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아르노 로로 피아나 CEO로 선임, LVMH 경영진 개편

2025. 3. 13. 22:14브랜드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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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아르노 로로 피아나 CEO로 선임

프랑스 명품 그룹 LVMH(루이 비통 모에 헤네시)가 주요 브랜드의 경영진을 개편하면서 프레데릭 아르노(Frédéric Arnault)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로로 피아나(Loro Piana)의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되었다.

이번 인사 개편에 따라, 로로 피아나의 기존 CEO였던 다미앙 베르트랑(Damien Bertrand)은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부CEO로 이동하며, 한편, 펜디(Fendi)의 CEO였던 피에르-에마뉘엘 안젤로글루(Pierre-Emmanuel Angeloglou)는 크리스찬 디올(Dior)의 새로운 경영진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LVMH의 전략적 경영진 개편

LVMH는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경영진 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그룹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의 아들로, 이전에는 태그호이어(TAG Heuer)의 CEO로서 활약하며 시계 사업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다.

로로 피아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급 캐시미어 및 울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브랜드로, 프레데릭 아르노의 경영 리더십 아래에서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LVMH의 이번 인사 이동은 그룹 내 브랜드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각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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