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스킨케어 엑소좀(Exosome) 인체 세포 유래 금지 치료 시술 논란

2025. 3. 31. 13:00in Sw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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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뷰티 클리닉, 인체 세포 유래 금지 치료 시술 논란

Exosomes

 

최신 스킨케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엑소좀(Exosome) 치료가 영국과 EU의 규정을 위반한 채 인체 세포 유래 성분을 활용하는 사례가 발견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뷰티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윤리적·법적 기준을 무시한 시술이 확산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신중한 선택과 관련 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엑소좀, ‘기적의’ 스킨케어로 주목

엑소좀은 세포 간 신호 전달을 담당하는 나노 크기의 소포체로, 피부 재생 및 항노화 효과가 뛰어나 최근 뷰티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을 비롯한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사용되는 엑소좀은 대부분 식물이나 연어 세포에서 유래한 것으로, 안전성과 규제 측면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그러나 일부 뷰티 클리닉에서는 인체 세포 유래 엑소좀을 활용하는 시술을 제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체 세포 유래 엑소좀, 규제 위반 가능성

영국과 유럽연합(EU)에서는 인체 유래 세포 또는 조직을 이용한 미용 시술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이는 윤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감염 우려 때문이며, 특히 공여자의 동의 및 추적 가능성이 핵심적인 이슈로 작용한다. 하지만 최근 일부 뷰티 클리닉이 이러한 규정을 어기고, 인체 세포 유래 엑소좀을 사용한 시술을 제공하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당국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안전한 스킨케어를 위한 소비자의 주의 필요

전문가들은 “엑소좀 시술을 받을 때 반드시 제품의 유래와 안전성 검증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규제를 준수한 제품을 사용하는 클리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효과만을 좇기보다 장기적인 안전성을 고려하는 현명한 소비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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