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 수완나품공항 면세쇼핑 Koh Hop Bar 마지막 저녁식사

2024. 4. 7. 21:35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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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있어~ 태국!

By Jeong-Yoon Lee

 

공항까지는 여유롭게 도착을 했어요. 공항에 쫓기듯 오는 게 제일 미치겠거든요. 첫 해외여행이었던 일본 여행 중 오모테산도에서 쇼핑하다가 비행기를 놓친 적이 있어서 공항에서 고아되는 줄 알았거든요. 첫 해외여행이 그렇게 혼을 빼놓습니다. 그 뒤로 무조건 공항에는 일찍 일찍 3시간 전부터 도착해 있는 편이에요. 에어프레미아 온라인으로 좌석 지정을 마친 상태라서 빠르게 수속을 하였어요. 친구가 3kg 오버되었지만 추가 결제는 하지 않았어요. 수속을 마치고 실장님과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 식사를 하기로 하여 Koh Hop Bar에 들렀습니다.

이 택시는 오아시스 스파 파타야에서 픽업 서비스로 만났던 기사님인데 다음날 공항까지 미리 예약을 잡아서 아주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임대발이 찍자고 하여 마지막 사진도 찍었어요. 의미 있네 의미 있어!

마지막까지 태국 음식으로 마무리하겠다. 비건 팟타이는 처음이네요. 버거를 주문한 친구들의 메뉴는 꽤나 오래 걸렸어요. 급하신 분들은 들어가서 식사하세요!

6,500바트에서 25,050바트 남아서 실장님께 몽땅 드리고 왔습니다. 아마 들고 들어갔으면 금액에 맞춰서 면세쇼핑을 강제적으로 했을 거 같아요.

확실히 짜뚜짝시장에서 봤던 비누와는 미묘하게 퀄리티가 달라요. 좀 더 면세스럽게 완성도가 높은 비누 디자인과 만듦새에요. 가격은 훨씬 비싸지만 모양새가 좋으니 선물용으로 구매할 때는 면세가 예쁘더라고요.

제주도 여행 마무리로 샀던 아쿠아 디 파르마 향수인데 음.. 방콕 여행 마무리로 향수를 샀다면 아마도 사고 싶었던 불가리를 샀을 거 같네요. 하지만 집에 있는 향수 먼저 다 쓰고 사자!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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