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스프에 마라끼얹어 마라마녀스프 만들기

2025. 4. 12. 15:05in Sw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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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마라를 섞지 않겠다!

Words by Jeong-Yoon Lee

동네 산책을 마치고 양재동 아람청과 앞을 그냥 지나치기란 참으로 힘겹습니다. 방울토마토만 사 먹어야지! 란 마음만 먹고 들어갔는데,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을 보자마자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기 시작했어요. 토마토와 양배추 가격이 마트보다 저렴해서 오래간만에 마녀스프를 끓여먹기로 했어요. 마녀스프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채소를 오래 끓이면 단맛이 올라오기 때문에 정말 맛있어서 먹기도 하거든요. 다양한 채소를 넣을수록 깊은 맛이 올라오기 때문에 오래 끓일수록 단맛이 올라오는 채소를 골라 장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집에 남은 마라탕 소스가 갑자기 떠올라서 청경채도 구매를 했어요.

집에 카레가 있으면 이제는 무조건 떠오르는 레시피는 마녀스프인거같아요. 근데 마라탕 소스도 같이 남았는데 마라마녀스프? 괜찮을 거 같은데? 갑자기 만들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1차적으로 카레만 넣고 마녀스프를 끓여서 먹어본 뒤 바로 마라탕 소스를 넣어서 마라마녀스프를 만들었어요.

결론은 두 번 다시는 마녀스프엔 마라는 넣지 않겠다입니다.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해요. 국물을 마실 수가 없어요! 마녀스프는 약간의 물만 넣을 뿐 채소 자체에서 나온 물이기 때문에 국물까지 다 마셔줘야 하는데, 마라 소스를 넣자마자 이 국물은 마실 수가 없는 국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마녀스프 한 접시에 마라 소스를 뿌려서 먹는 건 몰라도 한 냄비를 끓일 때는 두 번 다시는 마라 소스는 넣지 않아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먹으면 먹을수록 중국 당면과 분모자의 식감이 떠올라 오히려 마라탕만 먹고 싶어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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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양배추와 토마토의 무게가 제가 들고 갈 수 있는 무게를 초과하고 있었기 때문에 눈에 들어오는 채소들을 더 구매할 수는 없었습니다. 양배추와 토마토를 구매하는 날이면 그나마 무게를 측정해가며 자중해서 장을 보는 거 같아요.

 

 

 

 

집을 나설 때만 하더라도 몸에 기운도 없고 체력도 없었는데, 장을 봐오자마자 할 일이 생겨서 신나게 채소를 다듬도 곧장 마녀수프를 끓이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일본 매운 카레로 만 마녀수프를 끓였는데 오뚜기 카레가 가격도 저렴하고 여기저기 넣을 수 있는 가루 형태라 구매해서 끓였는데, 일본 매운맛 카레가 더 맛있긴 합니다.

 

 

 

 

분명 입맛도 없었는데 한 접시 먹자마자 갑자기 식욕이 올라오는 거예요. 그래서 계속 머릿속으로 상상만 하던 마라탕을 넣을까? 말까? 하던 참에 넣기로 했습니다.

 

 

 

청경채를 사 온 이유가 왠지 내가 마녀수프에 마라를 넣을 거 같아서 사 온 거였거든요. 그래도 뭔가 마라탕 느낌도 느끼고 싶어서 당면을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던 거 같아요.

 

 

 

 

방울토마토 앉은 자리에서 거덜 낼 수 있습니다. 톡톡 터지는 상큼한 맛이 너무 맛있지 않나요? 저의 최애 과일? 채소?거덩요.

 

 

 

 

 

두 번째 마녀수프를 맛보자마자 바로 마라탕 소스와 함께 청경채를 넣어서 끓였습니다. 그냥 뭐 이다음부터는 마녀수프라기보단 마라탕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굳이 건강한 채소들을 안 건강하게 먹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바로 괜히 넣었다 했습니다. 그러니 마녀수프에 마라 소스는 넣지 마시길~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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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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