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르떼(Liberte) 매봉역맛집 데이트 하기 좋은 도곡동 프렌치레스토랑

2024. 7. 24. 01:27서초사는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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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격식을 차리고 싶은 날

Words by antyoon

 

도곡동 쪽으론 자주 갈 일이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몇몇의 공간들이 있거든요. 한번 산책을 하면 걸어서 갈 수 있는 동네 주변은 돌아보고 오기 때문에 눈여겨봐 둔 곳인데, 생일날 방문하게 되었어요. 바로 근처에 있는 티에라 플라워 카페를 참 좋아해서 가끔 들리곤 하는데 이렇게 프렌치 레스토랑도 좋을 줄은 몰랐네요. 생일이라고 저를 리베르떼로 데려가 주셨어요.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있다가 이렇게 생일 밥상까지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리베르떼는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어요. 식당으로 들어서자마자 테이블 위 하얀 식탁보가 너무 기분을 좋게 했습니다. 리베르떼에 대한 정보 없이 방문한 곳이기 때문에 하나하나가 다 새롭고 신기했거든요. 프렌치레스토랑이라는 것도 자리에 앉아서 알게 되었습니다. 분위기가 캐주얼한 분위기는 아니다 보니 소개팅보단 선을 보는 분위기가 좀 더 어울리는 그런 바이브였어요. 물론 주말데이트도 손색없지만 좀더 정갈한 격식 있는 자리랄까요?

 

저의 옆자리로도 소개팅을 하는 자리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뭔가 그 낯선 어색한 분위기를 즐기면 저녁을 먹었던 거 같아요. 파인다이닝이라 음식은 코스로 나오는데 모든 메뉴들이 접시에 아름답게 세팅되어 나오니 하나하나 먹을 때마다 대접받는 기분을 채워주더라고요. 친절하게 메뉴 설명도 해주시고 먹는 방법도 알려주십니다. 운전만 아니었다면 와인한병도 마셨을 거 같아요!

 

이런 좋은 곳에 와버리면 엄마생각나잖아요? 가족모임으로 와도 너무 좋을 공간이었어요. 조용하고 대화나누기에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주변 산책하기에도 좋으니 주말 저녁에 가족모임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근처에 분위기 좋은 와인가게나 와인 판매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어서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와인하나 사들고 들어가도 좋을 거 같습니다.

 

 

좀더 차려입고 나올걸하는 후회가 되더라구요.

 

 

 

 

입구부터 범상치 않았어요! 이런 소품들 모여있으면 더 빛을 발하니까요.

 

 

 

 

테이블마다 화이트 식탁보가 깔려있고 위론 커트러리가 공격적으로 세팅되어 있으니 살짝 멈칫하게 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버터 맛있으면 빵 리필하고 싶어지거든요.

 

 

 

 

저는 운전을 안해도 되니 스파클링 와인으로 한잔 주문했어요.

 

 

 

 

운전해야하는 실장님은 분다버그로

 

 

 

 

ㅋㅋㅋㅋ 짠했네요! 술을 안 마셔도 이렇게 음료로 짠해주면 좋잖아요

 

 

 

 

테이블위에 유리잔 하나둘 늘어나는 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거든요. 치울때 번거롭겠지만!

 

 

 

 

이름을 알순없지만 하나하나 너무 정성스럽게 나왔어요.

 

 

 

 

분위기가 딱 가족모임? 스럽지 않나요? ㅋㅋㅋ

 

 

 

 

제가 은근히 이렇게 조금씩 나오는 코스를 하나둘 먹다보면 배가 확 불러버리거든요. 눈으로 먹고, 친절한 설명으로 귀로 먹고, 열심히 먹어줍니다.

 

 

 

 

생선요리도 전부다 맛있었어요.

 

 

 

 

트러플 아낌없이 먹어준다.

 

 

 

 

장네론 라귀올 커트러리가 나온다는 것은 스테이크를 먹는다는 신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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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메뉴가 거슬리는 거 없이 깔끔하게 맛있었어요!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특별한 식당을 찾는다면 도곡동 리베르떼 프렌치 레스토랑 고고싱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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