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세일 독도클렌저 라운드랩 1025 클렌징 폼 150ml

드디어 사용해 보는 독도클렌저

Words by Jeong-Yoon Lee

 

작년 올영세일할때 구매한 거 같은데 드디어 사용해 보게 되었다. 오전엔 물세안만 하다 보니 기존에 사용 중이던 아비브 클렌징 폼도 150ml 용량이라 다 쓰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도저히 교체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막판에는 바디워시로 털어버렸다. 그렇게 드디어 사용하게 된 독도클렌저는 확실히 순하다는 느낌이었다. 클렌징 폼은 메이크업을 했을 때와 아닐 때는 다르게 사용하긴 하지만 기존에는 얼굴 직접적으로 거품을 내면서 세안을 했다면 요즘엔 손바닥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에 얼굴 세안을 하는 편이다. 덜 자극적이고 이사베님 세안법을 보고 반대쪽으로도 문질러주면서 세안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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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선물을 잔뜩 받아서 비누로 샤워를 하는데 확실히 거품이 일반 바디워시보다 덜 나는 편이라 거품이 아쉽긴 했는데 독도클렌저를 사용하기 위해 사용 중이던 아비브를 털어버리기 위해 바디워시로 사용했는데 거품이 잘나서 좋구만! 150ml 용량이 생각보다 혼자 사용하기에 많게 느껴져서 오전에 세안할 때도 콩알만큼 덜어서 사용하고 있다.

 

 

 

 

작년 올영세일때 구매하고 올영세일 리뷰를 하면서 올렸더니 종종 검색 유입이 되어서 사람들이 독도클렌저에 대해서 은근히 궁금해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빨리 사용해 보고 싶었으나 이제서야 사용해 보게 되었네! 요즘엔 워낙에 스킨케어 제품들도 성분도 다 좋아서 딱히 어느 브랜드를 골라도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긴 하다. 하지만 막상 사용해 보면 뭔가 나랑 맞는 걸 찾게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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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에 적힌 숫자가 무슨 의미인가 했더니 10월 25일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의 날을 기억하고자 출시했다는 문구를 보고 독도클렌저라는 상품명이 이해가 갔다. 부드럽고 조밀한 거품이라고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세안을 할 때 뭔가 부드러운 밀착감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빠르게 세정이 되는 거 같다. 무엇보다 세안 후 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나서 곧장 스킨케어에 들어가지 않아도 피부 땅김이나 건조함을 심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물론 내 피부 컨디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세안 후 곧장 느껴지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확실히 그런 건조함을 느끼진 못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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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클렌저 라운드랩 1025 클렌징 폼 1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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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