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드라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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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참고로 전 실화 바탕의 범죄 다큐를 좋아합니다.
인간이 가장 나약해지는 순간Words by Jeong-Yoon Lee 넷플릭스에 딱히 볼 게 없을 때, 누군가의 추천 이유를 듣고 뭔가 보게 되면 은근히 괜찮은 작품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확실히 넷플릭스는 실화 바탕의 범죄 다큐를 정말 잘 다루는 것 같아요. 저는 이런 실화 기반의 범죄 이야기를 듣는 걸 꽤 즐기는 편이라 공포심 없이 보는 편이지만, 무서워하는 분들이라면 인류애 넘치는 콘텐츠를 보시길 바랍니다.요즘 넷플릭스에서 ‘폭싹 속았수다’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데, 보면 감정 소모가 너무 클 것 같아서 일단은 미뤄두고 있어요. 대신 넷플릭스 유튜브 채널에서 지무비님이 새해 추천작으로 소개한 폴 600미터, 해쭈님이 추천한 크라임씬, 악몽의 룸메이트, 그리고 베이비 레인디어까지 쭉 봤습니다...
2025.04.05 -
Adolescence 넷플릭스 소년의 시간 공개 4일 만에 2,430만 뷰 돌파
넷플릭스 Adolescence(소년의 시간) 리뷰넷플릭스의 최신 범죄 드라마 Adolescence(소년의 시간)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공개 4일 만에 2,43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Adolescence(소년의 시간)는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한 주 동안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시리즈가 되었다. 영국에서 제작된 이 작품은 살인 혐의를 받는 소년과 그의 가족이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주 넷플릭스 전체 콘텐츠 중 Adolescence(소년의 시간)보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것은 루소 형제 감독의 SF 영화 The Electric State뿐으로, 밀리 바비 브라운과 크리스 프랫이 주연한 이 영화는 2,520만 뷰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살인, 여성 혐오, 그리고 10대의..
2025.03.20 -
넷플릭스 4부작 드라마 소년의 시간(Adolescence) 시작하고 멈출 수 없었다.
시작하면 끝을 볼 수밖에 없는 드라마Words by Jeong-Yoon Lee 최근 스릴러 장르에 빠져 유튜브에서 발견하는 영화들을 곧바로 챙겨 보고 있다. 그러던 중 넷플릭스 소년의 시간(Adolescence)을 발견했고 바로 넷플릭스에 들어가 보니 최신 등록 목록에 올라와 있어 주저 없이 감상했다. 이 작품은 13세 소년 제이미 밀러가 같은 반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면서 시작된다. 총 4부작으로, 한 편의 러닝타임은 대체로 한 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소년의 시간의 가장 큰 특징은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되었다는 점이다. 카메라가 끊김 없이 인물들을 따라가며 감정을 포착하기 때문에 마치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덕분에 배우들의 대사와 감정 표현 하나하나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보..
2025.03.18 -
이국종 교수님과 중증외상센터 이야기 ‘골든아워’가 전하는 메시지
남은 나의 인생을 하찮게 보내고 싶지않다!Words by Jeong-Yoon Lee 2025년 새해를 맞아 넷플릭스 결제를 할지 말지 고민하던 중 G무비님의 중증외상센터 리뷰를 보고 눈물이 앞을 가려서 고민의 시간도 아깝게 느껴지는 거예요. 아니 리뷰만 보고도 이렇게 눈물이 날일이야? 저는 누군가의 치열한 삶을 보면 뭉클하거든요. 한 번씩 오는 인생의 무기력함을 느낄 때면 법륜스님과 같은 좋은 말씀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저는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힘이 납니다. 나의 걱정과 불안을 하찮게 만들어 주는 인물은 바로 이국종 교수님입니다. 교수님의 관련 영상을 한두 개만 봐도 내 불안은 이 지구상 먼지 같게 느껴집니다. 남은 나의 인생을 하찮게 보내고 싶지않다라는 의지가 생겨버립니다. 물론..
202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