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휴식기를 끝내고 서초구립양재도서관 나쁜교육 책대출하고 양재천수영장 둘러보기

7월 한달간 독서휴식기를 끝내고

Words by antyoon

 

서초구립양재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서 읽으니 책값도 아끼게되고 내가 소장하고싶은 책만 구입할 수 있게되어 여러모도 만족하는 부분이 더 많더라구요. 그러나 약간 책도 의무적으로 일처럼 읽게되어서 잠시 책읽기를 중단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7월 한달간 나혼자 책휴식기를 가지고 8월이 시작되어 즐거운 새책만날 마음으로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을 찾았어요.

 

조승연작가님 유튜브에서 조너선 하이트 사회심리학자 "불안세대" 인터뷰 영상을 보고와서 저의 선택지는 일단 조너선 하이트 작가님이였어요. 당연히 신작은 없을 거 같아서 전작인 "나쁜 교육"을 먼저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자식도 없지만 자식을 키우는 부모와 교육관련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읽어보면 좋을 책이더라구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좋은 것도 나만 알고있으면 그걸 실행하기가 대단히 힘든거니까요. 그리고 집단착각 책에서 깨우친 것처럼 사람의 무의식속에 자리잡은 개념은 좀처럼 바꾸기 힘드니까요. 어른부터가 아이들을 위해 읽고 배우고 공부하고 실천하면 아이들이 이 세대를 살아나갈 마음의 준비를 스스로 하지않을까요?

 

 

제목부터 강렬해서 뭔가 요즘 교육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들긴하죠? 꽤나 아주 확고한 주장들을 펼치기에 오히려 더 귀를 기울이게 되더라구요. 간만에 좋은 지식 정보 쌓을 수 있어서 신났습니다. 역시 사람은 적당히 휴식기가 있어야 합니다.

 

 

 

 

시간이 되면 도서관도 조카들과 오고싶어서 방문했는데,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길!

 

 

 

 

너무너무 신청하고 싶은데 하필 신청하는 날짜에 여름휴가 중이라 과연 할수 있을지?ㅠㅠ 잘 챙겨보고있는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님이제 아니지만ㅋ 꼭 듣고 싶은데ㅠㅠ 주제도 너무 솔깃하죠! AI 딜레마에 빠진 요즘인데 너무 유용할 거 같네요!

 

 

 

 

다음주에 조카들하고 올거라서 미리 탐방왔습니다. 양재천수영장 평일은 어떤가 하고 왔는데 5시인데 마감중이더라구요.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할시간 음악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더라구요.

 

 

 

 

이거저거 시설을 확인하고 동생에게 공유하고 저는 집으로 고고싱!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