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 닭발 쇼핑, 하이디라오 마라샹궈소스와 닭발에 미치다 튤립&통뼈 닭발

2025. 4. 6. 23:10브랜드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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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마라와 닭발은 생각 안 날 듯

Words by Jeong-Yoon Lee

 

마라와 닭발은 꼭 쿨타임 차면 먹어줘야 하거든요.

그래도 배달음식을 잘 안 먹는 편이라 엽떡이나 신전 같은 떡볶이까지 줄줄이 먹게 되는 상황은 피하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마라는 샤브샤브처럼 평소 좋아하는 채소들을 더 많이 먹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중국당면, 뉴진면, 분모자, 푸주 같은 사리들에 푹 빠지게 됐어요.

그 쫀득쫀득한 식감이 어쩐지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사리만 넣고 만들어 먹어봤는데, 은근히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적당히 1인분만 만들면 좋겠지만…

집에서 직접 만드는 마라의 묘미는 내가 먹고 싶은 재료 왕창 넣어서 먹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 채소까지 듬뿍 넣으면 냄비 하나 가득—거의 2~3일은 마라와 함께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먹다 보면 소화도 잘 안 되고, 속도 더부룩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채소는 빼고, 닭발과 마라를 조합해봤더니 이 조합이 완전 찰떡!

1차는 마라 + 사리로,

2차는 닭발을 넣어 재탕하는 방식으로 즐겼습니다.

이 조합, 진심 추천드려요.

 

 

제가 주문하는 마라 쇼핑몰엔 뉴진면이 없는 게 좀 아쉽긴 한데,

뉴진면만 따로 주문하자니 배송비가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기본 구성은 늘 이렇게 주문해요:

마라탕 소스, 마라샹궈 소스, 중국당면, 푸주, 분모자.

 

쟁여두면 좋겠지만, 저는 쟁여놓질 못하고 시키면 바로 다 먹어버리는 타입입니다 :)

 

 

 

 

닭발은 늘 닭발에 미치다에서 주문하고 있어요.

튤립과 통뼈를 함께 주문해서 먹는 게 취향인데,

가끔은 숯불용 닭발도 주문하긴 해요.

이번엔 심플하게 요렇게만 주문했습니다.

 

 

 

 

1차는 마라샹궈 스타일로, 사리만 넣어서 즐겼어요.

중국당면과 푸주는 인내심을 갖고 충분히 불려주는 게 핵심!

뜨거운 물에 1차 데치기를 해준 다음,

마라소스는 거름망에 걸러 건더기 없이 깔끔하게 끓여줍니다.

(마라소스 안에 있는 알갱이 같은 건더기가 씹히는 걸 안 좋아해서요.)

 

 

 

 

하루 종일 봄비가 내리는 날,

범죄 실화 바탕의 드라마와 함께 마라 즐기기.

이보다 더 완벽한 조합이 있을까요?

 

 

 

 

그리고 다음 날엔 닭발 추가해서 2차 즐기기!

쫄깃한 사리와 매콤한 닭발의 조합은… 정말 당분간은 생각 안 날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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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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