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른 라면도 맛있네Words by Jeong-Yoon Lee 빨리 이 추위가 사라지고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일조량 시급하다!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를 보고싶은데 결제하기가 싫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보게 되었어요. 8부작이고 50분도 안되어서 정말 휘리릭 하고 보게 되었어요. 역시나 웹툰하고 거의 비슷해서 어느 정도 예상한 대로 스토리가 흘러가니 그 재미도 있더라고요. 숏폼으로만 보던 솔로지옥4도 결국 보게 되었네요. 말차라떼 때문에 만든 얼그레이 시럽이 생각보다 커피랑도 너무 잘 어울려서 커피 마실 때마다 넣어서 마시고 있는데 색다른 맛이라 좋습니다. 우유 안 넣고 시럽과 커피만으로도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처음엔 라떼를 위한 얼그레이 시럽이라서 커피도 두유넣고 라떼로 만들어서 먹어보곤 오~! 괜찮..

At the start of 2025, I found myself debating whether to renew my Netflix subscription when I came across G-movie’s review of the webtoon Trauma Center. Just reading the review brought tears to my eyes, making me feel like I couldn’t waste another moment hesitating. Why is that? I’ve realized that every time I encounter the intense lives of others, a deep sense of emotion wells up within me. Eve..

남은 나의 인생을 하찮게 보내고 싶지않다!Words by Jeong-Yoon Lee 2025년 새해를 맞아 넷플릭스 결제를 할지 말지 고민하던 중 G무비님의 중증외상센터 리뷰를 보고 눈물이 앞을 가려서 고민의 시간도 아깝게 느껴지는 거예요. 아니 리뷰만 보고도 이렇게 눈물이 날일이야? 저는 누군가의 치열한 삶을 보면 뭉클하거든요. 한 번씩 오는 인생의 무기력함을 느낄 때면 법륜스님과 같은 좋은 말씀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저는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힘이 납니다. 나의 걱정과 불안을 하찮게 만들어 주는 인물은 바로 이국종 교수님입니다. 교수님의 관련 영상을 한두 개만 봐도 내 불안은 이 지구상 먼지 같게 느껴집니다. 남은 나의 인생을 하찮게 보내고 싶지않다라는 의지가 생겨버립니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