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행(2)
-
건등쌈가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보고 저녁밥은 차돌&생삼겹 쌈밥
고기 퀄리티 좋은 건등쌈가Words by Jeong-Yoon Lee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를 빠르고 보고 근처에서 밥을 먹고 서울로 돌아가기로 했다. 딱히 찾아둔 맛집은 없어서 반계리 은행나무를 보고 주차장 쪽으로 오던 중 건등쌈가 현수막을 보고 네이버에 검색하고 위치 확인하고 전화를 걸어 운영하는지 체크하고 이동하였다. 별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고기 퀄리티도 좋고 마지막 저녁식사 손님이어서 그랬는지 친절하게 챙겨주셨다.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은 모두 리필이 가능했는데, 특히 명이나물 상태가 너무 나이스해서 리필될 줄 알았으면 와구와구 먹을 걸 그랬다! 맛있는 거 맛있게 먹으면 행복하거든요. 그리고 쌈은 많이 먹어도 죄책감이 적거든요! 명이나물이 저렇게 큼지막하게 나오는데 쌈 채소 위에 하나 크게 ..
2024.11.26 -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167호 이제 그만 가도 돼....
지난주 까지가 피크였다고Words by Jeong-Yoon Lee 통화 중에 시간 내서 반계리 은행나무 보고 오자는 대화를 나눴는데, 틱톡을 켜자마자 반계리 은행나무 보여줘서 깜짝 놀랐다. 노랗게 물든 웅장한 은행나무가 엄청 영롱했다. 실제로 가서 보면 노랗게 물든 나무에 압도될듯한 기운을 받을 거 같긴 했지만 자세히 보진 않았다. 그렇게 일주일이 흐르고 일요일이 되어서야 가기로 마음을 먹고 원주로 떠났다. 오래간만에 일요일에 떠나는 나들이라 살짝 들뜨긴 했다. 어정쩡한 4시가 넘어서 양재에서 출발했는데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었던 거 같다. 기대에 부풀어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주차장에 도착을 했는데 너무 멀리서도 잘 보이는 휑한 은행나무였다. 반계리 은행나무 보러 가는 길 차 안에서 자연가득..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