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30. 05:32ㆍ돈 버는 건 중요치 않아요. 떼돈을 버는 게 중요하죠.
아이패드는 갖고 싶지만 사고 싶진 않아 아니야 사고 싶어 아니야 사고 싶지 않아 아니야 갖고 싶어
애플에서 나오는 아이맥, 맥북프로, 맥북에어, 아이폰, 아이팟은 사봤지만 유일하게 아이패드만 여태까지 구매하지 않았다. 물론 필요치가 않아서 구매하지 않았지만 요즘 즐겨보는 브이로그를 보면 나도 아이패드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된다. 아이패드의 노트 앱을 이용하게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고 나도 마우스가 아닌 펜으로 끄적거리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된 거 같다. 문제는 얼마나 내가 자주 사용할까? 그것이 의문이라서 아직까지는 살 마음은 없다.
맥북에어에 물을 엎지르지 않았다면 맥북프로도 구매하지 않았을 텐데 아쉽다. 맥북에어를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었다면 아마도 아이패드를 미련 없이 구매해보지 않았을까? 어차피 집에선 용량이 큰 작업을 하기보단 맥북에어로도 충분히 가능한 작업만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맥은 10년이 넘었는데도 TV 모니터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TV로 연결한 것은 아니고 그나마 시간차 인터넷은 되기 때문에 구독서비스로 활용 중이다. 정말 고장 한번 안 나고 지금까지 함께하는 중이다.
갖고 싶지만 사고 싶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충전문제다. 애플워치를 생일선물로 받은 뒤로 집에 충전할 것이 하나 더 생겨서 외출하고 돌아오면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동시에 충전하려니 케이블부터 공간, 콘센트위치까지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에어팟이랑 에어팟맥스 없길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충전이슈가 있다 보니 여행을 갈 때도 애플워치는 놓고 다니는 편이다. 하나라도 짐을 줄여야 하기에 그래서 아이패드를 산다면 충전할 것이 하나 더 늘기 때문에 여러모로 고려를 해봐야 할 거 같다.
그래서 누군가 아이패드 영업을 한다면? 넘어갈 생각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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