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라떼로 적합한 두유를 찾음
Words by antyoon
저는 제가 커피의 카페인 영향을 정말로 안 받는다고 자부하고 살아왔는데, 디카페인 마시던 주간이랑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엄청난 영향을 받고 있더라고요. 이제 어디 가서 커피 밤늦게 마셔도 괜찮다는 소리는 안 해야겠어요. 정말로 일이 힘들어서 피곤해서 쓰러져 잔 거지 이게 커피의 영향을 안 받는 게 아녔더라고요. 확실히 아무리 몸이 피곤해도 커피를 많이 마시면 잠을 설치게 되거든요. 적당한 운동과 적당한 스트레스 적당한 피로감이 합을 이뤄야 꿀잠을 자는 거 같아요.
요즘 두유를 빼놓지 않고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두유라떼를 카페에서 먹고 난 후에 집에 있는 두유를 커피에 섞어서 마셔본 적이 있는데 이게 은근히 두유가 맛을 타더라고요. 어떤 두유를 넣느냐에 따라 그 두유의 비릿한 맛이 느껴지거나 맛에서 조화롭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되거든요. 최근에 가격도 착하고 패키지도 깔끔해서 이롬 황성주 박사 두유를 주문해서 먹어보고 빙그레 아카페라 심플리 아메리카노에 넣어서 두유라떼로 마셔봤는데 둘 조합이 너무 좋은 거예요!
커피도 연하게 마셔보고 있는데 나름 충족이 되어서 커피에 물을 많이 타서 마시거나 두유를 섞어서 마시니 수면에 덜 영향을 받는 거 같아서 좋습니다. 주문한 아메리카노까지만 마시고 다시 디카페인을 주문해야겠어요. 이렇게 나의 몸은 순수 그 상태로 돌아가는 것인가? 이렇게 술도 끊고 커피도 끓고 너무 건강한 삶 아니냐면서 운동까지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이제 적당한 일 스트레스만 받으면 될 거 같아요! 그러니 블로그 수익화 어서어서 이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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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롬 황성주 국산 검은콩 두유, 140ml, 9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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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흔들어 마시라고 안내가 되어있는데, 확실히 시간이 지나니 두유가 그러데이션으로 가라잖아 있는 게 보이면서 층을 이루더라고요. 그래서 마치 카페에서 파는 두유라떼 같았다!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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