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5. 20:43ㆍ돈 버는 건 중요치 않아요. 떼돈을 버는 게 중요하죠.
너무너무 고맙고 잘 먹었습니다!
Words by antyoon
매년 저의 생일밥을 위해 세밀하게 챙겨주시는 실장님의 연락에 신나게 나갔습니다. 제가 양식보단 한식을 좋아해서 한식으로 알아봐주셨어요. 이런 세밀함이라니! 밥을 다먹고 옮긴 카페에서는 스윗하게 조각 케이크에 촛불까지 켜서 노래까지 불러주셔서 세상 스윗했습니다. 아니 세상에 나는 나중에 쁘띠 명품이라도 하나 사드려야 할랑가봐요. 몇년만 기다려보세요! 마음이 전달되어서 맛있게 밥도 먹고 즐겁게 배꼽 빠지면서 수다도 신나게 떨어서 주말다운 주말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가 된 하루였어요.
산속 깊이 있다고 했는데 정말로 산속 깊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와보니까 두번세번 와도 될만큼 맛의 가치가 있는 곳이였어요.
장볼수도 있으니 장바구니와 현금도 챙겨오세요! ㅋㅋ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분위기거든요. 세월의 시간을 엿볼 수 있는 정취와 함께 주인장의 취향까지 느낄 수 있달까요?ㅋㅋ
풍자의 또간집에 나왔더라구요. 몰랐는데 그럼 믿고 먹을 만 한거 아닙니까?ㅋㅋ 많이 안 가봤는데 풍자의 또간집에 나온 맛집 가보고 후회한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아직까지는요
꺄악~ 빠르게 반찬들이 깔리는데 소리질러~ ㅋㅋ 좋아서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모든 메뉴가 두번세번 수저질하게 만드는 맛들이였어요
이것이 코스요리죠! ㅋㅋㅋ 다들 한입에 가능하시죠? ㅋㅋ
이거 토마토로 만든 반찬인데 양식이랑도 잘 어울릴 거 같고 특색있는 맛이여서 두번 리필해서 먹었어요!
못 먹을뻔한 조기까지 해치우고 방탈출했습니다.
이정도면 잘 해냈다! ㅋㅋㅋ
산사랑 근처인 나인블럭에 왔어요!
카페라테와 함께 즐거운 주제로 이야기 보따리 터졌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잖아요!
잘먹고 잘털고 잘마시고 왔습니다!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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