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의 와인 사업 “와인은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문화적 상징이자 인간의 가치”
이탈리아의 정신과 전통을 담은 와인이탈리아 럭셔리 패션계의 거장,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가 이제는 패션을 넘어 와인 산업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그는 “와인은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문화적 상징이자 인간의 가치”라고 말하며, 단순한 비즈니스가 아닌 철학과 미학이 담긴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솔로메오의 포도밭에서 탄생한 ‘와인의 예술’쿠치넬리는 2011년, 자신이 복원한 중세 마을 솔로메오(Solomeo)에 5헥타르(약 15,000평)의 포도밭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11년간 자연의 흐름을 따르는 전통적인 양조 방식으로 재배한 포도들은 2018년 빈티지 ‘Rosso del Castello di Solomeo’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공개되었다. 자연을 담은 설계 쿠치넬리는 포도밭의 ..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