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앤더슨(Jonathan Anderson) 11년의 여정을 마치고 로에베(Loewe)를 떠나다
조너선 앤더슨, 11년의 여정을 마치고 로에베를 떠나다조너선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11년간의 혁신적인 여정을 마치고 로에베(Loewe)를 떠난다. 그의 창조적 비전과 큐레이션 능력은 스페인의 럭셔리 브랜드를 단순한 패션 하우스가 아닌 ‘문화적 브랜드’로 변모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큐레이터이자 창조자로서의 조너선 앤더슨2013년, 조너선 앤더슨이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을 때, 많은 이들은 그의 새로운 접근 방식이 브랜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해했다. 전통적인 스페인 가죽 브랜드였던 로에베는 그의 지휘 아래 공예성과 실험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로 변모했다. 앤더슨은 단순한 옷을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큐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