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스타성까지 갖춘 쿄카와 마이카 2004년 6월, 일본 스트리트 댄스계에 하나의 전환점이 탄생했습니다. MAiKA와 KYOKA, 두 댄서가 결성한 듀오 팀 RUSHBALL(러시볼)이 그것입니다. 당시에는 아직 초등학생이던 이들은 단숨에 ‘슈퍼 키즈 댄서’로 주목받으며 수많은 경연 무대를 휩쓸었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서 보여준 그들의 집중력, 표현력, 그리고 완벽에 가까운 팀워크는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실력RUSHBALL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세계 무대에 각인된 건 WDC(World Dance Colosseum)와 JUSTE DEBOUT 같은 국제 댄스 대회에서입니다. 이들은 힙합 부문에서 일본 대표로 꾸준히 출전하며 상위..

덕질요소를 다 갖춘 쿄카Words by Jeong-Yoon Lee사람들이 아무나 덕질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게 그냥 예쁘다고 되는 게 아니고, 실력만으로도 부족하고, 성격만 귀여워도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말이죠, 그 수많은 조건을 다 갖춘 사람이 딱 등장했습니다. 바로 요즘 스우파3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일본 크루 오사카 오죠갱의 쿄카 댄서입니다. 첫 방송 이후로 이미 한국인 팬이 우수수 생성되고 있는 중이고요. 저도 그 중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주 그냥.쿄카는 어릴 때부터 댄서로 활동했기 때문에 영상 자료가 어마무시하게 많아요. 이게 또 요즘 팬들의 무한 발굴정신과 만나면? 말 그대로 보물찾기예요. 유튜브, 인스타, 틱톡까지 다 뒤져보면서 그 자료 하나하나에 주접댓글 다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KYOKA(쿄카)댄서 / RUSHBALL 멤버 / 1996년생 / 오사카, 일본 출신 KYOKA(쿄카)는 일본 오사카 출신의 힙합 댄서로, 1996년 4월 24일에 태어났습니다. 현재 Mnet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orld of Street Woman Fighter)’에 참가 중이며, 일본 대표 크루 ‘OSAKA Ojo Gang’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8세 때부터 댄스를 시작했으며, 무술을 배경으로 한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인 움직임이 특징입니다 . 특히, 파트너 Maika와 함께 2004년에 결성한 듀오 ‘RUSHBALL’로 활동하며, 201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인 스트리트 댄스 대회 ‘Juste Debout’의 힙합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