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베아 스킨케어 성장둔화 전망, 회복하는 로스앤젤레스 뷰티이벤트

2025. 2. 28. 21:57브랜드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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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이 만든 뷰티트렌드, 살아남을 브랜드는?

틱톡을 중심으로 뷰티 브랜드의 성장이 확산되면서, 기존의 고급 스킨케어 시장 수요가 점차 감소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셀럽들이 론칭한 뷰티 브랜드와 K-뷰티를 중심으로 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랜드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뷰티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이제는 과도기에 접어든 뷰티 시장에서 어떤 브랜드가 살아남고, 어떤 브랜드가 사라질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브랜드들은 더욱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니베아 제조사 바이어스도르프, 스킨케어 성장 둔화 전망

독일의 대표적인 화장품 기업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가 향후 스킨케어 시장의 성장 둔화를 예상하며 연간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바이어스도르프는 니베아(Nivea)를 비롯해 고급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브랜드인 라프레리(La Prairie)와 샹테카이(Chantecaille)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이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성장 속도가 기대보다 느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장 둔화 전망은 고급 스킨케어 시장의 수요 감소와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바이어스도르프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반영하여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향후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스킨케어 부문의 성장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회복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시 활기를 찾는 뷰티 이벤트

최근 로스앤젤레스가 다양한 뷰티 및 브랜드 행사와 함께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시상식 시즌을 맞아 기프트 스위트, 브랜드 프로모션, 인플루언서 이벤트 및 연기되었던 파티들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팬데믹과 자연재해로 침체됐던 도시가 회복의 기운을 띠고 있다.

LA에서 열린 첫 번째 주요 브랜드 이벤트 중 하나로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셀레나 고메즈가 함께한 Rare Beauty와 LolaVie의 합동 행사가 있다. 이 행사는 산 비센테 방갈로(San Vicente Bungalows)에서 개최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나투라 비세(Natura Bissé)는 오스카 시상식 전 스킨케어를 위한 페이셜 스튜디오를 베벌리힐스에 오픈하며 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는 자신의 뷰티 브랜드 로드(Rhode)의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해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의 재개는 로스앤젤레스가 뷰티와 패션 업계에서 다시금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로레알(L’Oréal), 투페이스드(Too Faced),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 등 글로벌 브랜드들도 적극적인 브랜드 활동을 재개하며 LA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트라우마를 겪었던 도시가 서서히 회복하며 뷰티 및 패션 업계의 흐름도 다시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브랜드 행사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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