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전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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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하 모신(Saleha Mohsin) 달러전쟁(세계경제를 뒤흔든 달러의 설계자들과 미국의 시나리오)
2025년 3번째 읽기록Words by Jeong-Yoon Lee 작년에 읽었던 크리스토퍼 레너드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을 읽고 지금껏 나의 경제 지식에 대한 충격과 반성을 하게 됐다. 더 나이 먹고 후회하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갖자는 생각으로 책을 보게 되었다. 내가 인간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때는 코스모스를 읽어도 인간관계로 읽히듯이 '경제'에 과심을 가지게 된 후로는 어떤 책을 읽어도 경제로 풀어내는 거 같았다. 앞서 읽었던 '물질의 세계'또한 경제 관점으로 보니 세상의 모든 물질의 발견과 발전이 곧 경제를 발전시키고 돈의 흐름이 따르게 된다는 것도 신기하게 다가왔다. 세상의 모든 건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나의 경제관념은 성실히 돈을 벌어 정직하게 저축하고 내 주제에 맞는 과하지 않..
2025.02.24 -
재테크책 달러전쟁, 금융 데이터의 보물 창고 SWIFT? (국제은행간통신협회)
글로벌 금융의 혈맥국제 금융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스템 중 하나가 바로 SWIFT(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다. 1973년 설립된 SWIFT는 은행 간 안전한 금융 메시지 전송을 담당하는 비영리 금융 협동조합으로, 세계 200여 개국, 1만 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금융 데이터의 보물 창고재무부는 부시가 9•11 테러 직후에 지시한 정보 취합 활동을 공격적으로 벌였고, 오프호저가 벨기에 라윌프 La Hulpe의 목가적이고 숲이 울창한 저택으로 향한 것도 그 활동의 일환이었다. 그곳에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
2025.02.23 -
살레하 모신 달러전쟁, 미국 채권 시장과 경제 사이클(고위험 채권과 저위험 채권의 원리는?)
위험과 수익률의 균형채권 시장은 경제 사이클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고위험 채권과 저위험 채권의 수익률 차이는 경기의 흐름을 읽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일반적으로 경제가 호황일 때와 침체기에 따라 투자자들의 채권 선호도는 달라지며, 이에 따라 채권 가격과 수익률도 변동하게 된다. 미국 채권과 경제 사이클고위험 채권(예를 들어 쇠락 중인 러스트 벨트의 지자체나 개발도상국이 발행하는 채권)은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이는 10대 운전자가 운전 중에 틱톡 TKTok 영상을 보다가 앞차를 들이받을 가능성이 더 크기 때 문에 보험사에 매년 더 많은 보험료를 내야 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또한 고위험 채권은 더 큰 리스크를 안고 있으므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반면 (운전 중에 절대 속도를..
2025.02.23 -
살레하 모신(Saleha Mohsin) 경제전망 필독서! 『달러전쟁』 달러의 미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세계경제를 뒤흔든 달러의 설계자들과 미국의 시나리오세계 경제의 중심, 달러 패권의 실체를 파헤친다! 전 세계 외환 보유액의 60%, 국제 무역 결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달러는 단순한 통화가 아니다. 이제 군사력과 외교력과 동일한 힘을 지닌 경제 무기가 되었다. 『달러전쟁』은 지난 50년간 미국이 기축통화 달러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어떤 전략을 펼쳐왔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미 재무부 장관들의 결정과 그 경제적 파급력을 조명하며, 강달러 정책이 어떻게 세계경제를 뒤흔들었는지 분석한다.◆ 미 재무부 vs. 연준: 진짜 달러의 설계자는 누구인가?◆ 강달러 전략의 시작: 1995년 로버트 루빈의 “강한 달러는 미국의 국익”◆ 달러의 무기화: 경제 제재, 국채 발행, 그리고 금융 전쟁◆ 탈달러화 가..
2025.02.10 -
서초구 구룡산 등산, 양재도서관 달러 전쟁 책대출, 스타벅스 발렌타인데이 오왈라 텀블러
스탠리가고 오왈라가 왔네?Words by Jeong-Yoon Lee 오전에 할일을 끝내고 곧장 구룡산으로 달려가기 아이젠까지 샀으니 올해 눈녹기전에 뽕뽑아야지. 눈이 확실히 주말사이 많이 녹긴했지만 중간중간은 아직도 여전히 꽝꽝 얼어붙어있긴하다. 첫날은 몰랐던 아이젠의 허술한 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역시 뭔가를 살땐 근본을 사야해! 보급형은 딱 보급형같은 기능성만 갖췄기 때문에 이틀만에 허술한 점들이 보이기 시작하지만 동네 눈쌓인 산 등산하기엔 딱인거 같기도하고 무튼 미끄럽지 않게 잘 내려왔다. 주말오전에도 도서관에 가서 재테크 관련 책들좀 보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예약해둔 달러 전쟁 책 소식에 다녀왔다. 여름방학 기간이라 그런지 도서관에 평일주말할거 없이 사람이 항상많다. 토스 고양이 키우기 ..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