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167호 이제 그만 가도 돼....
지난주 까지가 피크였다고Words by Jeong-Yoon Lee 통화 중에 시간 내서 반계리 은행나무 보고 오자는 대화를 나눴는데, 틱톡을 켜자마자 반계리 은행나무 보여줘서 깜짝 놀랐다. 노랗게 물든 웅장한 은행나무가 엄청 영롱했다. 실제로 가서 보면 노랗게 물든 나무에 압도될듯한 기운을 받을 거 같긴 했지만 자세히 보진 않았다. 그렇게 일주일이 흐르고 일요일이 되어서야 가기로 마음을 먹고 원주로 떠났다. 오래간만에 일요일에 떠나는 나들이라 살짝 들뜨긴 했다. 어정쩡한 4시가 넘어서 양재에서 출발했는데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었던 거 같다. 기대에 부풀어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주차장에 도착을 했는데 너무 멀리서도 잘 보이는 휑한 은행나무였다. 반계리 은행나무 보러 가는 길 차 안에서 자연가득..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