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yoon(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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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단어에 발끈했을까?
스스로 상처받네? By Jeong-Yoon Lee 이번 시즌 환승연애 3가 1, 2보단 반응이 덜해서 볼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남연애는 재미나니까 금요일을 기다려가면서 보고 있어요. 만남부터 헤어지게 된 상황까지 보다 보면 감정이입을 안 할 수가 없는 거 같아요. 눈여겨보게 되는 커플이 있었는데 서경과 주원이에요.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 듣게 되었죠. 헤어질 당시 주원이가 "서경아, 너 진짜 못됐다. 너 이미 나한테 가스라이팅하는 거야." 이 말에 서경이는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어요. 왜? 서경이는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에 그렇게 상처를 받게 되었을까?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15화를 보고 나니 서경이가 왜 유독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에 발끈했는지 알겠더라고요. 한 개인의 서사라 인생의 흐..
02:40:38 -
립 틴트를 바른 후부터 립스틱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새롭게 시도해 볼 립 틴트 브랜드 3개 By Jeong-Yoon Lee 저의 생일날이 되면 다들 짜기라도 한 듯 립스틱 선물을 줍니다. 트레이드마크가 된 레드 립을 여전히 고집하는 중이에요. 아무래도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도 레드 립을 고집하지 않을까 합니다. 립 제품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저는 온리 립스틱만 사용했었어요. 립스틱의 답답한 점이라면 하루 종일 덧발라줘야 한다는 부분이에요. 물만 마셔도 립 컬러가 컵에 묻어 나오니 다시 발라줘야 하거든요. 그리고 혹시나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려 얼굴에 번짐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입술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 립스틱이 좋으면서도 불편하기도 했거든요. 블로그 리뷰를 위해 부드러운 발림성의 립글로스를 다양하게 테스트해 봤는데 초반엔 입..
2024.03.18 -
가방 속 뷰티파우치로 손색없는 구찌 선글라스 케이스
새로운 쓸모를 부여합니다. By Jeong-Yoon Lee 꼭 들고 다니는 좋아하는 뷰티템. 친구가 안경케이스에 "면봉, 눈썹 브로우, 컨실러, 브러시"등을 넣고 다니는 걸 보고 "오~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라는 생각과 안경케이스 내부가 좀 더 청결했다면 좋았을 텐데 당시엔 케이스 내부가 청결해 보이지 않아 인상을 찌푸렸던 기억이에요. 하지만 핀터레스트에 감성 가득한 명품 선글라스 케이스에 "에어팟, 립글로스, 반지, 귀걸이, 향수"와 같은 휴대성이 높은 아이템들 청결한 상태로 들어간 모습을 보니 "오호~ 좋은 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딱히 물건을 많이 들고 다니는 걸 안 좋아해서 "대일밴드, 이어폰, 립 틴트, 핸드크림" 정도 들고 다니는 거 같아요. 고급 필통이 생겼네. 나는 평소에 선..
2024.03.18 -
식도락🍽️ CU편의점 맛도리 연세우유 생크림빵, 끌레도르 솔티드 바닐라 474ml, 황치즈 브레드푸딩, 하리보 프루티 부시
자석처럼 내 손에 붙네? By Jeong-Yoon Lee 제가 CU 편의점을 가는 이유는 단 하나 젤리였어요. 먹방 유튜버에게 연세우유 생크림빵 영업당한 이후로 궁금증에 한 번 사 먹어봤는데 나오는 새로운 맛마다 왜 이렇게 맛있는 거예요? 칼로리도 높은데 자꾸만 손이 가네요. 편의점 빵에 대한 편견을 씻어준 연세우유예요. 줄 서서 먹는 맛집다 필요 없다. CU 편의점 연세우유가 최고다. 저도 황치즈를 참 좋아하는데 편의점에 가는 타이밍과 안 맞는지 갈 때마다 황치즈 관련 디저트는 동이 나고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매번 황 치즈 디저트는 구경도 못하고 왔는데 이번엔 만났지 모예요? 역시나 실망감을 안 안겨준 씨유다 씨유! 태국 가기 전부터 아이스크림이 미친 듯이 당겨서 먹고 싶은 걸 그래도 양심상 연..
2024.03.14 -
생각정리⏰ 한국인이 본 서울여행 브이로그
나도 서울을 여행하듯 살아보까? By Jeong-Yoon Lee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곧장 블로그와 유튜브에 리뷰를 남기기 시작했어요.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이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인도하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서울 여행을 하는 일본인 유튜브를 흥미롭게 보게 되었어요. 댓글의 반응을 살펴보니 서울에 살고 있는 나조차도 가보지 않은 곳을 이렇게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다수 보이더고요. 그런 서울 사는 사람도 가보지 못한 그곳이 궁금증을 유발하여 끝까지 다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만약 나의 여행 리뷰도 태국 사람들이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지기도 하더라고요. 정성스럽게 담아준 서울의 이곳저곳을 보니 여러 생각들이 교차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서울이 귀하고 색다르게 보이기도 하더라고..
2024.03.13 -
방콕여행✈️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 더 뱀부바(Mandarin Oriental, Bangkok The Bamboo Bar)
모든 것이 성의 있다! By Jeong-Yoon Lee 방콕에서 우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에 위치한 더 뱀부바를 찾아가세요. 저는 사진으로 보고 고층에 위치해있는 바인 줄 알았는데 1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강가 근처라 모기가 많았다는 단점 빼곤 모든 것이 완벽한 장점만 있는 곳이었어요. 만다린 오리엔탈 로비 너무 황홀하게 멋지더라고요. 어쩜 눈이 닿는 모든 곳이 성의 없는 곳이 없는지! 고급스러운 것들로만 가득 채워진 인테리어였어요. 여기서 묵진 못해도 사진 찍으러는 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간 김에 더 뱀부바에서 시그니처 칵테일도 맛보시길 바라요. 저희는 4가지 칵테일을 주문해서 나눠마셔봤는데 저희 원픽은 "Suffering Bastard" 블랙 파인애플 해골 모양의 잔에..
2024.03.13 -
방콕여행✈️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 크루즈(Chaophraya Princess Dinner Cruise)
빠르게 방콕 명소 둘러보기 By Jeong-Yoon Lee 시간이 여유롭다면 하나하나 다 직접 찾아가 둘러보면 좋겠지만 시간이 빠듯할 때는 이렇게나마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 크루즈를 탑승하게 되어 의상에 대한 정보는 미리 준비해 갔어요. 남자는 긴 바지와 발가락이 안 보이는 신발과 같은 옷을 준비해야 하니 미치 체크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이다음에 갈 뱀부바도 입장이 안되는 의상이 있어서 함께 일정을 잡으면 좋겠더라고요. 탑승 전에 연주해 주는 곡 듣는 재미가 있다던데 저희는 Uptown Funk 연주해 주셨어요. 음식 맛은 일반적인 뷔페 음식 수준이었어요. ⛴️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선셋/디너 크루즈(Chaophraya Princess Dinner Cruise) 여기까지 왔..
2024.03.13 -
방콕여행✈️ 아이콘시암 태국 전통의상체험 사진관(Wanwann Photography Room At Icon Siam)
왜? 한복체험하는지 알았습니다. By Jeong-Yoon Lee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한복체험을 왜 그렇게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너무너무 즐겁더라고요. 무엇보다 태국 전통의상을 입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제가 언제입어보고 입는 법을 배워보겠어요. 사진관을 찾느라 엄청 헤매긴 했지만 도착해서는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어서 아주 순조로웠어요. 입고 싶은 의상만 고르면 알아서 입혀주고 헤어해주고 액세서리 달아주고, 포즈도 다 정해줍니다. 정말 아무것도 할 것이 없더라고요. 나름 사진도 마음에 들어서 아주 만족했어요. 즐거운 추억이 하나 더 생겨버렸네요. 아이콘시암 1층~2층 건물이에요! 블루와 핑크가 보이시면 여기가 맞습니다. 1인 599바트고 10시까지 운영을 하니 사진 먼저 찍고 인화될 동안 ..
2024.03.13 -
방콕여행✈️ 아이콘시암(ICONSIAM) 쑥시암(SOOK SIAM) 쇼핑 민니과자, 버터롤 찾아라!
결국 못 만난 버터롤 By Jeong-Yoon Lee 아이콘 시암(ICONSIAM)은 넉넉하게 쇼핑할 시간을 가지고 와야 합니다. 저희는 태국 전통의상 사진과 함께 디너 크루즈를 타러 왔기에 시간이 정말 빠듯했어요. 더구나 태국 전통의상 사진관을 찾느라 30분가량을 헤매느라 더더욱이나 쇼핑할 시간이 없었어요. 발 빠르게 오다가다 눈에 보이는 가게들만 기억해두기! 민니과자는 발견했지만 아무리 찾아도 버터롤은 안 보이더라고요. 보이면 바로 사려고 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5시간은 쇼핑할 시간을 넉넉하게 가지고 와서 맛난 것도 많이 먹고 쇼핑도 마음껏 즐기세요. 저희가 찾는 곳은 태국 전통의상 체험 사진관 Wanwann Photography Room At Icon Siam(Wanwaan Gallery) 여기였..
2024.03.13 -
방콕여행✈️ 태국 방콕 사톤 지역 마사지샵 포레스트 마사지 팔러(Forest massage parlour)
가장 만족스러웠던 마사지샵 By Jeong-Yoon Lee 이번 여행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방콕 사톤 지역에 위치한 포레스트 마사지 팔러에요. 후기를 찾아봐도 안 좋다는 후기는 찾기 어려울 정도로 한국 사람에게 아주 인기가 좋은 곳이었어요. 한국 사람이 운영한다고 해서 그런지 직원분들이 한국말도 조금은 하실 줄 알았어요. "아파요?", "괜찮아요?" 정도는 소통이 가능했어요. 무엇보다 마사지해 주시는 분들의 표정이 너무 좋아서 그 부분도 좋았어요. 팁으로 100바트줘도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방콕에 계속 있었으면 계속 왔을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파타야에서 받았던 오아시스 스파보다도 만족스러웠어요. 여기서 아로마 오일 2시간 마사지도 받아보고 싶네요. 마사지만 받고 빠르게 호텔로 돌아갈 생각..
2024.03.13 -
방콕여행✈️ 팟퐁 야시장(Patpong Night Market) 1일 1망고밥
맛있는 망고밥 By Jeong-Yoon Lee 수완나품 공항에 9시쯤 도착하고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나니 11시가 넘어서 갈 곳이 마땅히 없어 팟퐁 야시장에 가기로 했어요. 팟퐁야시장도 곧 문을 닫을 시간이라서 마감 중인 곳이 많았어요. 제일 처음 망고 밥이 보여서 80바트를 주고 구매했어요. 열심히 요리하는 남자분이 보여서 여기서 다들 1메뉴씩 주문을 했어요. 저는 크림치킨똠양 120바트주고 주문했어요. 수박쥬스(땡모반)도 50바트주고 사다 주셔서 시원하게 마셨어요. 땡모반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셨네요. 1일 1땡모반 할 줄 알았는데 망고밥도 1일 1망고밥하고 싶었는데 이후로 못 먹어서 아쉬웠어요. 빠른 식사를 끝내고 택시를 타기 위해 시장을 걸어 나오는데 방콕이구나! 했습니다. 입맛에 안 맞는 ..
2024.03.13 -
방콕여행✈️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Chatrium Residence Sathon Bangkok) 룸 컨디션
호텔에서 다리미 하는 재미 By Jeong-Yoon Lee 방콕에 있는 동안 묵었던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 호텔이에요. 여기는 한국 사람들이 가족여행으로 많이 오는 곳이에요. 그 정도로 한국 사람이 정말 많아요. 룸도 가족이 묵기에 좋은 구조와 편의 시설이었어요. 국내외 여행 시 혼자 묵은 적은 처음이라 처음은 아주 낯설었지만 딱 하루가 지나니 너무 좋더라고요. 호텔 주변을 가볍게 산책이라도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크기도 합니다. 첫날은 저의 룸 청소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조식을 먹고 오니 룸을 깨끗하게 정리해 줘서 기분이 아주 좋아졌어요. 그리고 와이파이 이용 시 메일 주소를 적어야 하는데 대문자로 적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문자로 적으니 잘못 기입될 수 ..
2024.03.13 -
방콕여행✈️ 처음 타보는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인천공항에서 수완나품공항
6년 만에 4번째 방콕 여행 By Jeong-Yoon Lee 코로나 이후 여권 말기가 되어서 어차피 해외여행은 당분간 못 갈 거 같아 신청하지 않고 있다가 해외여행이 풀리자마자 새로운 여권을 만들었는데 1년이 지나도록 여행을 못 가다가 드디어 코로나 이후 첫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짐 싸는 것도 낯설고 모든 것이 낯설더라고요. 새로운 여권이라서 그런지 인식이 안 되어서 공항에서 살짝 당황스럽긴 했지만 돌아오는 한국에서만 여권 인식이 되었다는 점, 수하물 15kg가 넘어서 9만 원 추가 결제,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항공은 처음 타봤는데 기내식도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어요. 【수하물 안내】 ° 무료위탁수하물: 15KG 1개 ° 기내 수하물: 기내 수하물 10KG 1개 → 21kg(6kg 초과) ..
2024.03.13 -
소비자일기📝 요즘 존재만으로 기쁨을 주는 행복 취향 3가지
요즘 나의 행복? 나의 시간? By Jeong-Yoon Lee 요즘 저에게 큰 행복감을 주고 있는 3가지를 소개해요. 저의 시간을 충분히 허용하고 있습니다. 눈뜨자마자 토스 뱅크 앱부터 확인합니다. 이자 받기부터 시작해서 클릭해서 받아야 할 포인트들이 있거든요. 마치 숙제하듯이 하고 있어요. 땅 파서 10원 한 장 안 나오는 세상에 클릭만 하면 포인트 주니 너무 고맙잖아요? 새벽녘쯤 잠에서 깨서 우연히 알게 된 흰둥이 한 마리가 있어요. 어머! 세상에 이런 사랑스러운 존재가 있었다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주행하고 있어요. 부산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샘플의 행복! 라부르켓 립밤을 구매하고 받은 리제너레이팅 크림 샘플을 사용하고 완전히 푹~ 빠졌습니다.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라부르켓이라..
2024.03.11 -
생각정리⏰ 나의 여행 최최최종 마무리는? (사진 정리 인화, 블로그 포스팅, 브이로그 편집)
이 모든 미션은 일주일 안에 끝내야 합니다. By Jeong-Yoon Lee 블로그를 하면서 모든 걸 사진으로 기록하는 습관이 생겨 일상에서도 많은 사진을 찍는 편이지만 특히 여행을 다녀오면 카메라와 아이폰엔 3,000장에 가까운 사진들이 담겨있더라고요. 유튜브까지 시작하면서 영상까지 합하면 엄청난 파일들에 허덕이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오면 일자별로 사진부터 분리합니다. 아~ 그전에 여행지에서 잠들기 전에 네이버 MYBOX에 그날 사진을 몽땅 업로드해둡니다. 카메라에 있는 사진까지 불러와 일자별로 분리를 한 뒤엔 장소별로 또 한 번 분리를 합니다. 그렇게 장소를 찾아보면서 몰랐던 정보에 대해서도 한 번 더 공부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렇게 분리하고 기록하면서 머릿속으로 기억을 강화시키는 거 같기도 합니다..
2024.03.09 -
여행옷장👔 이번 여행을 위해 단 한 벌의 옷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조식 룩부터 디너 크루즈룩까지 By Jeong-Yoon Lee 여행의 시작은 짐 싸기부터죠? 여행지를 떠올리며 그날그날 입을 옷을 코디하는 상상이 가장 설레는 순간인 거 같아요. 보통 2박 3일이면 첫날과 마지막 날은 같은 옷을 입고 2일 치 옷과 잠옷을 준비합니다. 신발과 가방은 웬만하면 3일 치 옷과 모두 무난하게 어울리는 하나만 챙깁니다. 옷은 1일씩 코디해서 지퍼팩에 넣어 쌉니다. 속옷은 의상 컬러나 노출 정도에 따라 챙깁니다. 오프숄더와 같은 상의를 입을 때는 오끌레르의 브라렛이 정말 최고입니다. 흘러내림도 없고 컬러도 누드톤으로 챙기면 모든 의상에 잘 어울리거든요. 속옷은 팬티라이너와 함께 챙겨서 가져갑니다.(극 TMI 여성분들은 다들 그러시죠?) 일정에 맞춰 모든 스타일링을 맞췄다면 세탁을 ..
2024.03.07 -
여행뷰티💄 립스틱으로만 메이크업 완성하기
립스틱 하나면 충분합니다By Jeong-Yoon Lee 여행 짐 쌀 때 은근히 무게감과 부피를 차지하는 게 메이크업 도구예요. 그래서 과감하게 아이섀도와 사이즈별 블러시를 놓고 갈 방법을 고민하다가 립스틱으로 아이섀도를 대신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기본 스킨케어와 선크림, 파운데이션, 립스틱, 마스카라만 챙기면 끝입니다. 여행 중엔 아무래도 평소보다 많은 사진을 찍게 되지만 공들여 메이크업을 하진 않아요. 이 모든 것이 시간 단축과 짐 줄이기의 승리입니다. 어메니티로 클렌징 폼은 없기에 클렌징 티슈는 일정만큼 뽑아서 지퍼팩에 담아 갑니다. 이번 여행은 캐리어의 공간이 많이 남아서 짐 싸는 데는 크게 부담 없이 싸긴 했지만 백팩 하나에만 짐을 싸야 한다면 최대한 줄여서 싸거나 놓고 가는 경우가 많아요. 없으..
2024.03.07 -
소비생활💸 파타야 쇼핑 리스트 마담행비누, 집게 스쿱, 티인퓨저
나의 일상을 위한 선물 By Jeong-Yoon Lee 네~ 맞아요! 굳이 그 태국까지 가서 쇼핑한 것이 집게 스쿱과 티인퓨저에요. 그나마 태국스러운 할머니 비누인 마당행비누는 실장님이 빅C마트에서 선물로 사주신 거예요. 그래서 리스트 3가 완성되었어요. 방콕에서는 쇼핑할 시간이 없어서 못 샀지만 파타야에서는 터미널21과 빅C마트를 들렀지만 사고 싶은 게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나마 방문했던 티 팩토리 앤 모어는 너무 만족스러웠던 공간이라 뭐라도 사 오고 싶었어요. 마음 같아서 퓨어 바닐라 콜드브류티를 몽땅 사 오고 싶었지만 맛을 기억하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티라도 사 올걸 그랬어요! ①티 팩토리 앤 모어(TEA FACTORY AND MORE) 골드 집게 스쿱 400Baht 요즘 집에서 베트남 커피 ..
2024.03.07 -
태국여행✈️ 2월에 떠나는 방콕과 파타야 4박 6일 일정, 토스뱅크 로밍, GLN(해외결제)
정은과 준민이는 23년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함께하기로 하여 2월에 태국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요. 살다 살다 신혼여행을 함께하다니! 하지만 딱히 신혼여행의 느낌보다는 신혼여행을 핑계로 떠나는 친구들과의 태국 여행 느낌이 강해 딱히 신혼여행을 인지하지는 못했습니다. 안 그래도 여행할 때는 대문자 P가 되기 때문에 그대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스타일이에요. 딱히 가보고 싶은 곳도, 딱히 사고 싶은 것도 없었기 때문에 애당초 기대가 1도 없었기에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어요. 이번 태국 여행에서 파타야는 처음 가보기 때문에 파타야가 무척 기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태국은 4번째 방문이지만 2~3번째는 잠깐 들리는 정도였기에 가장 처음에 왔던 12월 방콕이 진하게 남아있어요. 한국은 추..
2024.03.06 -
읽기록🖋️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히사이시 조와 요로 다케시 감각적인 대화
2024년 3번째 읽기록 By Jeong-Yoon Lee 이동진 평론가님의 1월 추천 책으로 앞서 읽었던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도 읽을수록 너무 좋았지만, 읽을까? 말까?를 고민하다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책의 제목부터 궁금하게 만들어 2월에 가기 전에 구매하여 읽어보았다. 요즘 들어 책 읽기가 더욱더 힘들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쪽수도 268 페이지고 대화 형식이라 술술 읽혀서 지루하지 않게 딴생각 없이 끝까지 읽었다. 내가 직업으로 두고 있는 일에 있어 잘하는 걸 넘어 깊이감을 가지고 싶다면 건강한 취향을 갖는 일엔 부지런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짙어지고 있다. 그래서 영화와 책, 그림, 음악 등 다양하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감을 지키며 경험하려고 한다. 너무 좋아하는 쪽만 파..
2024.02.25 -
©️antyoon 앤트윤 브랜딩과정 브랜드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브랜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By Jeong-Yoon Lee 브랜딩 과정에 있어 범위라는 것이 존재할까?라는 생각입니다. 계속 성장하니까요. 올해 영화를 책보다 많이 보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브랜드를 상징하는 멜로디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음악은 향수와 같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거 같아요. 향을 맡는 순간 분위기를 바꿔주듯 음악을 들으면 그 당시 그때의 나로 보내줍니다. 유튜브 브이로그 편집을 통해 저작권이 없는 무료로 제공되는 음악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브랜드에서 브랜드 폰트를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듯 이제는 로고 징글 사운드뿐 아니라, 그 브랜드 분위기를 담은 멜로디를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는 일도 많아지겠죠? 그래서 요즘엔 브랜드 컨셉을 ..
2024.02.23 -
양재투어🚪너무너무 궁금했던 카페라운지(CAFE ROUNGE) 톤(TON)체어 쇼룸
내 니 좋아했따고! By Jeong-Yoon Lee 전부터 너무 가보고 싶었던 양재동 카페라운지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집에서 걸어서 10분도 안 걸리는 거 같은데 영~ 갈 일이 안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미팅도 할 겸 주차를 해결하고 카페라운지에 다녀왔는데 카페라운지도 주차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코너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가 당연히 안되는 줄 알았는데 되다니! 덕분에 눈길을 걷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1층은 카페라운지고 2층은 톤체어 쇼룸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3층과 루프탑은 가보지 않아서 다음 방문 시 체크해 보는 걸로! 양재천 카페거리가 아닌 집 근처에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에스프레소 세트가 있어서 세트로 주문했어요. 원두는 동일하고 아포카토를 제외한 메뉴를 ..
2024.02.22 -
소비생활💸 올리브영 쇼핑 바이오더마 하이드라비오 NEW 히알루+세럼
내 스킨케어 루틴 By Jeong-Yoon Lee 저는 아침저녁 스킨케어 단계에서 기능별 세럼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수분, 탄력, 진정 세럼을 각각 사두고 사용합니다. 아침 케어 시에는 메이크업 전 단계이므로 파운데이션이 겉돌지 않도록 수분이 촉촉한 세럼을 바르는 편이에요. 저녁엔 아무래도 취침 전의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해 보습이나 탄력, 진정 효과가 있는 세럼을 발라주려고 합니다. 환절기 시기에는 트러블이 올라오는 증상에 따라 아~ 지금 수분이 부족하거나 수분이 과잉된 상태구나라고 자가 진단을 내려 부족하거나 과잉되지 않도록 스킨케어 단계를 조절하려고 해요. 그리고 해외여행 갈 때 방콕과 같은 나라는 수분감이 촉촉해 얼굴이 굉장히 번들번들하기 때문에 비타민이 첨가된 화사한 세럼 정..
2024.02.22 -
소비생활💸 BTS 정국 치약 덴티스테 뉴 브리즈민트 패키지 업그레이드
더 좋은 치약을 만나기 전까지는 계속 사용할 예정 By Jeong-Yoon Lee BTS 정국이가 사용하는 걸 보고 내가 사용하게 되었는지 내가 사용하고 있어서 정국이가 사용하는 걸 보고 바로 알아차린 건지 헷갈리지만 칫솔만큼은 확실하다. 왕타칫솔 사용하는 걸 보고 바로 구매해서 사용해 본 뒤로 다른 칫솔을 사용해 본 적은 없다. 여러모로 스스럼없이 보여주는 정국이 아이템 덕분에 품절 대란 소식이 재밌기도 하지만 내 블로그도 봐주고 소문 내줬으면 좋겠다. (태형이는 가끔 공유해 주던데) 정국이는 인더숲에서 덴티스테 라인을 전부 사용하는 거 같던데 치아에 정말 진심이구나를 느꼈다. 아무래도 방송인이라서 그런가 치아관리에 지극정성이다. 이런 생필품은 하나 남았을 때 미리미리 떨어지지 않게 주문해놓는 편이라서..
2024.02.20 -
소비생활💸 피코크 새벽배송 수고구마스틱, 생미쉘 그란데초코갈라떼, 에이클래스 고칼슘치즈, 삼육두유
다음은 뭐 주문하지? By Jeong-Yoon Lee SSG 새벽배송 주문하는 날은 매주 화요일로 정해져있습니다. 자연스레 장보기 가격대도 무료배송이 가능한 4만 원에 맞추게 되더라고요. 화요일이 지나면 채소와 계란 값이 오르기 때문에 월요일까지 신나게 장바구니를 채우고 결제는 화요일에 하는 게 소비습관이 되어버렸어요. 겨울 시즌에 맞게 야외활동이 줄어들다 보니 자연스레 들러붙은 살 때문에 식습관을 신경 쓰고 싶지만 먹지 말라고 하니 자꾸만 더 먹고 싶은 식욕! 지난주엔 마라 로제와 떡볶이로 나름 해결을 봤지만 이런 식으로 한주는 건강하게 한주는 살짝 불량하게를 반복하는 거 같아요. 피코크 에이클래스 고칼슘 치즈 진짜 장 볼 때 주문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치즈인데 그~ 진득한 치즈가 생각날 때가 있거든..
2024.02.19 -
받은선물🎀 신발 광팬은 아니지만 내 발이 혹사당할 만큼 신었다.(페라가모 바라 펌프스)
신발에 집착할만했다 By Jeong-Yoon Lee 선물을 할 때 사람들은 실용적이거나 고급스러운 것 중에 고민하게 되는 거 같다. 가벼운 인사 정도로 건네는 선물이 아니라면 선물 받을 대상을 떠올리며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윤택함을 줄 기능적인 부분이 중요한 선물을 고를지 아니면 절대적인 사랑이 담긴 고급스러운 것을 고를지 고민하게 된다. 저는 개인적으로 둘 다를 오가면서 선물하고 싶지만 아직은 고급보다는 실용적인 선물 쪽으로 기우는 거 같아요. 나는 구두를 만들기 위해 태어났다 신발하면 떠오르는 럭셔리 브랜드 중 지미추, 마놀로 블라닉, 크리스찬 루부탱이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구두라 하면 페라가모죠. “나는 구두를 만들기 위해 태어났다”라고 말할 정도면 구두에 대한 강력한 자기 확신이 느껴지는 거..
2024.02.19 -
소비습관💳 3번째 토스 빽다방 아메리카노 야핏무브 마일리지 쌓기
새로운 걷기 미션 By Jeong-Yoon Lee 매일 만보를 하기 때문에 이런 만보하면 마일리지 쌓을 수 있는 앱 너무 환영하거든요. 캐시워크와 토스만보기는 제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매일매일 쌓은 캐시로 다음에 뭐 하지? 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다른 쇼핑은 모르겠고 야핏무브로 쌓은 마일리지로 교보문고 기프트 교환권을 받자는 목표가 생겼어요. 은근히 한 달에 한 번씩 책값이 꾸준하게 나가고 있거든요. 그렇기에 책값을 절감해 줄 수 있는 길이라면 환영입니다. 토스로 모은 포인트도 대부분 교보문고 결제할 때 적용하기 때문에 팔 벌려 환영하는 야핏무브 마일리지 쌓기예요. 나 왜? 이제서야 발견한 거니! 캐시워크 하다가 광고 보고 알게 되었는데 광고가 날 잘 낚았다. 토스 빽바당 아메리카노 ..
2024.02.19 -
찜한영화🎞️ 보이후드, 멜랑꼴리아, 소셜 네트워크, 쇼생크탈출, 도쿄소나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지구를 지켜라!
어떤 일은 일어날 수밖에 없구나 By Jeong-Yoon Lee 어떤 목적이나 주제를 가지고 영화를 보는 건 아니지만 보다 보면 뭔가 흐름이라는 게 잃히는 거 같아요. 뭔가 이어짐이라는 게 있어! 찜해두고 보고 싶은 리스트는 차곡차곡 쌓이는데 볼 수 없는 영화들도 많아서 볼 수 있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실히 책보다 영화 보기에 관심을 더 두다 보니 책과는 멀어지는 거 같아서 불안해지기도 하지만 결국 글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영화를 신나게 보다 보면 책도 자연스레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이번에는 보다 보니 영화 속에 나온 음악에 집중하기도 했다가 가슴에 울림이 커진 대사들을 적어두게 되기도 했어요. 잘 만든 영화 하나가 한 개인에게 큰 영향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는..
2024.02.19 -
소비자일기📝 내 곁에 오래 머물러주는 식물이 좋은 식물이다
매번 새로운 탄생이 희귀하다. By Jeong-Yoon Lee 양재동으로 이사 오고 꽃 시장과 가까워 식물을 하나둘 키우게 되다 보니 어느새 집안에 식물이 제법 늘었어요. 물론 키우다가 죽은 식물도 꽤 있어요. 처음부터 희귀하고 키우기에 난이도가 있는 식물은 과감하게 집에 데려오지는 않았지만 키우기 쉽다 하는 식물들도 키우다 보니 하루아침에 죽어버리는 일이 발생되더라고요. 처음 데려왔을 때와는 생김새가 너무나도 달라진 콩고와 알로카시아, 신경을 정말 안 쓰고 있는데 알아서 잘 자라는 금전수, 식물의 건강 상태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이파리가 영 시원찮은데 괜찮은가? 싶은데 잘 자라고 있는 알파인 식물, 알아서 잘 자라는 여인초까지 현재 저의 곁에 남은 우리 집 식물 근황이에요. 이름이 마음에 들어..
2024.02.19 -
©️antyoon 앤트윤 브랜딩과정 브랜드 글쓰기는 모두 성장하게 합니다.
브랜드는 성장하기도 망하기도 합니다 By Jeong-Yoon Lee 그래픽 디자인과 블로그 경험이 쌓이면서 업무에 글쓰기 비율이 커지게 되었어요. 자초해서 브랜드 SNS을 운영하기도 하고 처음부터 브랜드 SNS 운영만을 위해 취업을 하기도 했어요. 브랜드 SNS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진과 글쓰기입니다. 섬네일, 카드 뉴스와 같은 디자인 터치가 더해지면 완성도가 높아져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전문적인 감각도 가져갈 수 있어요. 브랜드 SNS를 운영하면서 가장 신경이 곤두서는 부분은 아무래도 글쓰기입니다. 나의 잘못된 단어 선택과 표현법으로 누군가를 소외시키진 않을까? 부족한 지식에서 오는 역사적 왜곡이 있으면 어쩌지? 유행어인가 싶어 따라 했다가 정치적 색깔을 띠는 운동이었으면 어쩌지? 등..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