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 처음 타보는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인천공항에서 수완나품공항

2024. 3. 13. 14:34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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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4번째 방콕 여행

By Jeong-Yoon Lee

 

코로나 이후 여권 말기가 되어서 어차피 해외여행은 당분간 못 갈 거 같아 신청하지 않고 있다가 해외여행이 풀리자마자 새로운 여권을 만들었는데 1년이 지나도록 여행을 못 가다가 드디어 코로나 이후 첫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짐 싸는 것도 낯설고 모든 것이 낯설더라고요. 새로운 여권이라서 그런지 인식이 안 되어서 공항에서 살짝 당황스럽긴 했지만 돌아오는 한국에서만 여권 인식이 되었다는 점, 수하물 15kg가 넘어서 9만 원 추가 결제,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항공은 처음 타봤는데 기내식도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어요.

【수하물 안내】

° 무료위탁수하물: 15KG 1개

° 기내 수하물: 기내 수하물 10KG 1개

→ 21kg(6kg 초과) 9만 원 추가 결제

【여권 판독 안됨】

갈 때는 저의 여권만 판독이 안되어서 제 여권만 이상이 있나 보다 했는데 돌아올 때 새로 발급받은 친구들의 여권이 모두 인식이 안되었어요. 왜? 안되냐고 물어보긴 했는데 신고가 안되었나? 일단 가시고 돌아오셔서 안내받으라고 하셔서 알아봐야겠어요. 방콕이라서 다행이지 유럽이었으면 너무 당황스러웠을 거 같아요.

 

 

방콕 날씨는 너무 걱정이 없는데 한국 날씨는 돌아올 때 어떨지 감이 안 와서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어차피 캐리어에 반절이 비어있는 상태여서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행은 가볍게 떠나고 싶은 마음이 크니까! 봄옷을 입고 공항으로 고고싱하였습니다. 저는 양재에 거주하고 있으므로 뱅뱅사거리나 양재역에서 공항버스(6009)를 타고 인천공항 T1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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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항에 3시간 전에 도착하는 사람이에요.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나쁠 일은 없다. 혼자 수속하고 들어갈 수만 있다면 일찍 온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지만 일행을 기다려야 한다면 살짝 지루할 수도(?) 그래서 저는 서점으로 달려갑니다. 찾는 책이 다행스럽게도 없어서 구경만 하다가 왔어요. 뭔가를 마시고 싶긴 한데 일행들이 오면 아아를 마실 거 같아 일단 패스하면서 기다리고요.

 

저는 10kg으로 추가되지 않았지만 실장님이 21kg이라서 9만 원을 결제했어요. 엄청 비싸더라고요! 한국으로 돌아올 때도 친구가 3kg 오버되긴 했지만 그때는 추가 결제는 없었어요. 여행 가서 가장 적게 한 쇼핑이었기에 아주 넉넉하게 다녀왔습니다.

 

 

여권에 첫 도장 찍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설레더라고요. 그리고 처음으로 타보는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한국항공이라는 걸 나중에 알게 되어서 반갑기도 하더라고요. 국내 해외여행 시 무조건 챙기는 책을 이번에도 갈 때만 열어보고 한 번도 펴보지 않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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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 봤을 한국 영화를 비행기에서 보게 되었는데 뜻밖의 좋은 영화를 발견해서 기쁘기도 했다는 갈 때는 6시간 올 때는 4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영화는 3편 정도 본 거 같아요. 울컥했던 부분이 있었던 "달짝지근해: 7510", 공유의 연기력에 감탄했던 "용의자", 왜? 전지현이 주인공이지 하면서 봤던 "암살"

 

비빔밥이 궁금했지만 배가 고프지 않아 갈 때는 버섯덮밥과 올 때는 치즈 오믈렛을 먹었어요.

 

정은이가 주문한 잭콕 나눠마시기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해서 편의점에서 음료수 마시기!

 

쨍한 녹색과 주황색의 공중전화를 보니 태국 반갑다!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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