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무장애숲길 서초약수터 서초 예술의전당 가는길

2024. 7. 27. 00:13무조건 예뻐야 한다

728x90
반응형

근린공원 많은 서초구로 이사 와야 한다니까요!

Words by antyoon

 

서초구 살면서 정말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 주변에 녹지가 많다는 거예요. 부자마을엔 꼭 있는 것이 녹지라고 하잖아요. 여태 가본 근린공원만 해도 양재, 양재천, 달터, 도곡, 우면지구근린공원까지 거기다 서초문화예술공원과 매헌시민의 숲도 벚꽃시즌에 벚꽃 보러 지역 행사나 축제 있을 때 볼거리나 일상에선 운동이나 산책으로 이용하기에 너무 좋거든요. 살면 살수록 가족단위가 살기엔 너무 좋은 동네라고 생각해서 이사오라고 꼬시는 중이거든요.

 

거기다 등산할 수 있는 청계산,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까지 주변에 산들도 많아서 주말이면 등산코스로 운동하기에도 너무 완벽한 코스입니다. 서울둘레길도 너무 잘 관리가 되어있어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알면알수록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거든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에 책 대출하러 갔다가 서초 소식지를 발견하고 훑어보는데 우면산 무장애숲길이 새 단장되었다는 소식만 전해 듣고 궁금해하던 중 예술의 전당 가다가 발견하게 된 거예요.

 

무장애숲길은 무장애(Barrier Free) '장벽이 없는'또는 '장애물이 없는' 의미한다고 하네요. 이름이 좀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깊은 뜻이 있었네요. 우면산 무장애숲길의 자랑은 바로 길고 긴 데크길이에요. 도곡근린공원에도 잘해놓은 데크길이 있어서 산책하다가 앉아서 쉬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길이도 길이지만 주변 나무 정리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시야확보가 되니까 좋았어요.

 

 

예술의전당까지 숲길 이용해도 되잖아~ 전시보고 여운을 느끼면서 산책해도 너무 좋겠더라구요.

 

 

 

 

간만에 하늘이 미쳤더라구요. 비가 계속 내리니깐 살짝 우울감이 들기도 하는데 그럴때 무조건 밖으로 나와서 걸어야 하거든요.

 

 

 

 

전시도 만족하고 무장애숲길 걸어보자~

 

 

 

 

예술의전당 주차장쪽에서 나오면 바로 숲길로 갈수있는 길이 나옵니다.

 

 

 

 

폭우로 인하여 데크가 낙엽들로 더럽혀지긴 했지만 걷기에 너무 좋은 데크길 아닌가여?

 

 

 

 

한창 나무 정리를 하고 계신거 같더라구요. 나무의 시간 전시를 보다가 알게되었는데 나무는 50살이 넘으면 잘라서 사용해 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어린 나무들을 다시 심어주면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서 산소를 배출해주니까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뭔가 더 생길 거 같더라구요

 

 

 

 

습도도 높고 폭염주의고 땀이 주르륵 흐르긴 했습니다.

 

 

 

 

맘같아선 여기까지 온김에 우면산 등산하고 싶지만 편안한 차림으로 다시 오기로 맘먹고 오늘은 서초약수터까지만 가보자

 

 

 

 

여기로 쭉쭉 올라가면 우면산 정상 나올듯하네요

 

 

 

 

데크로만 너무 잘해놔서 운동화 아니여도 산책하는데 무리가 없겠더라구요. 특히 주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이용을 정말 많이 하고 계시더라구요.

 

 

 

 

캘리는 아직도 찾고 있네요ㅠㅠ

 

 

 

 

공원에 산스장은 빠질 수 없으니까

 

 

 

 

서초약수터는 상하로 두개가 존재하는데 상은 음용적합한 상태였습니다.

 

 

 

 

하는 음용부적합이구요.

 

 

 

 

흙먼지 털이기랑 해충기피제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숲길 들어가고 나올때 사용해보면 좋겠더라구요.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