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성장(5)
-
미우미우를 사는 Z세대, 프라다 주식을 사는 MZ세대
프라다, 베르사체 인수 앞두고 업계 최고 실적 기록요즘 들어 유독 미우미우의 로고가 눈에 자주 들어온다. 스크롤을 내릴 때마다, 피드의 스타일링은 한결같이 Y2K 감성을 입은 미니 스커트와 발랄한 선글라스를 품고 있다. 그 중심엔 늘 Miu Miu가 있다. 10년 전만 해도 프라다는 ‘어른들의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했다. 고급스러움, 전통, 클래식한 가죽의 향기. 하지만 지금의 프라다는 다르다. 패션을 넘어 ‘문화 콘텐츠’가 된 브랜드,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 ‘명품은 사치’에서 ‘자산’으로2025년 1분기, 프라다 그룹은 1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글로벌 명품 시장이 5%대 정체를 겪고 있는 지금, 이 수치는 혁신에 투자한 결과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미우미..
2025.05.01 -
2025년, 소매업의 생존 전략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 기회는 있다
2025년 소매업 전망미국 패션 소매업체들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2025년을 앞두고 기업들은 관세 정책 변화, 경기 침체 가능성, 소비 심리 위축 등의 변수 속에서 신중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소비 심리가 낮다고 해서 반드시 소비 감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가장 기민한 기업들에게는 여전히 성장의 여지가 남아 있다. 2025년 소매업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기업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불확실성이 클수록 유연한 비즈니스 전략, 재무적 건전성, 디지털 전환 능력이 성공의 핵심이 될 것이다. 불확실한 경제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 기업들은 성장할 것이다. 소매업을 둘러싼 경제 불확실성현재 미국 경제를 둘러싼 불안 요소 중 하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
2025.03.12 -
미우미우(Miu Miu) 새로운 CEO 실비아 오노프리(Silvia Onofri)
프라다의 여동생 미우미우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가 새로운 CEO로 실비아 오노프리(Silvia Onofri)를 임명했다. 이는 최근 브랜드의 폭발적인 성장 이후 안정적인 경영과 미래 전략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실비아 오노프리, 미우미우의 새로운 리더프라다 그룹(Prada Group)은 2025년 2월 26일부로 실비아 오노프리가 미우미우의 최고경영자(CEO)로 공식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럭셔리 및 패션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글로벌 시장에서 미우미우의 입지를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노프리는 불가리(Bulgari)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후, 발리(Bally)에서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CEO 및 글로벌 도매 총괄 책임자(..
2025.02.14 -
미우미우(Miu Miu) 폭발적인 성장의 전략, 폭넓은 소비자층 공략 '젊은 층부터 고소득층까지'
2025년 럭셔리 마케팅 전망, 혁신과 개인화의 시대2025년의 고급 마케팅은 소비자 중심의 개인화, 혁신적인 제품과 경험 제공,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핵심으로 합니다. Miu Miu의 사례처럼 브랜드의 정체성을 재구성하고, 다양한 소비자층과 연결하는 전략은 럭셔리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다층적 소비자 접근 '폭넓은' 소비자층 공략브랜드 포지셔닝의 재구성 럭셔리 브랜드는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소비자층을 아우르는 포지셔닝 전략을 강화할 것입니다. 예술적 감각과 일상성을 결합한 ‘대화형’ 제품은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며, 젊은 층부터 고소득층까지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젊은 세대 공략 밀레니얼과 Z세대는 럭셔리 시장의 핵심 소비자로 부상하..
2025.01.15 -
탐하고싶은 추구미를 위한 에센셜(Essential) 사진 지속적으로 생성하기
좋은 것만 모아준 에센셜Words by Jeong-Yoon Lee 수많은 장르 속 노래 중에서도 내가 이 상황에 딱 어울리는 노래만 꼽아서 듣고 싶은데 일일이 찾아서 플레어리스트를 만들기엔 엄청난 수고로움이 따랐다. 누군가 상황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올려주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으니 점점 더 의존력이 커진 거 같기도 하다. 디지털 환경 속 유명인 사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정보들에 익숙해진 시대이다. 그렇게 에센셜만 모아서 공유해 주는 셀럽들이 늘어나다 보니 자연스레 에센셜 상황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에센셜의 확장여행을 갈때 짐을 꾸릴 때도 캐리어에는 비교적 분실돼도 괜찮은 덜 속상할 물건들을 넣어서 짐을 싼다. 하지만 기내에 함께 탈 휴대물품은 비교적 내가 애지중지 아끼는 물건들을 ..
202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