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3)
-
폭락하는 주식시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침착맨 마라쌀국수 먹방
음식이라도 빨간 거 먹고 힘내세요.Words by Jeong-Yoon Lee 요즘 유튜브만 들어가도 섬네일 문구가 온통 “주식 폭락”, “트럼프 관세” 이야기뿐이라… 전 세계 모든 투자자들이 다 같이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아서 오히려 이상하게 위안이 되더라고요? 저는 애초에 여윳돈이 많은 편도 아니라 큰 금액으로 주식 투자를 하진 않았고요. 그래서 마이너스 금액도 뭐, 참고 견딜 만한 수준이긴 해요. 오히려 주가가 떨어질 때 조금씩 사두는 편이에요. 초반에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사봤다가, 지금은 딱 고정한 3개 종목만 꾸준히 모으고 있어요. 나머지는 얼른 올랐을 때 팔고 싶지만… 언젠가는 오르겠죠 뭐. (제발요!) 요즘은 트럼프 관세 이슈로 인한 폭락 소식을 슈카월드에서 팩트로 두들겨 맞고, 침착..
2025.04.09 -
마라 닭발 쇼핑, 하이디라오 마라샹궈소스와 닭발에 미치다 튤립&통뼈 닭발
당분간 마라와 닭발은 생각 안 날 듯Words by Jeong-Yoon Lee 마라와 닭발은 꼭 쿨타임 차면 먹어줘야 하거든요.그래도 배달음식을 잘 안 먹는 편이라 엽떡이나 신전 같은 떡볶이까지 줄줄이 먹게 되는 상황은 피하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마라는 샤브샤브처럼 평소 좋아하는 채소들을 더 많이 먹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는데,어느 순간부터는 중국당면, 뉴진면, 분모자, 푸주 같은 사리들에 푹 빠지게 됐어요.그 쫀득쫀득한 식감이 어쩐지 자꾸 생각나더라구요.그래서 사리만 넣고 만들어 먹어봤는데, 은근히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적당히 1인분만 만들면 좋겠지만…집에서 직접 만드는 마라의 묘미는 내가 먹고 싶은 재료 왕창 넣어서 먹는 거잖아요?그러다 보니 채소까지 듬뿍 넣으면 냄비 하나 가득—거의 2~3일은 마..
2025.04.06 -
맛도리 일상: G7 카푸치노, 마라어묵탕, 오뚜기넓은당면, 양파김치, 치즈웨이퍼롤, 초코바닐라 와퍼스틱
마라는 재탕 또 재탕Words by Jeong-Yoon Lee 3월부터는 클린식과 함께 게을러진 일상을 다시금 부지런히 등산도 빠지지 않고 하고 건강하게 먹으려고 2월 마지막 주는 마음껏 군것질하고 먹고 싶었던 마라 소스 구매해서 마라 어묵탕을 해먹었어요. 마라탕 한번 끓이면 재탕하고 또 재탕하고 그렇지 않나요? 저는 기본 한 3번은 끓여서 먹는 거 같아요. 그리고 엄마가 보내준 김치를 다 먹어서 양파김치를 다시 담가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봄동으로 겉절이도 담았어요. 불닭볶음면에 계란 넣고 불대로 불어버린 상태입니다. 라면 끓여놓고 딴짓하다 보면 먹을 타이밍을 많이 놓치거든요. 은근히 면이 불어서 하나로 양이 맞춰버렸어요. 그래도 나름 건강하게 먹을라고 계란은 꼭 넣어요. 아할점에서 초코바닐라 ..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