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수제빵집 이츠브레드 맘모스빵, 밤식빵, 콩식빵 빵중독인가?
방앗간이 되어버린 이츠브레드Words by Jeong-Yoon Lee 볼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무조건 빵집을 지나게 되어있는데, 자연스럽게 빵가게 안을 들여다보게된다. 오늘의 천원빵은 뭐뭐가 남았는지? 매일 시간대별로 달라서 이 시간대에는 무슨빵이 나왔는지 확인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빵집에 있는 모든 빵을 섭렵하는 중이다. 한봉지에 천오백원하는 빵들은 왠만해선 거의다 먹어본거 같다. 식빵이나 맘모스와 같은 큰 빵들을 사들고 집에오는데 하루면 다 먹어치우게 되어서 큰일이다. 우엥~ 모든 빵의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그런지 사려고했던 빵이 안 보여도 그 옆에있는 빵이라도 들고오는거 같다. 맘모스빵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다. 잘 잘라서 밀폐용기에 넣어놓고 조금씩만 먹으려고 했지만 못참고 다 ..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