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마리모 이자카야 맛집 하이볼과 모든메뉴가 맛있음
10년 넘은 나의 유일한 단골집Words by antyoon 요즘엔 술을 끊어서 술자리에서도 차를 마시고 있지만 그렇다고 평생 금주를 외치는 건 아니기에 언제든 압구정 쪽에서 술집을 갈 일이 있다면 압구정 마리모를 갈 것이다. 이곳은 10년 전부터 다닌 곳인데 여전히 분위기 좋고, 여전히 모든 안주도 맛있고, 여전히 모든 술도 맛있다. 몇 년 만에 찾아도 몇 년 전 추억을 꺼낼 수 있어서 너무너무 만족한다. 그리고 주변에 새로 사귄 친구들을 데려가도 누구나 만족하는 그런 곳이다. 평생 오래오래 운영해 줬으면 좋겠다. 한창 매주 방문할때는 1층에서만 마셨는데 지하 1층에서는 딱 한번 마셔봤다. 처음 마리모를 찾게 된것은 일본 여행 후 선토리몰츠 맥주 판매하는 곳을 찾다가 알게 되었다. 마리모는..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