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여행✈️ 타이거 파크(Tiger Park Pattaya) 호랑이와 조심스러운 스킨십과 사진찍기

2024. 4. 7. 21:28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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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스킨십이 가능한 타이거 파크

By Jeong-Yoon Lee

 

어릴 때 사자 새끼를 키우고 싶다고 하여 주변을 놀라게 했는데 정말로 아기는 다 귀여우니까 너무 귀엽더라고요. 이제 막 태어난 뉴본(NEWBORN)부터 제일 큰(BIG)까지 만나볼 수 있었어요. 패키지 구성이 있어서 플레이 2를 골랐어요. 옵션은 두 가지로 스몰리스트와 빅을 보고 싶었는데 이 조합은 없더라고요. 아기호랑이는 너무 귀엽지만 큰 호랑이는 살짝 무섭기도 하더라고요. 야생의 그 호랑이를 상상하면 너무 무섭잖아요. 하지만 타이거 파크(Tiger Park Pattaya)에 있는 호랑이는 너무 순하고 사람들과 동기화가 잘되어 있어서 마치 거대한 호랑이 인형이랑 사진 찍는 기분이었어요. 아기호랑이 노는 모습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더라고요.

인도 관광객이 정말 많았어요. 아무래도 단체 코스인가 봐요!

아마도 가장 많은 인파를 본 곳이 아닌가 몰라요.

막상 하기 전에는 기대를 안 했는데 언제 내가 호랑이를 직접 만져보겠나? 싶더라고요. 서울 대공원에 있던 호랑이는 너무 덥고 지쳐 보여서 안쓰러운 마음이 커서 슬펐거든요. 이래서 어른이 되면 동물원이 슬픈가 봐요. 저희는 옵션1(BIG + SMALL)을 봤어요.

PLAY 2

OP1 : BIG + SMALL

OP2 : SMALLEST + MEDIUM

입장 대기하는 공간에서 큰 호랑이를 볼 수 있어요.

안내문을 잘 숙지하시고 호랑이를 반겨주시면 됩니다.

가방을 캐비닛에 두고 입장하였는데 입장하자마자 한 명씩 호랑이 스킨십과 사진 찍기를 빠르게 진행합니다.

이 사이즈가 스몰이라니! 너무 귀여운 혓바닥 포착

꼬리를 자꾸 들라고 하는데 나름 자아가 강한 꼬리라서 무섭더라고요. 나도 준비가 안 되어 있는데 너는 오죽하겠니? 호랑이 털 느낌은 강아지랑 비슷비슷하더라고요.

아기호랑이 노는 모습은 너무 귀여워서 보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어요

이제 보니 발톱을 굉장히 많이 잘랐네요. 발바닥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발톱이 안 보여서 귀여웠구나..

호랑이가 순해서 만지는 건 나름 할 수 있겠는데 뭔가 영혼 없는 포즈들이 아쉬웠어요

그들의 재빠른 포즈 전달력에 렌즈에 담긴 나의 모습은 인지하지 못한 체 시간을 흘러갑니다.

그렇게 재빠르게 호랑이 체험이 끝나고 여기저기 둘러봤어요

역시 돌고 돌아 아기호랑이가 짱이다

사진을 아이폰에 바로 공유해 주더라고요. 오~ 굿! 전달받아서 한국에서 개인적으로 인화하면 될 거 같아요!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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