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Chatrium Residence Sathon Bangkok) 룸 컨디션

2024. 3. 13. 14:40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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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다리미 하는 재미

By Jeong-Yoon Lee

 

방콕에 있는 동안 묵었던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 호텔이에요. 여기는 한국 사람들이 가족여행으로 많이 오는 곳이에요. 그 정도로 한국 사람이 정말 많아요. 룸도 가족이 묵기에 좋은 구조와 편의 시설이었어요. 국내외 여행 시 혼자 묵은 적은 처음이라 처음은 아주 낯설었지만 딱 하루가 지나니 너무 좋더라고요. 호텔 주변을 가볍게 산책이라도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크기도 합니다. 첫날은 저의 룸 청소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조식을 먹고 오니 룸을 깨끗하게 정리해 줘서 기분이 아주 좋아졌어요. 그리고 와이파이 이용 시 메일 주소를 적어야 하는데 대문자로 적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문자로 적으니 잘못 기입될 수 있으니 영문은 꼭 대문자로 작성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이번엔 헬스장을 이용해 보고 싶었지만 역시나 아침잠이 많은 우리에겐 무리였어요. 조식을 챙겨 먹는 것도 무리였거든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헬스와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여행을 다음엔 꼭 실행해 보겠다. 택시 타고 어디든 2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해서 위치는 나쁘지 않았어요.

🏨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 2박 3일

 

 

새 여권의 첫 도장과 룸 키가 나무 재질이라 다 그런지 알았지만 일반적인 카드 재질의 룸키도 있다는 점.

 

 

호텔 로비에 도착하면 가장 기분이 설레는 순간인 거 같아요. 각자 룸으로 들어가기 전 가장 설레는 순간! 로비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이네요.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한국말이 들려오기 시작해서 한국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시는구나를 느꼈어요.

시간이 늦어서 늦은 저녁을 먹으러 나가기 전에 옷을 갈아입지 않고 겉옷만 벗어던지고 호텔 여기저기에서 거울샷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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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퐁 야시장에서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일찍 돌아왔어요. 짐 정리를 호다닥 마쳤지만 청소 상태가 너무 엉망이라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첫날은 급하게 청소한 느낌이었어요. 냉장고에 있는 모든 음료는 무료라서 신났지만 물 1개, 탄산수 2개, 코코넛워터 마시기에도 벅찼어요.

 

 

저녁에 도착해 바깥 풍경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아침에 눈떠서 확인하니 수영장이 한눈에 보여서 와우~ 빨리 내려가 보고 싶더라고요. 한국 사람도 많지만 다른 해외분들도 많아서 7시부터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소리가 들리긴 합니다.

 

조식 먹고 돌아오니 청소가 말끔하게 되어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청소할 줄 알았다면 조식 먹으러 가기 전에 100바트 놔두고 갔을 텐데 아쉽더라고요.

 

청소가 말끔하게 되어있으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첫날 팟퐁야시장에서 쓰고 남은 돈이에요! 이날부터 하루하루 얼마 남았는지 봉투에 써가면서 최대한 현금을 다 쓰려고 했습니다. 팁으로 줄 돈 50바트을 미리미리 만들어두면 좋을 거 같아요. 길거리 발마시지샵에서는 50바트만 주고 싶거든요.

 

3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생겨서 다림질을 하기 시작했어요. 다림질 1시간하고 샤워하고 준비하니 훌쩍 흘러버린 3시간!

 

 

다림질한 옷들은 옷장에 넣어두기!

 

 

크루즈 복장으로 갈아입고 아이콘 시암으로 출발!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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