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향교 계곡 물놀이 돌담집식당 능이버섯 백숙 감자전 두부김치 해물파전

만족스러워서 조카들도 데려간 과천향고 돌담집

Words by antyoon

 

친구들과 방문하고 과천향교 계곡에서 물놀이도 가능하고 돌담집 식당에서 능이버섯백숙도 먹을 수 있어 조카들과 두 번째 방문하기도 했어요. 여름철 물놀이와 몸보신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계곡물은 차가워서 조카가 오래 놀진 못했지만 바다보단 계곡을 더 좋아해서 자외선 피해서 놀기엔 더 좋더라고요. 집에서도 멀지 않고 여름휴가를 보내거나 주말에 찾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계곡은 좋은 자리를 누가먼저 겟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서 자리 찜하시길 어디 멀리 못 가면 과천향교 계곡 참 좋더라고요.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백숙 먹으러 왔는데 계곡 물놀이 관경을 보고 바로 조카들이 떠올랐어요.

 

 

 

 

우리의 목적은 돌담집 능이버섯백숙이였지만

 

 

 

 

자리 잡고 물놀이하는 거 보니까 다음에 올 때 이거 저거 챙겨 와야지 준비물들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야외에서 먹는 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오리가 질겨서 안 좋아하는 분들은 토종닭 주문하면 되는데 전 오리가 더 건강에 좋은 느낌이라 먹을 때마다 오리백숙 주문하게 되네요.

 

 

 

 

감자전이 최고입니다. 무조건 감자전은 세트로 주문해야 해요.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너무 건강해진 느낌이다!

 

 

 

 

자리도 아주 잘 잡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우리도 다 먹고 간단하게 발만 담그고 왔어요.

 

 

 

 

두부김치는 그냥 쏘쏘 했다.

 

 

 

 

감자전이 맛있어서 해물파전도 주문해 봤지만 감자전을 주문하시라 해물파전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다들 장마 끝나면 무더운 여름 날리러 과천향교 가시라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