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맛보는 두바이 초콜릿 오리지널 픽스초콜릿(Fix Dessert Chocolatier) 맛볼때까지!

고맙게 챙겨준 두바이 초콜릿 7천원

Words by antyoon

 

저희가 먼저 도착해서 짐을 풀고 있었는데, 나에게 침대방도 양보해주고 두바이 초콜릿까지 사다뒀어요. 가장 큰 선물은 하키와 포키였지만! 반려견을 위한 숙소라서 모든 물건들이 수납공간에 숨어 있다보니 높은 곳에 드립백 커피는 잘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커피의 유혹에 넘어갈수밖에 없었어요. 일단 드립백 커피 맛도 너무 궁금하구요. 커피포트에 물끓여서 바로 커피부터 내렸습니다. 커피마시고 한숨 자려고 했는데 숙소가 너무 좋으니까 잠잘수 없겠더라구요. 수다떨면서 기다리다보니 아이들이 도착해서 바로 두바이 초콜릿도 맛보았어요. 저녁먹기 전이였지만 괜찮아! 지금이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 가장 궁금했던 카타이프 식감은 예상했던 딱 그 식감이였어요. 픽스초콜릿이 세상 궁금하긴 하지만 당근에서 7만원주고 사먹기엔 여유롭지 않네요.

 

 

커피는 4개인데 잔은 7개네요. ㅋㅋ

 

 

 

 

일단 아주 노멀했어요. 맛이 없지도 있지도 그냥 커피 맛입니다. 패키지가 예뻐서 맛을 살짝 기대했는데 기대보다는 별루였어요.

 

 

 

 

커피들고 방으로 왔지만 숙소가 너무 좋으니 문닫고 잘수가 없었다

 

 

 

 

오두도 내방에 놀러와 줬어요

 

 

 

 

오두가 나가니 나도 나가야지

 

 

 

 

커피 마시면서 음악듣기

 

 

 

 

커피에 물타 먹다가

 

 

 

 

미야오, 찰리 xcx 음악 듣고 있으니

 

 

 

 

아이들이 두바이 초콜릿을 사다줬습니다.

 

 

 

 

이거 너무 작은거 아니니? 이게 7천원이라고!

 

 

 

 

아까워서 못 먹겠네..

 

 

 

 

가장 만듦새가 좋아보였어요. 초콜릿도 얇고 피스타치오랑 카타이프가 적절하니~ 그래도 아무리 맛있어도 픽스초콜릿먹고 싶어요.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