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청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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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눈오기전 구룡산 등산후 아람청과 마녀스프 장보기
곶감은 너무 맛있어!Words by Jeong-Yoon Lee 등산을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다가 일주일 만에 다시 등산을 시작했어요. 그래도 책 한 권을 끝내고 등산을 하니 한결 마음이 상쾌합니다. 이제는 등산이 몸에 익숙해졌는지 일주일 만에 가도 크게 숨차진 않더라고요. 산공기를 맡으면 뇌가 맑아지는 기분이에요. 뭔가 갇혀있던 생각도 정리가 되는 기분이라 그래서 끊을 수 없는 등산이 되어버렸어요. 산책은 생각보다 겨울엔 안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여름엔 땀 흘리면서 동네와 양재천 산책을 즐겼는데 겨울은 춥기도 하고 나오면 빨리 들어가고 싶은 귀가 본능이 크게 발생되어서 산책보단 굵고 강력한 등산으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알겠지만 운동을 하고 나면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은 마음이 들거든요. 그래서..
2025.01.27 -
카페잔상 인기쟁이 카페였군! 주말하이킹, 양재도서관 신호와 소음 책 예약대출, 아람청과 감말랭이 땅콩
여유롭게 책 읽으려 했지만Words by Jeong-Yoon Lee 지난주에는 읽고 싶은 책들이 모두 대출 중이거나 예약 중이라서 읽을거리가 없었는데 이번 주는 예약해둔 책과 이미 대출한 책까지 아주 두툼한 두 권이라 주말을 이용해서 여유롭게 읽으려고 도서관으로 달려갔어요. 뭔가 3층에서 커피를 주문하려고 하는데 주말이 기분을 즐기고 싶어서 동네 가보고 싶었던 카페잔상을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주말이라 그런가요?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와서 저 혼자 테이블에 앉아서 여유롭게 책 읽고 있을 수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바닐라라떼를 원샷 때리고 그냥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사람들이 덜 오는 시간대에 방문해야겠어요. 그리고 아람청과에 들러서 감말랭이를 구매했어요. 원래는 과일 많이 사려고 했는데 말이죠! ..
2024.11.24 -
서초 양재 아람청과 과일과 채소값 저렴해서 너무좋아
근처에 시장이 없어서 아쉬웠는데Words by antyoon 양재동 살면서 가장 아쉬운게 시장같은 큰 시장이 없어서 아쉽거든요. 근데 요 아람청과가 그 아쉬움을 살짝 해소해줘서 아주 기쁘게 방문하고 있어요. 특히 제가 너무좋아하는 과일과 채소값이 저렴하고, 군것질은 몸에 안 좋으니까 대체할 수 있는 멸치, 땅콩 이런거 있어서 너무 좋거든요. 무엇보다 제철과일을 마트보다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직원분들의 목청도 대단해요. 뭔가 활기차게 분위기를 만들어 준달까요? 그래서 장보는 기분도 텐션업이 됩니다. 저번주에도 와서 사과 5개에 만원에 사갔거든요! 요 샤인머스켓 가격이 너무 착해서 오늘은 요거 구매하러 왔어요 매번 올때마다 고민하는 김이네요! ㅋㅋ 멸치도 있으면 주워먹..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