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걷기 산책 애플워치 운동앱 이동경로추적 기록, 토스 빽다방 아메리카노 간식 받기
장마철은 괜히 우울해Words by antyoon 계속 비가 오니까 등산을 맘놓고 못하고 있어요. 가성비 좋은 운동으로 등산이 아주 맘에 들어서 주3회 이상은 하고싶은데, 어쩔 수 없이 양재천 산책을 하고있습니다. 양재천도 간만에 가니까 새롭더라구요. 새벽마다 비가 무섭게 쏟아지니까 다음날이면 하늘이 묘하게 아름답기도 합니다. 제주도 하늘도 그렇잖아요? 엄청난 비가 내린 후 다음날 하늘보면 구름이 하나하나 생동감있게 움직여서 진짜 묘하게 푸르고 아름답거든요. 어제는 하늘에 무지개도 생겨서 그나마 날씨는 흐려도 하늘보는 재미는 있네요. 내일은 부디 등산할 수 있기를 빌어보면서 비야 내리지마렴. 이제 꽃은 없겠지 싶었는데 계속 피어나고 있네요. 그나마 강남구에서 관리하는 양재천은 침수가 덜되었는지 꽃들이 ..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