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식품 브랜드 도토나(Dawtona) 슬라브 여신으로 다시 태어나다.
전통을 수확하다Dawtona 30년간 폴란드 식탁을 지켜온 도토나(Dawtona)가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과감한 패키지 디자인, 신화적 스토리텔링, 현대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필요성그동안 폴란드 가공식품 시장은 전통적인 농장 이미지와 ‘신선한 재료’라는 진부한 메시지로 가득 차 있었다. 도토나(Dawtona) 역시 토마토 통조림, 피클, 콩 등 다양한 제품을 30년간 생산해왔지만, 패키지 디자인만 봐서는 브랜드의 깊은 농업적 뿌리를 알기 어려웠다.브랜드 컨설팅 회사 BNA의 마르티나 비스쿱스카(Martyna Biskupska)는 “도토나(Dawtona)라는 브랜드명은 창립자의 이니셜과 ‘tons(톤)’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했지만, 폴란..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