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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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카페거리 카페모호 드디어 방문해 봅니다.
드립커피 일랑일랑Words by antyoon 전부터 카페모호를 지날때마다 한번은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바로 옆카페인 보아즈만 가게되어서 드디어 방문을 하게되었어요. 역시나 추석연휴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살짝 사람이 많다보니 조용한 대화는 힘들었어요. 그점빼고는 아주 힙했습니다. 첫 카페에 방문하면 무조건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해 보는 편인데, 드립커피 일랑이랑이 보이길래 따뜻하게 주문해봤어요. 친구는 모호크림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마주앉는 형태가 아니라 대화나누기에도 좋더라구요. 지하1층은 혼자서 방문해 작은 전시도 보고 했는데 카페는 혼자 오기 살짝 어색하더라구요. 드디어 친구와 한시간의 시간이 생겨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손님이 정말로 많았어요 커피가 너무 예쁜잔에 나오니 기..
2024.09.19 -
맥널티 리치 헤이즐넛향에 반해버렸잖아! 베트남 커피드리퍼용 분쇄 원두 커피 탐사샘물 무라벨생수 1L
아침을 깨우기에 딱 좋습니다!Words by antyoon 눈뜨자마자 구룡산 등산부터 하고 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날씨가 예사롭지 않은 거예요. 그래서 에어컨 틀어놓고 일단 커피부터 마셔볼까? 해서 요즘 아주 잘 마시고 있는 아카페라 심플리 디카페인을 잠시 미루고 드디어 주문해 본 맥널티 리치 헤이즐넛향 원두를 마셔보기로 했어요. 저는 베트남 커피드리퍼에 커피를 내리기 때문에 한잔 내리기 아주 딱 좋습니다. 개봉을 하고 원두를 크게 2스쿱넣고 뜨거운 물을 붓자마자 바로 짙은 헤이즐넛향이 올라오는 거예요. 어머 이런 진한 향은 바샤커피 이후로 처음인듯했어요. 태국 치앙마이 아카아마커피는 신선함은 확실히 느껴졌지만 향은 살짝 아쉬웠거든요. 한잔 내려서 얼음 넣고 물 넣고 마셔도 진한 기운은 여전하더라고요. 와..
2024.08.06 -
성남분당카페 커피사랑이 느껴지는 가비양(Gabeeyang) 독특한 핸드드립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맛 좋은 커피만큼이나 정성이 들어간 정원 가꾸기Words by antyoon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듯이 카페의 근본인 커피맛에 진심을 다하여 만드니 다른 것에도 진심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꽤나 오래된 시간의 흐름을 읽어볼 수 있는 분위기는 카페건물 겉부터 느껴졌어요. 정원 가꾸기에도 진심이 느껴지더라고요. 큰 나무를 훼손하지 않고 나무에 어우러지는 야외 테라스 인테리어는 마치 가까운 펜션에 놀러 와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선물하더라고요. 특이점이 있었는데 카페에 닭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더라고요. 닭들이 카페 주변을 아무런 제재 없이 나무 위에 올라갔다가 테라스 자리에 날아왔다가 하는 모습이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아주 인상에 남았습니다. 카페내부는 엔틱 한 가구들과 그림으로 인테리..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