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마케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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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후기가 브랜드를 살린다: 말이 짧은 콘텐츠의 힘
좋아서 남긴 기록, 그 한 줄이 브랜드를 만든다Words by Jeong-Yoon Lee 살롱드립 EP.85 김대명 편을 보다가 무릎을 ‘탁’ 쳤다.블로그로 찐맛집을 찾는 방법, “말이 짧아요.”딱 이거였다. 내가 지금까지 남긴 진짜 후기들의 공통점.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 그냥 ‘기록’이었으니까. 예전엔 나도 그랬다.유튜브 인플루언서 시대가 오기 전,파워블로거가 최고의 바이럴 마케터였던 시절.쉼 없이 제품 리뷰를 올리고,브랜드에서 보내준 키워드와 사진 가이드를 열심히 따라 썼다.그런데도 조회수는 ‘0’.나도 안 보고, 브랜드 담당자도 안 보는 포스팅.그건 콘텐츠가 아니라 그냥 작업이었다. 진짜 내가 좋아서 남긴 후기들은 언제나 심플했다.“이거 진짜 좋더라.”끝. 가이드라인을 받는 순간부터 스트레스가..
2025.04.09 -
TikTok 틱톡 트렌드가 뷰티 산업에 미치는 영향
스네일 뮤신 세럼부터 브론징 드롭까지, 틱톡이 만든 뷰티 신드롬TikTok은 단순한 SNS를 넘어, 뷰티 제품의 트렌드를 만들고 시장을 움직이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때 틈새시장에 불과했던 성분이나 제품이 TikTok을 통해 순식간에 메인스트림 뷰티 카테고리로 성장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TikTok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러한 트렌드 중심의 뷰티 산업이 어떻게 변화할지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ikTok이 만든 뷰티 트렌드: 스네일 뮤신 세럼부터 브론징 드롭까지TikTok은 짧은 영상 하나로도 특정 제품을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만들 만큼 강력한 바이럴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스네일 뮤신 세럼 (Snail Mucin Serum)– 원래 K-뷰티에..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