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열심히 하기위해 하는 등산(용오름다리 구룡산 국수봉 등산코스)

2024. 7. 31. 18:55무조건 예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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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기운 없을 땐 역시 운동이다!

Words by antyoon

 

너무 더워서 기운이 없어서 만사 귀찮을 때는 일단 하기 싫은 거 먼저 해치우면 그다음 거는 알아서 찾아오잖아요? 진짜 침대에 누워있는 내 꼴이 보기 싫을 때 일단 세수하고 옷 갈아입고 구룡산으로 달려갑니다. 그러면 땀 한번 쭈욱 빼고 머릿속을 정리하고 집에 오면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거든요. 독서는 일단 책을 펴기만 하면 반은 성공이고, 운동은 일단 나가기만 하면 성공이라는 말이 정말로 맞는 거 같더라고요. 막상 나가서 운동하고 돌아오면 굉장히 뿌듯하고 좋거든요. 하루 중 가장 불편하고 하기 싫은 거 먼저 하면 그다음은 알아서 따라온다. 김영철 님의 명언이에요.

 

 

사진찍는 것도 이제 귀찮은 구룡산 국수봉 등산길 화요일엔 개암약수터 산스장쪽 잡초를 베고 계시더라구요. 비오고나면 무럭무럭 자라나는 잡초들을 이렇게 관리안해주면 정말 정글숲이 되기때문에 더운날씨에도 열심히 관리해주고 계시더라구요.

 

 

 

 

언제나 나의 등산 시작은 용오름다리에요. 등산을 모를때는 여기서 달터근린공원쪽으로 나가 양재천으로 산책을 마무리하는 코스였는데 이제는 그렇게 가는 일이 거의 없을정도에요.

 

 

 

 

아직도 하늘엔 먹구름이 조금씩 보이긴 하지만 그래서 막 엄청 덥진 않았어요!

 

 

 

 

점심시간에 갔더니 너무 해가 뜨거워서 사진만 찍고 후다닥 내려왔어요. 이제 정상까지 쉬지않고 가니까 시간단축이 꽤나 되더라구요. 내일도 무사히 내가 등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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