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를 장악한 브랜드는?
로드(Rhode)와 리볼브(Revolve), 올해의 ‘코첼라 퀸’ 브랜드로 떠올라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열린 세계 최대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Coachella) 2025가 또 한 번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과 뷰티 브랜드들의 ‘경연장’으로도 불리는 코첼라에서는 올해도 인플루언서와 셀러브리티들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그중에서도 로드(Rhode)와 리볼브(Revolve)는 인플루언서들의 게시물에서 발생한 획득 미디어 가치(Earned Media Value, EMV) 분석을 통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브랜드로 떠올랐습니다.
켄달 제너와 헤일리 비버, 브랜드 존재감을 빛내다
켄달 제너(Kendall Jenner)는 자신의 테킬라 브랜드 818의 부스 ‘818 아웃포스트’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였고,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는 자신의 뷰티 브랜드 로드를 적극적으로 노출하며 완벽한 페스티벌 룩을 연출했습니다. 이들의 SNS는 팬들과 팔로워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며,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선크림을 나눠준 코사스(Kosas), 센스있는 오프라인 마케팅
클린 뷰티 브랜드 코사스(Kosas)는 코첼라 기간 동안 분홍색 트럭을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선크림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 현장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유쾌하면서도 실용적인 브랜드 경험으로 입소문을 타며, SNS상에서 자연스러운 확산 효과를 불러왔습니다.
‘겟레디윗미’ 영상 속 브랜드도 인기
인플루언서 알릭스 얼(Alix Earle)는 코첼라 준비 과정을 담은 ‘Get Ready With Me(겟레디윗미)’ 영상에서 원/사이즈(One/Size)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공유하며 또 다른 뷰티 브랜드의 가치를 부각시켰습니다. 이 영상은 팔로워들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전달하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입니다.
코첼라는 뷰티 브랜드에게 무엇인가?
뷰티와 패션 브랜드에게 코첼라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브랜드 세계관을 현장에서 실현하고, SNS를 통해 확장시키는 ‘공공 런웨이’와도 같습니다. 특히 Pinterest, Poosh와 같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들도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장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코첼라 2025는 끝났지만, 그 여운은 브랜드와 함께 계속됩니다. 이제 페스티벌 시즌은 브랜드가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시대. 당신이 주목해야 할 다음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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