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티슈 케이스 각티슈 패키지 꼴보기 싫으니까

2024. 7. 30. 02:08서초사는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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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각티슈패키지가 거슬리기 시작

Words by antyoon

 

집에서 제품촬영이나 일상 사진을 자주 찍다 보니 눈에 거슬리는 것들을 치우거나, 예쁜 소품들을 사모으게 되잖아요? 유독 눈에 거슬리는 각티슈 케이스나 물티슈 같은 거 말이죠! 오히려 예쁜 패키지는 버리기 아까워 집에 모셔두다가 어느 날 날 잡고 버리게 되기도 하지만요. 지금보다 살짝 사치스러웠을 때는 사진촬영용이라는 핑계로 화장품 쇼핑백, 패키지 등을 모아두는 곳이 별도로 있을 정도였는데 어차피 쓰레기일 뿐 버리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너무 예쁜 패키지는 아직도 보관 중인 몇 가지가 있긴 해요. 그렇게 예쁜 건 살아남지만 안 예쁜 건 버려지게 되거나 가리게 되는 집안의 생필품중하나가 각티슈인 거 같아요.

 

예전에 친구집 놀러가면 예쁘게 손뜨개해서 갑 티슈 케이스를 직접 만들어서 끼우는 집도 있긴 했었는데, 그때는 그게 촌스러워 보이기도 했던 거 같은데 그 정성이며 맘쓰임이 참 아기자기 자기가 사는 곳을 가꾸는 거니까 너무 예쁜 취미생황이었더라고요. 저는 롤휴지를 안 쓰고 갑 티슈를 사용하거든요. 그래서 투박한 티슈가 그냥 보이는 게 싫어서 처음으로 구매한 게 아크릴 티슈 케이스예요. 구매하자마자 티슈케이스를 바꿔주니 집안 분위기가 달라져서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 뒤로 각티슈 케이스를 2개 더 구매했는데 집은 작은데 각티슈케이스만 늘어나는 꼴이라 구매를 중지하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룸투어 영상이 유행하면서 집안의 작은 소품들까지 사진이나 영상으로 소개되다보니 이런 집안의 소품을 더욱더 신경쓰게 되는 거 같아요. 이런 룸투어 트렌드가 생기지 않았다면 투박한채로 남아있을 집들이 많았겠지만요. 개인적으론 나만의 공간을 사치스럽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내가 편안하게 쉴수 있도록 꾸미는 거는 아주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기에 넘치지 않는선에서 예쁘게 꾸몄으면 좋겠습니다.

 

 

어때요? 깔끔하니 예쁘죠? 이때부터 아크릴로 만든 제품을 좋아하게 된 것도 있어요. 그뒤로 아크릴 투명 화장대를 구매했는데 화장품이 눈에 다 보이니까 어떤 화장품이 있는지 확인도 되고 좋더라고요.

 

 

 

 

나름 예쁜 케이스를 가진 각티슈를 구매한다고 해도 거슬리긴 해요. 화장실엔 그냥 두고 쓰는 편이긴 한데, 집안에서는 예쁜 케이스를 사용하는 게 좋더라고요.

 

 

 

 

투명 각티슈 케이스 사용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게 사이즈가 좀 작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엔 화장실에서 반쯤 정도 사용하다가 남은 걸 이 아크릴케이스에 넣어서 사용하는데요. 그래야 구겨넣지않고 딱맞게 사용할 용량이 되거든요. 새거는 절대 다 안들어가니 사용하다가 남은걸 넣거나, 나눠서 사용하면 됩니다.

 

 

 

 

특히 화장대 옆에 두면 깔끔하고 아주 좋습니다.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아크릴 투명 각티슈 케이스

 

하루의공간 핸드타올 티슈 휴지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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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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