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레시피보고 얼그레이 시럽 만들기 말차 없는 말차라떼 만들기

2025. 1. 27. 18:51돈 버는 건 중요치 않아요. 떼돈을 버는 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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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모으고 모은 티백들

Words by Jeong-Yoon Lee

 

어디 여행 가거나 호텔에 묵을 일이 있으면 어메니티 외의 것들을 샅샅이 챙겨 오는 걸 좋아합니다. 어디서든 무료 서비스로 제공되는 것들은 아낌없이 챙겨 와야 하는 거 아시죠? 그렇게 모으고 모아 온 것들 중에 티가 쌓이게 되었어요. 남아있는 티백들을 살펴보니 얼그레이가 제일 많이 남아있더라고요. 요즘 말차 홀릭에 빠져있는 저로서 새롭게 생성되는 말차 레시피를 본분들이라면 알게 될 얼그레이 시럽 만드는 과정을 보셨을 거예요. 상당히 쉽습니다. 얼그레이 티백을 4~5개 냄비에 넣고 우린 다음에 1:1 비율로 설탕만 넣어주면 끝이거든요. 만들기도 쉽고 말차의 씁쓸함을 얼그레이 특유의 향으로 눌러주기 때문에 꽤나 조화로워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말차 가루는 없지만 얼그레이 티백은 있어서 시럽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집에 두유도 있겠다. 찾아보니 그린 티 티백도 있어서 시럽 만듦과 동시에 말차 없는 말차라떼도 만들어 마셨는데 너무너무 맛있네요.

 

 

우유에 얼그레이 티백 끓여서 마셔도 이 겨울에 따뜻하게 어울리지만 은근히 티백이 잘 안 마시게 되더라고요.

 

 

 

 

라면 한 개 끓일 수 있는 냄비에 물 넣고 끓이다가 티백을 넣어서 우려줬습니다. 커피 좋아하는 분들은 시럽을 직접 만들어본 경험도 있어서 잘 아시겠지만 설탕 비율이 꽤나 높아요. 거의 1:1 비율이 들어가기 때문에 왜 그렇게 시럽이 단지 자연스레 터득하게 됩니다. 집에서 홈메이드로 만들 때는 설탕량을 조절할 수 있지만 시럽은 시럽이니까 아끼지 않고 설탕 넣어줬어요. 그래도 시중에서 판매하는 시럽의 농도는 안 나오더라고요. 설탕 때려부었어야 했어!

 

 

 

 

 

시럽 만들기 전에 용기가 없어서 어디에 담아놔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전에 청귤청 받았던 유리병이 있어서 여기에 시럽을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말차라떼를 만들어 먹어보고 싶었지만 집에 말차 가루는 없기에 그린티 티백을 이용하여 얼그레이 말차 라떼를 흉내 내어 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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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뭐해 역시나 맛있지 두유 중에 비린 맛이 나는 제품들도 있어서 이거저거 시도하다가 황성주 박사님 두유로 정착 중인데 이게 은근히 커피에도 그럭저럭 어울려서 크게 반감 없이 마시고 있는 두유에요. 컬러는 말차라떼 컬러가 아니지만 3가지가 조화롭게 맛있었어요.

 

 

 

 

다행히도 집에 티백이 별로 없어서 혈당 스파이크까지는 안되겠네요. 하루 한 잔이면 충분합니다.

 

 

 

 

 

설 연휴인데 심심하신 분들은 얼그레이 시럽 만들어 보시길!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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