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산책(4)
-
양재천 걷기 산책 애플워치 운동앱 이동경로추적 기록, 토스 빽다방 아메리카노 간식 받기
장마철은 괜히 우울해Words by antyoon 계속 비가 오니까 등산을 맘놓고 못하고 있어요. 가성비 좋은 운동으로 등산이 아주 맘에 들어서 주3회 이상은 하고싶은데, 어쩔 수 없이 양재천 산책을 하고있습니다. 양재천도 간만에 가니까 새롭더라구요. 새벽마다 비가 무섭게 쏟아지니까 다음날이면 하늘이 묘하게 아름답기도 합니다. 제주도 하늘도 그렇잖아요? 엄청난 비가 내린 후 다음날 하늘보면 구름이 하나하나 생동감있게 움직여서 진짜 묘하게 푸르고 아름답거든요. 어제는 하늘에 무지개도 생겨서 그나마 날씨는 흐려도 하늘보는 재미는 있네요. 내일은 부디 등산할 수 있기를 빌어보면서 비야 내리지마렴. 이제 꽃은 없겠지 싶었는데 계속 피어나고 있네요. 그나마 강남구에서 관리하는 양재천은 침수가 덜되었는지 꽃들이 ..
2024.07.24 -
강남구 개포동 양재천 카페 에이치픽스 PEEK 디저트카페
피크티라미수 케이크 먹으러 왔다!Words by antyoon 양재천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누구 놀러오면 같이 와야지 하고 아껴뒀던 곳이거든요. 2~3층 전시공간은 혼자서 방문한적있는데 1층 카페는 혼자가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누가 양재천으로 놀러온다하면 첫번째로 공유하는 곳이에요. 항상 양재천 보아즈만 가다가 드디어 PEEK를 와보게 되었네요. 뭔가 디자인 감각적으로 뛰어난 곳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디자인북도 판매하고 근처 디자이너들이 노트북들고와서 작업하기 좋아보이더라구요. 나도 디자이너지만 난 블로그하러 가야지! I니까 안쪽으로 앉았어요!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너무 추웠습니다. 양재천 뷰는 아니지만 그래도 식물이 보이니까! 먼저 도착해서 라떼를 주문했어요! 디자인북이 진..
2024.07.19 -
[전시]서울 양재천 박정호 작가 드로잉전 로고스 파토스 at. 셰입오브타임
알고리즘은 흠없는 명령어입니다.By Jeong-Yoon Lee 저번주 우산을 쓰고 카페모호를 지나는데 유리창에 전시 포스터가 보여서 가까이 가서 보니 박정호 드로잉전이 6월 5일까지 전시한다는 소식이었다. 최근 들어 양재천 산책을 하면서 우연히 발견한 갤러리를 통해 알차게 전시를 챙겨보고 있어서 자랑할 만한 우리 동네였는데 이렇게 또 전시 소식을 듣게 되어서 아침 산책 겸 나왔다가 곧장 카페 모호로 달려가 지하 1층에 위치한 셰입오브타임(Shape of Time)에서 박정호 드로잉전을 관람하게 되었다.친한 동생에게 카페모호(Cafe MOHO)의 원두 이야기를 듣고 나도 한번 방문해야지란 마음을 먹은 지 오래인데 아직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 그래서 매번 지날 때마다 언제가 보나 하는 곳이었다. 카페..
2024.05.21 -
[동네서점]서울 양재천 독립서점 셰입오브타임(Shape of Time) 아트북, 작품, 포스터, 굿즈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공간
시간의 형태처럼 끝없이 바뀌는 공간By Jeong-Yoon Lee 서점과 관련된 공간은 무조건 방문하고 싶은데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다. 양재천에서 가장 좋아했던 독립서점의 공간이였던 믿음문고가 문을 닫아 큰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셰입오브타임이라는 곳이 있었다니 1층엔 카페모호가 자리잡고 있어서 양재천을 지나면서 많이 눈여겨 봤던 곳이다. 아직 커피를 마시러 가본적은 없으나 요즘처럼 날씨좋을때 노상에서 커피 마시기 정말 좋은 곳이다. 역시나 평일 오전시간에도 테라스쪽은 사람들이 꽉차있었다. 나의 목표는 지하1층 박정호 드로잉전을 빠르게 보는 것이였기에 카페모호엔 눈길도 주지않고 곧장 지하1층으로 달려갔다. 지하1층을 가기위에 건물로 들어서는데 엄청난 베이커리 냄새가 기분좋게 만들어 줬다. 눈길잡는 ..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