 되짚어 보며 기대에 부풀어 있었어요.(이건 단순 알바란다..) 그리고 한번은 궁금했던 큰 기업의 평가라 뭔가 이바지를 하고 싶은 내적 욕구가 생겼나 봅니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의미"가 중요한 사람인지라 의미가 상실된 직무를 하고 나니 뭔지 모를 공허함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내가 예민했던 것으로) 아~ 나는 시간을 이렇게 사용하는 걸 기분 나빠하는구나!를 명확하게 깨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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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함의 양면성에 대한 깊은 고찰이었다.🧐
순수함이 나쁠 때가 있네? 사람을 겪다 보니 나로서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모습을 보고 “왜? 저럴까?”라는 궁금증을 가진 지 정말 오래된 거 같아요. 그러다가 그 궁금증에 대한 이름표를 붙여 "순수함의 양면성"이라고 스스로 정의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며칠 전 읽었던 "창조적 행위"를 읽으면서 순수함의 양면성 중 긍정에 대한 부분이 명확해지는 걸 발견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 길고 긴 나의 궁금증이 이렇게 하나씩 정리되는구나!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이해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정말 컸던 거 같아요. 그래서 사람을 이해하고자 인문학, 자연, 물리학, 소설, 우주 관련 책들과 고도의 심리를 알아볼 수 있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 그알처럼 범죄자가 나오는 방송들을 즐겨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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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 릭 루빈(Rick Rubin) 코쿤북스
2023년 17번째 독서기록 “내가 바라는 삶의 방향에 계시거나” 혹은 “더 잘하고 싶다는 자극을 주거나" 하는 사람들의 추천으로 다음 책을 결정하게 될 때가 대부분이었다. 이번엔 과감하게 패스하고 교보문고 앱을 둘러보고 있다. 물론 AD 광고 배너였지만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도저히 클릭을 안 할 수가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창조, 존재 두 단어가 들어가 있으니 말이다. 표지는 또 어떠한가? 동그란 눈 같기도 하고, 큰 우주를 같기도 하고, 무한의 굴레 같기도 하고, 공허한 마음 같기도 하고. 책 속에도 동그라미에 대한 문장이 나온다. “동그라미 안의 삶은 영원히 존재하고 전달되는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예술이나 삶은 에너지의 순환이다. 새로운 세상은 끊임없이 펼쳐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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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책 저렴하게 구매한 방법(17,820원→8,317원)
내가 읽고 싶어서 구매한 책자랑한 설문지에서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국 사람의 가장 많은 답은 "돈"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빠른 방법이라면 무조건 보고 듣고 공부하고 참 부지런한 한국 사람이라는 생각이었어요. 나 혼자 산다에 하석진 님이 쇼펜하우어 책을 읽는 모습을 보고 바로 그다음 날부터 쇼펜하우어 책이 베스트 1이 되었어요. 남들이 읽는 거 나만 안 읽으면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이랄까? 그러고 며칠 뒤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서 “진작 이걸 읽었더라면.." 30년 뇌과학자가 인정한 최고의 책 '1가지' (박문호 박사 2부)가 공개되고 바로 영상에 나왔던 울트라러닝이 베스트 4에 올라오더라고요! 이 배움의 자세에 얼마나 감동받았던지 저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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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 "황금의 고삐" 프랑수아즈 사강
2023년 16번째 독서기록 솔직히 고백하자면 책에 60%(?) 정도 밖에 집중을 하지 못하였다. 머릿속으로 빨리 16번째 독서를 끝내고 싶단 압박과 잡다한 생각들이 헤집고 다니고 있어서 책을 100페이지 넘게 읽는 동안 내가 지금 뭘 읽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그래서 도무지 나의 읽은 시간이 아까워 작가의 말을 먼저 읽어보려고 했으나 작가의 말은 없어서 “사강을 읽는 일" 소설가 신유진의 말을 듣게 되었다. 우리는 종종 책이 아닌 작가를 읽는다는 표현을 쓴다…프랑수아즈 사강은 한 인터뷰에서 작가란 늘 하나의 강박을 이야기하는 존재라고 말했다…. 도달할 수 없으나 욕망할 수 있는 것. 그렇게 하나의 강박, 도달할 수 없으나 욕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를 머릿속에 집어넣고 다시 읽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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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 칸트 순수이성비판 "내가 철학 책 읽는 3가지 이유"
나는 무엇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가? By Jeong-Yoon Lee 철학 책 읽기를 게을리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결국 돌고 돌아 인간의 본성을 알 수 있는 수많은 철학자들의 주장들을 읽다 보면 그들의 신박한 논리에 감탄을 합니다.(넘나 매료) 그 오래전부터 내려온 사상인데 어찌나 매력적인지 몰라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해요! 물론 내가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한 게 맞나? 의심스러운 부분이지만 저는 이 책으로 인하여 나름 깨달은 게 있었거든요. 벽돌 책을 읽을 때 가장 처음에 하던 것처럼 나에게 울림을 주는 문장 찾기를 했어요. [모든 진리의 본부를 인간 이성에 두지만, 그 이성은 자기비판을 통하여 한계를 자각한 이성이다. “이성은 응당 자기 자신부터 비판할 일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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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독서를 미룰 수 없다! 나의 독서 세트
우리 삶에 필요한 운동과 생각 근육 아주아주 오래오래 옛날 옛적엔 생각보다 몸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상님의 수명이 길지 않았죠? 생각을 하게 되면서 수많은 발명품도 발명되고 우리의 삶도 아주 많이 윤택해졌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너무 생각이 많아서 문제라죠? 공황장애, 우울증 등 몸과 과잉된 정보 속에 생각이 많아져 생겨난 증상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생각이 너무 많아 힘들 땐 무조건 걸어라~ 밖으로 나가 걸어라!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고 무슨 일을 해도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독서를 해 생각의 근육을 키우라고 합니다. 그래서 운동과 생각의 근육이 적절한 밸런스를 맞춰야 해요! 한 달에 1권에서 3권까지는 완독을 해보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온전히 독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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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윤 브랜딩과정 7가지 선순환
당신이 생각하는 브랜딩은 뭘까요? 요즘 "브랜딩, 브랜딩" 하니까 마케팅의 한 전략처럼만 인식하고 시도하는 경우가 많아진 거 같다. 물론 브랜딩에 대해 아무런 지식도 없을 때보단 나아진 거 같지만 이젠 너무 거품이 과한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단면적인 부분만 보고 심취해 정작 그 뒤에 알아차려야 할 것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지는 같다. 내가 혹은 우리가 원하는 브랜딩이 무엇인지부터 정의하고 시작하는 게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 돈 낭비 안 할 것이다. 이미 많이 올라온 성공한 브랜딩 케이스를 광범위한 정보 세상에 살면서 쉴 새 없이 보다 보니 마음은 급해진 게 아닌가 싶다. 브랜딩은 일시적인 방법론 같은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돌보고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브랜딩이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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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쉼을 위한 제주도 남가원 여행팁
즐기고, 먹고, 마시고, 보는 최고의 활동 팁 여행을 간다는 행위 자체가 나에게 기쁨을 주기 위함일 테니 어렵게 쓴 시간인 만큼 한순간도 허투루 사용할 수 없으니 엑기스만 뽑아서 알려드려요! 제주도 서귀포 쪽으로 에어비앤비를 찾고 계신다면 독채, 귤 밭 체험, 4~6인, 거품 목욕, 요리의 조건이 맞는다면 남가원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커플보단 가족이 많이 찾는 에어비앤비에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던 집을 고쳐서 운영하는 만큼 따뜻한 기운을 마음껏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처음 남가원이 생겼을 때보단 주변 맛도리 음식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갈 때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맛집 리스트도 한몫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남가원 즐기기는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봐와 아침엔 조식을 간단히 먹고 점심과 저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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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플 정세랑 장편소설 "한 사람이라도 당신을 닮았기를"
2023년 15번째 독서기록 문득 주인공이 없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 아니면 모두가 주인공이라 주인공이 50명쯤 되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작가님. 실제 존재하는 인물들이 아니지만 이름으로 시작된 이야기라 마치 진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오해 없이 읽어내고 싶단 생각을 했다. 그러다 나의 이름인 "이정윤"이란 삶을 쓴다면 첫 구절은 어떻게 써 내려갈까? 이런 상상을 하면서 책을 읽어갔다. 책 속에 나온 글귀를 빌려 온다면 "세상 어딘가에 틈새가 있을 거야! 어딘가 정확한 자리, 적합한 자리, 제자리를 찾고 싶었다..." 2023년 11월 18일 지금의 심정을 쓴다면 아마 저렇게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 작가님의 말처럼 "한 사람이라도 당신을 닮았기를" 책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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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장강명 장편소설 쪼그라들지 마 청춘들아♥
2023년 14번째 독서기록 너무 실화 같은 이야기라 실제 작가님의 이야기라고 오해할 정도로 주변 누구나 고민할 수 있는 문제들이다. 책의 끝자락에서 두 가지 행복론이 나온다. 둘 중에 어느 쪽에 내가 더 가까운지 그리고 나와 가까운 이들은 어떤 행복론을 추구하는지 알아가는 것도 좋을 거 같았다. 결국에 내가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한 중요한 고민! 이제는 먹고사는 문제에서 벗어나면 굳이 큰돈이 아니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느끼는 행복감 그런 것이 중요한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 일을 찾기 위해 아직도 방황하는 나의 모습들~ 한국이 싫어서 책을 다 읽고 넷플릭스 정신 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봤는데, 오죽하면 정신병에 걸렸을까? 어떻게 살았으면 정신병에 걸렸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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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 보건교사 안은영 "저는 이 이야기를 오로지 쾌감을 위해 썼습니다"
2023년 13번째 독서기록 정세랑 작가님을 알게 된 건 알바를 하러 왔던 꿈이 기자였던 대학생(잘 지내니? 너의 꿈을 응원한다) 이 추천해 줘서였다. 그전에 넷플릭스에서 보건교사 안은영이라는 작품을 3~4번 정도 시도하다가 3회차에서 항상 하차했던지라ㅋ 더더욱이나 보건교사 안은영 원작이 너무너무 궁금해졌다. 그래서 정세랑 작가님 책을 2권 주문해 1년여간 책장에 보관만 하고 있다가 시간 부자가 된 지금 부담 없이 하루에 50페이지씩 읽어 내려갔다. 책에 도무지 집중이 안 되는 것은 나의 잘못인가? 책의 잘못인가?ㅋㅋㅋ 그래서 마지막 130페이지 정도를 남겨두곤 각 잡고 읽기로 하고 끝을 봤다! 작가의 말이 인상 깊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오로지 쾌감을 위해 썼습니다" 너무 즐겁게 쓴 이야기라 영원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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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디지털 디톡스 효과
2023년 12번째 독서기록 내 스스로가 나를 탐구하며 찾은 의미 있는 일을 잘해낼 때 그리고 그 한계를 넘어서는 과정들이 나를 성장하게 하고 점점 더 몰입하게 하는 경험을 통해 내 스스로 중심이 단단해지고 나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는 과정을 갖게 된다. 한 개인이 잘 성장하면 속해있는 집단도 그 사회도 그 나라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잘 적응하며 살아가는 세대가 된다. 요즘 뉴스를 보면 불안과 분노가 많아진 한 부분만 도드라져 사회적으로 나쁘게만 비치는데 세상엔 좋은 부분도 많다. 사람들은 대부분 굿뉴스보단 배드뉴스에 "광"클릭을 하니 더 많이 노출되는데 당연하다. 이런 나쁜 뉴스를 접할 때 자극적인 사건만 볼 게 아니라 그 뒤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범죄, 리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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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평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오펜하이머' 원작
2023년 11번째 독서기록 모르겠다. 왜? 굳이 이 책을 꾸역꾸역 다 읽어야겠다고 마음먹었는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을 앞두고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들이 미친 듯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에게 관심이 쏠리게 되고 영화를 보기 전 제대로 한 인물을 알고 싶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주도에 가기 전 읽고 싶었으나 제주도에서조차 읽지 못했다. 서울로 올라와 제주도 포스팅을 끝내고 바로 오펜하이머 평전을 읽기 시작했다. 이렇게 도전이 될 정도로 길고 힘들게 읽게 될 줄은 나도 몰랐다. 총 4일간 38시간에 걸려 읽었다.ㅋㅋ 나만 이렇게 오래 걸렸나 싶기도 하다. 일반적인 책과는 다른 한 인물을 두고 주변 사람들과의 이해관계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오래 걸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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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면세점 메이크업포에버 리부트 HD스킨 파운데이션 풀커버 사은품 딱좋네?
메이크업포에버 리부트 파운데이션은 면세에서 곧 사라진다 해요! 제가 현재 사용중이고 장바구니에 담아있는 메이크업포에버 제품이에요~ 리부트 파운데이션이랑 풀커버만 구매하려고 했는데 가격할인 소식에 HD 스킨 파운데이션까지 구매하게 되었어요ㅋ 어차피 사용하던 제품이고 사용기한도 길어서 대용량은 안 사봤지만ㅋ 언니의 응대에 의심없이 구매했습니다! 외출 많이 해야겠네요ㅋ 코로나때 집에만 있어서 화장품 버린게 진짜 많거든요ㅋ 뭐 그정도로 외출을 안하진 않겠지만ㅋㅋ 그래도 아직은 백수상태이니ㅋ 화이팅 해보는 걸로~! 화장품 담아준 봉투가 무슨 은행에서 돈뭉치 주는 거 같지 않나요?ㅋㅋㅋ 일단 메이크업포에버 사은품은 항상 마음에 들어하지만 이번 빨간색 파우치는 너무 맘에 드는것!ㅋㅋㅋ 어차피 짐을 최소화하고 다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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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면세점 아쿠아디파르마 아란치아 디 카프리 ACQUA DI PARMA ARANCIA DI CAPRI 150ml
제주에 있는 동안 푸른 하늘과 청귤의 상큼함을 기억하기 위한 혼자 제주공항으로 가는 길은 처음이어서 혹시 모를 마음에 카카오택시를 불렀는데 바로 오셔서ㅋ 생각보다 제주공항에 일찍 오게 되어 면세점 쇼핑을 하게 되었어요! 딱히 살 건 없었는데 실장님 통해 알게 된 아쿠아 디 파르마 아란치아 디 카프리 향을 맡아보고 괜찮았던 기억이라 그래! 유럽여행 갈 때 면세점에서 산 샤넬 향수 뒤로 향수를 사본적이 없어서ㅋ 이번에 사보자 해서 기념적인 제주여행을 마무리하는 소비로 기분 좋게 구매하였습니다! ACQUA DI PARMA BLU MEDITERRANEO ARANCIA DI CAPRI 150ml 테이스팅 노트 아란치아 디 카프리는 아쿠아 디 파르마가 만든 편안한 오드 뜨왈렛입니다. 오렌지와 만다린, 레몬 향의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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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온유한가 귤밭독채대여, 바베큐와 불멍, 귤체험, 덕수리 마을 산책
INTJ 혼자 세미 제주 살기를 경험해 본 제주 온유한가 퇴사를 하고 어딘가 혼자 여행을 가고 싶어서 고민을 아주 짧게 하고 바로 결정한 제주 온유한가였어요! 10년 정도 온라인상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만난 적은 없는ㅋ 무엇보다 제가 혼자 안심하고 갈 수 있는 곳 같아서 바로 결정했어요. 산방산과 가까운 안덕면 덕수리 마을에 위한 귤밭 독채 대여 공간으로 마당에서 바베큐와 불멍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엔 수영도 할 수 있는 수영장도 있었는데 저는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귤밭뷰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귤 체험도 할 수 있구요~! 저는 관광이 아닌 쉼을 하기로 선택한 곳이라 최대한 나답게 있을 예정이었어요! 무겁게 들고 간 노트북으로 영화와 함께 오펜하이머 평전도 읽을 예정이라 나름 바빴다구요! 처음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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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쾌락, 그 최적의 지점에서 The Sweet Spot (by Paul Bloom) "최선의 고통" 폴 블룸 RHK(알에이치코리아)
2023년 10번째 독서기록 개인의 시간이 주어지면 장동선 뇌과학 박사님의 유튜브를 정주행할 생각이었다. 너무나도 궁금한 뇌니까 : ) 최근 올라온 "내 삶이 더 나아지고 싶다면 고통을 선택해야 한다?"편을 보고 바로 주문한 "최선의 고통" 책이다! "나는 어떠한 고통을 감수할 수 있는가?, 고통으로 쾌락을 얻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삶으로 가는 길, 스스로 선택한 결핍에서 행복을 시작할 수 있다." 이 문장들에 매료되어 바로 읽어보기 시작! 첫 장부터 집중하기 힘들었다. 생각보다 딥한 책이었기 때문이다ㅋ 인문학적 관점이라 모호한 부분이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렸지만 인간은 성장보단 개선되기 위해, 급변하는 시대에 맞게 진화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감정 선의 대립 이론들! 열린 태도로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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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라틴어 수업 한동일 흐름출판
2023년 9번째 독서기록 브랜딩 공부를 하다 보면 단어의 새로운 의미를 찾거나 발견될 때 신나서 메모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 사람(브랜드)에 착 붙는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억지로 가져다 붙이는 키워드는 결국 나조차 납득이 안 되기 때문에 나부터 납득이 되는 고상한(신선한) 언어들을 공부해야 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고 급할수록 머릿속에 억지로 구겨 넣어야 하는 강제 노동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진정한 쉼이 지나고 생활 리듬(충분한 수면, 1끼, 청소 상태, 1일 1만 보)을 유지하며 나 자신이 좋은 흡수자가 된 상태에서 책을 읽고, 봐야 할 영상을 봅니다. (책 속에도 나온 이야기지만) 사람마다 자기 삶을 흔드는 모멘텀이 있습니다. 나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힘은 다양한 데서 오는데 그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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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의 발견 최장순 틈새책방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시대를 위하여"
2023년 8번째 독서기록 우선 7월이 가기 전 "의미의 발견"을 완독하게 되어서 기분이 째진다. 책을 읽으려면 책을 매일 가지고 다녀야 하며 가방이 아닌 손에 쥐고 있어야 읽게 된다 하여 실천 중인 요즘 출근길 버스에서 70페이지 정도는 읽었다.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ㅋㅋ) 생각보다 메모할 부분이나 체크해뒀다 일할 때 적용해 보고 싶은 부분이 많아 학생 마인드로 돌아간 듯했다. 보통 이런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책은 현시점 해결하고 싶은 문제점이라든지 앞으로의 전략을 위해 읽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퇴사"를 앞두고 읽게 되어 나를 점검해 보는 시점으로 책을 읽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렇게 재미나게 읽었나?ㅋㅋ 책 읽는 동안 집중력이 깨지지 않고 책장이 줄어드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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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빈칸 최장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엘레멘트컴퍼니 대표님 : )
2023년 7번째 독서기록 일상의 빈칸을 그대로 두거나 빼곡히 채우거나, 빼곡히 채운 쪽을 더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 ) 일상을 쌓다 보면 나의 시선과 생각으로 정리되는 부분들이 있다. 그런 부분은 대체적으로 메모장에 적어놨다가 블로그에 툭툭 던져놓는다. 그렇게 모인 생각들이 하나의 큰 개념이 되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나는 내 식대로 새롭게 정리하는 걸 좋아한다. 나의 방식대로 정리하기 위해 필요한 건 세상을 굉장히 관심 있게 살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발전과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성숙한 사고를 하고 싶다. 이런 책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하는 부분들이 있다. 나의 일상이 별거 아닌 거 같다가도 한 단계 한 단계 빌드업해 나가는 과정이구나! 이미 대단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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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일상과 실천 권준호 안그라픽스 엘레멘트컴퍼니 최장순 대표님 추천
2023년 6번째 독서기록 나를 계속 공부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가득한 인스타그램 속 매일 곁에 두고 함께할 순 없는 존재들이지만 멀리서 나마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응원하며 배움의 삶을 게을리하지 않으려고 바둥바둥 노력 중입니다. 2018년 "기획자의 습관" 북 콘서트 때 뵌 적도 있고 심지어 사인받을 때 알아봐 주셔서 감동이었던 엘레멘트컴퍼니 최장순 대표님이 너무나도 모른척하기 힘든 "지금도, 앞으로도 대중들이 기억해야 할 3명의 디자이너. 권준호, 김어진, 김경철" 뭔가 너무 의미심장해 보이는 말과 안 살 수 없는 끌림의 책이라 바로 구매하여 바쁨이 지난 5월 첫째 주 6번째 독서를 위해 드디어 읽어내려갔다. 오래간만에 이렇게 몰입해서 한 글자 한 글자 자세히 이해하며, 공감하며, 생각하며 어느 하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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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일 브랜딩 디렉터 전우성의 브랜딩 에세이
2023년 5번째 독서기록 나의 업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요즘. 가고자 하는 길에 계신 분들이 너무나도 대단한 분들이기에 아직은 나의 증명이 당당하지 못할 뿐, 일에 있어서는 정말 진심을 다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기준에 어떤 날은 너무 무리할 정도로 고생하는 나를 보며 불쌍하기까지 한다. 이런 나에겐 이런 책은 위안이 되고 동력이 된다. 그리고 읽으면 읽을수록 어렵고 외롭고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떤 공식이 있는 일이 아닌 감각이 정말 중요한 일이기에 자나 깨나 밥 먹을 때나 씻을 때나 걸을 때나 생각에 생각이 끝이 없지만 그래도 가끔 알아봐 주는 누군가들 덕분에 힘을 얻는다.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비슷한 생각들이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나의 작업들을 어떤 식으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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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집 추천 이나리 "그래서 마음이 쓰이는 여름밤"
2023년 4번째 독서기록 어떤 날 우리는 모두 관찰자 제일 싫어하는 계절 겨울이 지나고 양재천에 살면서 가장 양재천에 살고 있음을 온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3~4월 바로 꽃이 피는 계절! 이때부터 다시 시작되는 나의 걷기 삶이기 때문에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마음이다. 이런 계절에 나리씨를 만나기로 했다. 귀차니즘이 몰려와 한주가 미뤄졌는데 미루길 잘했다. 왜냐면 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이기 때문에! 누굴 만나기 위해 주말에 움직이는 건 정말 오랜만이라 귀찮기보단 살짝 설렜다. 전혀 혼자서는 외식 없는 삶이기에 주변 맛집도 알아보고ㅋ 갈 곳을 생각하는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가지 않을 거리를 가면서 오늘은 어떤 날이 될는지 상상하며 올라오는 벚꽃을 눈에 담아 가며 영국 가정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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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한강 "... 왜, 죽으면 안 되는 거야?"
2023년 3번째 독서기록 올해 목표 중 하나인 책장 속 못(안) 읽은 책 읽기! 데미안에 이어 채식주의자도 여러 번 시도하다 새 책들에 밀린 책이다. 그동안 너무 일과 성장에 관련된 책만 쫓다 보니 마음이 급했다.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며 알게 된 책으로 "채식주의자" 제목이 끌렸다. 그리고 표지의 그림은 무슨 의미일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지 않나?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아하~ 그래서 그랬구나! 하게 될 테니.. 소설책은 작가가 들려주는 어휘나 시선대로 상상하며 읽어가는 재미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덮고 나면 감각이 풍부해져 주변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게 된다는..ㅋㅋㅋ 왜 제목이 "채식주의자"일까? 책을 살 때부터 궁금했었다! 그리고 표지의 그림은 무슨 의미일까? 그런 생각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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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꾸역꾸역 읽어버린 "데미안"
2023년 2번째 독서기록 두 번째 독서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정말 꾸역꾸역 억지로 읽어낸 느낌이 강해서 부끄럽다ㅋ 21년 10월, 책 선물을 위해 양재동에서 내가 좋아하는 공간인 믿음 문고에 갔다가 구매한 책인데, 정말 앞부분만 수없이 읽다 덮어버린 책인데 걍~ 빨리 끝내고 싶어서 머릿속으론 수없이 딴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BTS의 "피땀눈물" 뮤비가 계속 떠오르고 누군가 뮤비 해석에서 데미안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머릿속에 너무 각인이 되어버리기도.. 무튼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인간도 인생에서 어떤한 단계로 올라거나 변화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한다 정도의 깨달음을 받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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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로 남는다는 것 홍성태 교수의 특별한 경영수업 북스톤
2023년 1번째 독서기록 23년 첫 책을 무슨 책으로 시작할까? 고민하다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 홍성태 교수님의 책이 인스타그램 피드에 보이기 시작해 그들의 리뷰를 보자마자 빠른 결제로 나에게로 온 책📖. 설 연휴가 끝나기 전에 무조건 읽어야지라는 생각으로 맘 편히 남은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읽기 시작. 일단 560 페이지 수에.. 🥲 읽어가기 시작했는데 이미 첫 장부터 꼭! 다 소화해 내고 말겠다는 의지가 불타올랐다😡. 홍성태 교수님을 만난 적은 없지만 직접 마주하고 들려주는 이야기 같아 정말 쉽게 읽어 내려갔다. 내가 평소 공부하는 브랜드, 그 브랜드 대표 사람들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지루할 틈 없이 몰입하여 읽게 되었다. 그중 젠틀몬스터 김한국 대표님의 '인간은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 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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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햄퍼 와인각인서비스 세이버리앤코 추석선물세트
세이버리앤코 SNS link · 홈페이지 : www.savorynco.com ·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avorynco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avory_n_co/ · 카카오톡 채널 : http://pf.kakao.com/_sxhXxgK 멋스러운 바구니 포장을 마친 햄퍼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와인을 골랐습니다. 골드빛으로 그간 고마웠던 분들의 성함과 메시지를 새긴 각인 서비스로 그 어떤 선물보다도 값진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과하지 않은 컬러감과 향기로운 향은 덤인 꼼꼼한 만듦새로 보자마자 시선이 닿는 플라워 부케로 힐링의 시간을 느껴보세요. 서로를 조금 멀리하는 것이 미덕이었던 최근 몇 년과 달리, 다시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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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고 답하면서 점점 나다워지는 삶
올해 가장 깊이 고민해 본 질문이 있으신가요? 이번에 반 강제적으로 읽게 된 사피엔스라는 책. 읽은 사람은 많다는데 정작 내 주변엔 읽은 사람을 찾을 수 없다는 그 책이죠! ㅋㅋ 네~ 저는 읽었습니다. 제가 인생을 살면서 사람의 본심, 본질, 본성 등에 알고 싶은 욕구가 높은 편인데, 사피엔스라는 책에서도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의 인생 가치관을 굉장히 잘 드러내는 두 구절이 발견되어 이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깊게 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어요! 첫 번째, 무지의 인정 사람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배움에 적정선이 있을까요? 이 정도만 알면 난 충분히 인생을 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라고 흡족할 수 있을까요?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 만족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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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와인 #천칭자리 세이버리앤코x유니크타로 까스띠요 데 미라 플로레스 화이트 스위트 와인
별자리와인 그 첫번째 천칭자리 LIBRA & Queen of Sword 젠틀함과 우아함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천칭자리의 당신. 깜짝 선물 받는 기분!💌 9월의 천칭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들어오는군요! 👀 10월에는 마음을 너무 쉽게 내보이지 마세요...🤭 🔎천칭자리를 위한 와인 추천 유니크타로의 추천키워드 ①밸런스 좋은 ②스노우 퀸 세이버리앤코의 와인 𝗣𝗶𝗰𝗸 까스띠요 데 미라 플로레스 ✔︎ Savory&co. x Youniquetarot [세이버리앤코] 홈페이지 : http://www.savorynco.com/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avorynco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avory_n_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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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세트 세이버리앤코 레드와인햄퍼 부모님 명절선물
부지런히 추석선물 챙기세요! 두근두근 설레는 추석연휴 하나하나 의미있는 선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해보세요💓 [세이버리앤코] 홈페이지 : http://www.savorynco.com/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avorynco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avory_n_co/ [세이버리햄퍼] 스마트스토어 : https://smartstore.naver.com/savoryhamper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avoryhamper/ 주말과 함께하는 긴 연휴가 될 추석이 다음달이에요! 선물 걱정이신가요? 그렇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추석와인햄퍼 어떠세요? ★추석와인햄퍼 주문폼 ☞ http://naver.m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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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아낄 수 있는 작은 습관들 (티끌 모아 티끌 무시하지 마라) 티끌 아껴 1억 모으기
antyoon 2020 LIVING Beautiful Only* 돈을 아낄 수 있는 작은 습관들(티끌 모아 티끌 무시하지 마라)티끌 모아 1억 모으기 직장인이 1억 모으기 정말 쉽지 않다. 월급으로만 1억을 모아봤다면 당당히 어디 가서 돈 모으는 방법, 돈 아끼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 ㅋ 돈 모으는 방법은 자연스레 돈을 아끼다 보면 경제관념이 잡혀서 목표금액만큼 모을 수 있다. 뭐 주식투자, 부동산 투자 이런 걸로 큰돈을 만들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지금보다 망하지는 않을 수 있다. 돈 아끼는 방법이야 수만 가지가 될 수 있다. 내가 나 자신을 스스로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너무 아낀다고 궁상맞게 살지는 말자 여행도 많이 가고 내가 좋아하는 건강한 음식, 가족과 좋은 시간엔 꼭 돈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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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보에 집착하게 된 이유 (다이어트? 돈 절약?)
antyoon 2020 HEALTH Beautiful Only* 내가 만보에 집착하게 된 이유 (다이어트? 돈 절약?) 나는 그냥 습관처럼 몸에 배어서 하는 행동 중에 하나인데 주변에서 아주 적은 지인들이 언니의 (돈 아끼는 방법) 그런 방법 같은 것 좀 알려줘해서 한번 곰곰이 생각을 하다가 내가 집착하고 있는 걷기(만보) 부분을 빼놓을 수가 없어서 연결하여 생각하다 보니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먼저 생각 정리를 할 겸 블로그에 작성해 보았다! 걷기 정말 좋다구요~♥ 1. 살찌지 않기 위해 사실 다이어트(살 빼기)를 위해서 걷기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루 4시간씩 걸으면 모를까? 나는 살이 찌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몸의 움직임을 늘리기 위해 걷기를 선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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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 집에서 블로그 알바하면서 👩🏻💻 마늘 400번 다져서 쌈장 만들고 단골 자취메뉴 어묵탕 🍢
antyoon 2020 vlog Beautiful Only* vlog 집에서 블로그 알바하면서 👩🏻💻 마늘 400번 다져서 쌈장 만들고 단골 자취메뉴 어묵탕 🍢 저번주 미팅후에 미룰때까지 미루다가 본격 블로그 알바를 시작하면서 완죠니 밤낮이 바뀌어서 남들과 소통하기 힘든 하루하루인데ㅋ 다시 밤낮을 돌리기 위해 오늘은 그냥 저녁까지 버텨야겠어요~ 브이로그 영상도 편집도 다 마무리하고 예약도 걸어두고 보는 사람 없어도 뿌듯하다ㅋ 회사다닐때부터 집에서는 주말에만 밥을 해먹어서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는 것만 먹다 보니까 쟁여두기식 장보기를 안 했던 습관이 아직도ㅋ 그래서 맨날 메뉴가 거기서 거기다 이놈에 어묵탕 ㅋ 마늘 사이즈를 잘못 시켜서 다진마늘 있음에도 다져서 다 소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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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번 저어 #달고나커피 😅 사심가득 BT21 구경하고 미팅가는 길 🚶🏻♀️넷플릭스 킹덤2 보며 놀고먹기
antyoon 2020 vlog Beautiful Only* 4000번 저어 #달고나커피😅 사심가득 BT21 구경하고 미팅가는 길🚶 넷플릭스 킹덤2 보며 놀고먹기 400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는 앞서 포스팅을 했기에 포스팅에는 추가하지 않았어요~ 근데 진짜 한 번은 만들어 먹어볼만했어요~ 아는 카페 사장님이 달고나를 녹여서 만들어 먹으라고ㅋㅋ 저는 이영자님이 소개한 그 성수동 카페에 가서 함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ㅋ 별거 없이 정말 그냥 놀고먹었던 일상이에요! 아니 그렇게 쉬어도 왜? 자꾸 쉬고 싶고 깨어있는 시간보다 자는 시간이 점점 더 많아지는 거 같죠? 또 나가면 좋긴 한데.. 큰일입니다ㅋ 집에서 뭔가 먹는 분량을 빼니 브이로그가 확 분량이 없어져서ㅋ 막판에 분량 채우기용 촬영하고 마무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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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하객들이 인상적이었던 결혼식 😷 대부도 삐쭉이 백합 칼국수 먹고 수다 꽃 1박 2일
antyoon 2020 vlog Beautiful Only* 마스크 쓴 하객들이 인상적이었던 결혼식😷 대부도 삐쭉이 백합 칼국수 먹고 수다 꽃 1박 2일 코로나 때문에 뭐가 사람 많은 곳은 피하게 되는데 결혼을 앞두고 있는 분들은 진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그래도 몇 달을 준비한 결혼식일 텐데 안타깝죠? 코로나 덕분에 마스크 쓴 하객들이 인상적이었던 결혼식이었어요ㅋ 주 2회 청주 방문과 함께 ㅋ 요즘은 주례 없는 결혼식이 많다 보니 여러 재미요소가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친구가 며칠 전부터 어딜 그렇게 놀러 가자고 졸라서 대부도를 다녀왔어요~ ㅋ 나름 즐겁고 숨통 트이는 거 같았어요~ 빨리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져서 뭔가 일상적인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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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가 레모나를 즐기는 3가지 방법! #레모나스타일 #레모나
antyoon 2020 VIDEO Beautiful Only* 아미가 레모나를 즐기는 3가지 방법! #레모나스타일 #레모나 레모나를 즐기는 나만의 방법! 하루에 한 번, 매일 레모나를 즐기는 나만의 특별한 방법은? 으로 현재 레모나에서 유튜브 공모전중이에요~ 요즘 어차피 할일도 없고 정말로 찐으로 함께하고 있는 레모나를 자주 카메라에 담다보니 자연스럽게 브이로그도 하는 중이므로 참가를 해보았어요~ 브이로그 하듯이ㅋ 저의 레모나를 즐기는 3가지 방법 어차피 아미라서 뭐 말해 뭐해ㅋ 방탄소년단 콘서트도 취소가 되어서 무지 시무룩하지만 노란색의 힘으로 견디고 있네요~ 다들 건강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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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리모델링하고 난 후 구경 가기
antyoon 2020 vlog Beautiful Only* 신혼집 리모델링하고 난 후 구경 가기 요즘 코로나 때문에 곧 결혼하시는 분들 정말 스트레스가 많을 거 같아요~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인 동생 신혼집 구경을 하고 왔네요 : ) 맨날 높은 건물 속 서울에만 있다가 탁 트인 시야의 조용한 곳에 다녀오니 너무 좋은 것! 구옥을 리모델링해서 신혼집으로 살기로 했다는데 인테리어도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집만큼이나 큰 차고 ㅋ 파티나 전시공간으로 딱이라는 보든 이들마다 탐내던ㅋ 오래간만에 멀리 떠나 다양한 주제로 수다도 떨고 맛있는 샤브샤브도 먹고 즐거웠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