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등산 구룡산 국수봉 등산코스 일요일오후엔 다들 등산인가봅니다.

주말등산은 일출 보러 가봐야겠습니다.

Words by antyoon

 

요즘 7시쯤인가? 넘어서인가? 양재천 쪽으로 산책을 가다 보면 빨간 태양이 기웃기웃 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 모습을 구룡산 정상에서 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확실히 평일보단 주말에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꼈어요. 그래도 나름 평소보단 늦은 시간대에 구룡산 등산을 하기 시작했는데 제가 내려오는 시간에도 올라가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6시쯤 올라가서 지는 해를 보러 조만간 저녁등산을 도전해야 봐야겠어요.

 

 

전날 비가 내려서 그런지 땅이 촉촉해졌습니다.

 

 

 

 

3일 있다가 왔다고 와~ 다시 죽겠더라고요. 아니 무슨 등산 3일 안 했다고 바로 숨 가쁜 현상이 나타나는지 그래도 아주 첫날보단 할만했어요. 그래서 중간중간 야무지게 쉬고 올라갔습니다.

 

 

 

 

주말은 확실히 등산객이 많아서 정말 오가는 사람들을 많이 마주친 거 같아요.

 

 

 

 

중간 조망 한번 체크해 주고!

 

 

 

 

마지막 160개의 계단을 향해 고고싱 해주면 힘든 거 끝입니다.

 

 

 

 

국수봉 먼저 왔어요. 구룡산 정상에 사람이 많을 거 같아서 일단 국수봉 먼저 왔는데 국수봉 쪽에도 사람이 많더라고요.

 

 

 

 

이제 오래 볼 것도 없다 샤샤샤 사진만 찍고 바로 뒤돌아서 구룡산 정상으로 갔습니다.

 

 

 

 

구룡산 정상도 이제 자주 보니 감흥이 덜하네요!

 

 

 

 

빠르게 내려옵니다. 내려올 때는 한결 가벼운 마음입니다. 뭐라도 다 할 수 있을 거 같은 마음이죠!

 

 

 

 

계단수를 체크한 게 잘한 거 같아요. 아니까 그리고 생각보다 짧으니까 할만하거든요.

 

 

 

 

달터근린공원 쪽으로 넘어와서 용이룸다리 건너갑니다.

 

 

 

 

용바람다리인가요? 오늘은 양재천방향으로 안 가고 요기서 집으로 고고싱

 

 

 

 

주말이라서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그래도 하고 나면 뿌듯한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