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셉션 A RECEPTION 양재천 카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카페라떼

아껴둔 카페거든요.

Words by antyoon

 

양재천 산책을 하면서 눈여겨둔 가보고 싶은 곳이 꽤 이제 쌓여있거든요. 이곳은 동생이 놀러왔을때 우면산 등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모닝커피를 하고싶은 곳으로 점찍어 뒀는데, 조카들이 함께 동행하게 되어서 카페를 들리지 못했거든요. 은근히 카페는 혼자 가기 싫더라구요. 뭔가 카페를 맘껏 즐기지 못한다랄까요? 그래서 누군가 양재천에 놀러왔을때 점찍어둔 카페를 방문하곤 합니다. 아! 그리고 기안84가 양재천 가까이 이사를 왔다는 소식이 들려서 너무 기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그가 과천에서 멀리 여의도로 이사갈까봐 아쉬운 마음이 컸거든요. 이제 진짜 산책할때 마주칠수도 있겠구나! 그래 양재천이 좋단다!!

 

 

주말이라 그런지 평일보단 확실히 사람이 많더라구요. 요기는 누구나 좋아할 인테리어와 무드에요. 그래서 커피맛이 굉장히 궁금했거든요.

 

 

 

 

모든 것이 적절해 아름다워~

 

 

 

 

디자인을 꽤나 엄청 신경쓴 티가 나죠? 레퍼런스는 읽을 수 있지만 감각적으로 잘 풀어낸거 같아요.

 

 

 

 

첫 방문하는 카페는 무조건 따뜻한 커피를 주문해 보는데 집부터 걸어오는 길이 너무 더워서 아이스로 주문 가능한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우유맛에 가려 커피맛을 온전하게 느낄 순 없었지만 그래도 거슬리는 맛없이 괜찮았어요. 이제 카페 모호만 방문해 보면 되겠어요.ㅋㅋ

 

 

 

 

바닐라라떼 있었으면 바닐라라떼 주문했을텐데 이제 카페라떼가 더 좋아졌어요.

 

 

 

 

쿠폰도 생겼으니 프리커피 마실때까지 열심히 방문해 봐야겠어요!

 

 

 

 

밀린 수다타임을 끝마치고 양재천 산책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