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아싸(MBTI 내향형 극I)들이 받는 '회피성'이라는 오해

2025. 8. 17. 02:37Daily Sw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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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의 두 얼굴

우리가 말하는 사회성에는 두 가지 얼굴이 있습니다. 하나는 직장이나 학교처럼 공식적인 자리에서 드러나는 공적인 사회성, 또 하나는 친구나 가족, 연인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사적인 사회성입니다. 누구나 두 영역에서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어느 한쪽만 보고 그 사람 전체의 사회성을 평가하는 건 섣부른 판단이지요.

 

감정을 받아들이는 각자의 방식

사람은 저마다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어떤 이는 감정을 섬세하게 느끼는 데 강하고, 또 어떤 이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나누는 데 능합니다.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예요. 누군가는 친밀감을 좁혀 들어가는 게 편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마음이 안정됩니다. 이것은 부족함이 아니라 각자의 기질과 경험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차이일 뿐입니다.

 

말실수에서 비롯되는 오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생각만 옳다고 믿는 사람들은 이런 차이를 존중하지 못하고 말실수를 하곤 합니다. 거리를 두는 사람을 두고 “사회성이 부족하다”, “회피적이다”라고 단정해버리는 것이죠. 하지만 사실 그건 회피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관계의 방식을 선택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회성은 단일한 기준으로 재단할 수 없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공적·사적 관계 속에서, 그리고 각자가 선호하는 거리감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드러납니다. 중요한 건 타인의 방식을 나와 다르다고 해서 함부로 평가하지 않는 마음가짐입니다. 그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할 때, 비로소 관계는 더 편안해지고 사회성도 성숙해집니다.

 

 

출처. 지신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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