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프로젝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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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포동 양재천 카페 에이치픽스 PEEK 디저트카페
피크티라미수 케이크 먹으러 왔다!Words by antyoon 양재천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누구 놀러오면 같이 와야지 하고 아껴뒀던 곳이거든요. 2~3층 전시공간은 혼자서 방문한적있는데 1층 카페는 혼자가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누가 양재천으로 놀러온다하면 첫번째로 공유하는 곳이에요. 항상 양재천 보아즈만 가다가 드디어 PEEK를 와보게 되었네요. 뭔가 디자인 감각적으로 뛰어난 곳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디자인북도 판매하고 근처 디자이너들이 노트북들고와서 작업하기 좋아보이더라구요. 나도 디자이너지만 난 블로그하러 가야지! I니까 안쪽으로 앉았어요!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너무 추웠습니다. 양재천 뷰는 아니지만 그래도 식물이 보이니까! 먼저 도착해서 라떼를 주문했어요! 디자인북이 진..
2024.07.19 -
서울 양재천 무료전시 000 절대적인 시간 (at. 프람프트 프로젝트)
나의 진공시간에 관하여Words by antyoon 가끔 시계를 보다가 11:59에서 0:00으로 변할 때 뭔가 신비로운 기분이 든 적이 있나요? 마치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것처럼 뭔가 갇힌 그런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는 거 같아요. 0:00이란 제목은 방탄소년단의 노래에서도 들었던 기억이 떠올라 전시를 다 보고 BTS의 00:00 (Zero O'Clock)를 곧장 찾아 듣게 되었어요. 향다음으로 사람을 어느 한 지점을 데려다 놓는 노래가 있잖아요? "MAP OF THE SOUL : 7 방탄소년단" 앨범을 통으로 연속재생을 하면서 출퇴근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도 왠지 모르게 00:00 노래가 흘러나올때면 뭔가 모를 슬픔이 몰려오곤 했었거든요. 울컥하는 기분을 느꼈는데 그때는 그 울컥함을 뭐라 마무리짓지..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